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에 출연했던 셰프 '트리플스타'가 전 부인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까지 당했다.
지난달 31일, 국내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 갤러리'에서는 '트리플스타 업무상 횡령 혐의,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는 제목의 글이 새롭게 올라왔다.
글쓴이에 따르면, "최근 트리플 스타 전처 폭로가 있었다. 트리플스타가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자기 부모님에게 보낸 정황을 뒤늦게 파악해 이혼까지 하게 됐다고 주장. 이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트리플스타의 협법 제 356조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서울 강남 결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해당 내용과 함께 민원이 강남경찰서에 접수됐다는 안내 문구를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디스패치 측은 트리플스타의 전처와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이의 제보를 받고 트리플스타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트리플스타, 현재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사진=트리플스타 SNS
보도에 따르면, 트리플스타의 전처는 2014년 사업차 미국에서 거주하던 중 유학생이던 트리플스타를 처음으로 만났고, 경력이 없던 트리플스타를 취업시키기 위해 '아틀리에 크렌', '베누'에 취업할 수 있도록 명품백으로 로비를 했다고 털어놨다.
전처는 폭로와 함께 로비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트리플스타는 자신의 노력으로 인해 취업이 된 것이라며 "베누에서 3개월동안 무급 인턴으로 일했다. 정말 죽어라 열심히 했고 한달만에 정직원이 됐다. 샤넬백 때문일까? 내가 수석 셰프에게 인정받아서다"라고 반박했다.
전처는 디스패치 측에 "사귈때도 여자문제가 늘 있었다"며 트리플스타가 작성했던 반성문과 편지 등의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은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창고에서 CCTV영상으로 몰래 들여다 본 것' 이라는 내용 뿐 아니라 입에 담기 어려운 충격적인 내용이 담겼다.
사진=트리플스타 SNS
전처는 트리플스타의 양다리 의혹도 제기한 바 있다. B씨는 트리플스타와 4개월을 연애했지만 잠수이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알고보니 그 시기에 다른 여자분과 양다리였다. 사과라도 받으려 연락했지만 연락도 안됐고 얼마 지나지않아 결혼과 가게를 오픈한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전처 A씨가 트리플스타와 교제하는 과정에 3억을 썼다. 결혼 준비과정에서 전처가 37억에 달하는 전셋집을 홀로 준비해왔을 정도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트리플 스타 부모님과 전처 A씨가 각각 1억 5000만원씩 그의 레스토랑에 투자했지만 경영상태가 나빠졌다. 이에 트리플스타가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부모님에게 몰래 보냈다가 전처에게 발각돼 갈등이 깊어졌고 이혼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트리플스타는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서울 가남구에 있는 파인다이닝 '트리드'를 운영하고 있다. 트리플스타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뒤, 출근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트리드 측은 "일정으로 자리를 비웠으며 빠르면 11월 중반 혹은 12월에 돌아올 것"이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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