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 욕설 삼가달라" 아반떼에 부딪힌 람보르기니 차주,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

2024.11.04 02:40:04

조회 453 추천 0 댓글 3

사진=나남뉴스

최근 경기도 안양에서 아반떼가 수억 원을 호가하는 람보르기니를 들이받은 사고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번지며 화제가 된 가운데, 람보르기니 차주라고 주장하는 이가 나타나 직접 해당 사건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A 씨는 지난 3일, 국내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람보르기니 차주라고 주장하며 "사고 당일, 저는 아파트 입구에서 출차를 시도하던 중이었다. 탑차가 제 출차를 위해 잠시 멈춰주셨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때 아반떼 차량이 탑차의 정차를 기다리지 못하고 차선을 넘어 직진했고, 제가 도로에 완전히 진입한 순간 충돌했다. 현재 양측 보험사에서 사고 처리를 진행 중이며 과실 비율은 아직 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고 당시 아반떼 차량의 속도가 상당히 빨랐다며 CCTV 확인 결과 사고 직전과 직후 아반떼의 브레이크등이 점등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충돌로 인해 람보르기니 시트 에어백이 작동하며 퓨즈가 나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 상태이며 전손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람보르기니 차주, "양측 모두 보험 처리 가능한 범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건과 관련해 아반떼가 '무보험'이라는 추측에 대해서는 "다행히 양측 모두 보험 처리가 가능한 범위 내에 있으며, 저 또한 최고 수준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앞서 람보르기니 차주가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그를 불법적인 일을 하는 사람으로 추측하고 나섰었다. 이와 관련해 A 씨는 "저는 합법적인 애플리케이션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다. 이런 사고가 처음이라 경찰에 사건 접수까지 해야 하는지 몰랐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후 보험사 측 의견을 듣고 사건 접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정식으로 사건 접수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고와 관련된 영상이 온라인에 다수 올라오며 아반떼 차주분의 얼굴이 공개되고 있다. 이는 개인의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해당 영상의 공유를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상황에 사고 직후 상대 운전자분께서 먼저 사과의 말씀을 전하셨다. 추측성 비난이나 욕설은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은 "차량이 워낙 고가이다 보니 이목이 많이 쏠린 것 같다.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란다", "인성도 차도 부럽다", "람보르기니 타면 다 불법하는 걸로 의심하는 대한민국. 색안경 좀 벗읍시다" 라는 반응이었다.

앞서 사고 영상이 공개됐을 당시 "(람보르기니) 시동이 걸리지 않아 전손처리 한다더라", "사고난 자리가 주정차 금지구역인데 편의점 배달 차량이 짐 하차 후 사고난 거 보고 차 빼서 가버렸다. 두 차량 다 골목 주정차 차량 때문에 벼락 맞은 꼴" 이라는 목격담이 쏟아졌다.

한편, 사고가 난 슈퍼카로 추정되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차량은 국내 한정판으로 출시된 차량이다. 출고 당시 가격은 3억 8000만원을 호가하는 모델로 현재 중고시장에서는 약 4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 "비난 욕설 삼가달라" 아반떼에 부딪힌 람보르기니 차주, 직접 입 열었다 ▶ 탈모 치료용 웨어러블 패치 개발…"모유두 세포 23%↑"▶ "동급생인데 최대 1살 차이…빨리 입학하면 ADHD 진단율 높다"▶ "내년 의사 공급 어떡하나" 본과 4학년도 대부분 휴학할 듯 ▶ "3자녀에서 2자녀로" 아이돌봄서비스 먼저 제공받는 기준 확대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11347	"한가지에 집착" 카녜이 웨스트, 양극성 장애 아닌 '자폐증 진단'	나남뉴스	02.07	195	0
11346	"나무 아래 북한군 시신" 한글로 '하늘' 적힌 쿠르스크의 나무...	나남뉴스	02.07	210	0
11345	"위조계정·허위정보 주의" 딥시크, 각국 차단 확산 속 첫 입장 [12]	나남뉴스	02.07	2405	2
11344	"안심경로 따라 귀가 모니터링…" 영등포구, '24시간 안심이 관제'	나남뉴스	02.07	138	0
11343	"평균 5.9% 올려" 파리바게뜨, 원료비 상승에 제품 가격 인상	나남뉴스	02.07	143	0
11342	"더위사냥·붕어싸만코 200원 오른다…" 빙그레, 제품 가격 인상	나남뉴스	02.07	146	0
11341	"모텔 합성 사진 피해" 유명 걸그룹 멤버, '트라우마' 호소... 무슨 일?	나남뉴스	02.07	260	0
11340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 구준엽, 아내 서희원 유산은 '장모님께' 심경고백	나남뉴스	02.07	187	0
11339	"생전에도 쓸 수 있어" 사망보험금, 노후대비 연금·요양비 사용 가능 대변신	나남뉴스	02.06	170	0
11338	"가리비 양식장에서 일해" 무한도전 토토가 나왔던 유명 가수 근황 [1]	나남뉴스	02.06	237	0
11337	"재혼 8번 했지만" 67세 늦깍이 아빠 유퉁, 도움 요청한 안타까운 근황 [1]	나남뉴스	02.06	263	0
11336	"개념있는 여자 좋아" 고경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3년째 열애중? [8]	나남뉴스	02.06	2681	8
11335	"아버지가 건물주?" 구성환, '꽃분이 방치' 논란에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	02.06	181	0
11334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납치 경험 털어놓은 '국민 악녀' 유명 여배우 [23]	나남뉴스	02.06	4722	5
11333	"로또복권은 현금으로만 구입할 수 있다?" 대체 왜? [33]	나남뉴스	02.06	6904	3
11332	"월 5만원 지원" 인천시, "2017년생 아이꿈수당 신청하세요"	나남뉴스	02.06	165	0
11331	"할인권 등 50% 사은행사" 신세계百, 16일까지 '5메이징 카드 페스타'	나남뉴스	02.06	4715	0
11330	"첫 예약판매 30분 만에 '완판'" LG 스탠바이미2, 스펙·가격은?	나남뉴스	02.06	235	0
11329	"지각하면 환불해드려요" SSG닷컴, 새벽배송 부산으로 확장	나남뉴스	02.06	163	0
11328	"신학기 가전·디지털 최대 75% 할인" 쿠팡, '2월 파워풀위크'	나남뉴스	02.06	164	0
11327	"매주 목요일 빅브랜드 상품을 파격가에"…`11번가, '원데이 빅딜'	나남뉴스	02.06	147	0
11326	"제주항공, 오늘부터 승객 수속시 '배터리 직접소지' 동의받는다"	나남뉴스	02.06	177	0
11325	"직장인 70%, 올해 이직할 것" 꽁꽁 얼어붙은 이직 시장에도... 왜?	나남뉴스	02.06	154	0
11324	"티켓 한장으로 즐기는 중구" 서울 자치구 첫 '투어패스' 도입	나남뉴스	02.06	130	0
11323	"엄마 끼 그대로 물려받아" 역대급 유연성 자랑하는 유명 아이돌 멤버 딸 [8]	나남뉴스	02.05	8055	2
11322	"사실과 다른 내용 있어" 故오요안나 방관 의혹 '장성규' 악플피해 호소	나남뉴스	02.05	182	0
11321	"5년 사귄 여친과 진짜 결혼?" 옥택연, 무릎꿇고 로맨틱 프러포즈 사진	나남뉴스	02.05	168	0
11320	"못 알아보겠네" 재벌 남친과 사귀더니 수수한 차림으로 포착된 블핑 리사 [1]	나남뉴스	02.05	343	0
11319	"김치찌개가 중국음식?" 김치를 파오차이라 표기한 유명 인기 아이돌 멤버	나남뉴스	02.05	156	0
11318	"사실상 부부나 다름 없어" 25년째 장기 열애 중인 배우 커플	나남뉴스	02.05	212	0
11317	"100만원 지급"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하반기부터 도내 전역서 사용 가능	나남뉴스	02.05	173	0
11316	"이사비용 최대 40만원 지원" 무주택 청년에게 지원확대하는 '이 지역' 어디? [10]	나남뉴스	02.05	5192	2
11315	"대주주 양도세 28일까지 신고·납부…" 미리채움 서비스 도입	나남뉴스	02.05	112	0
11314	"빨간불 몇초 남았나?" 잔여시간 신호등, 서울 전역 확대	나남뉴스	02.05	121	0
11313	"250만원 지원" 서울시, 취약계층 집수리 비용 10일부터 신청	나남뉴스	02.05	114	0
11312	"전기차, 큰 장 섰다"... 현대차, 9개 차종 최대 500만원 할인	나남뉴스	02.05	107	0
11311	"쌓여만 가는 악성 미분양…" 10년 5개월만에 2만가구대로 '쑥' [15]	나남뉴스	02.05	5742	1
11310	"부영, '자녀 1명당 1억' 출산장려금 28억원 또 쐈다…" 나비효과 기대	나남뉴스	02.05	108	0
11309	"작년 산후조리원서 쓴 비용 1인당 287만원…" 3년새 18% 늘어 [1]	나남뉴스	02.05	168	0
11308	"장바구니 물가 다시 들썩" 연초부터 팍팍해진 살림살이... 왜?	나남뉴스	02.05	108	0
11307	"대만 혼인신고 안해" 구준엽, 故서희원 1100억 유산 '전남편'에게?	나남뉴스	02.04	236	0
11306	"두시간에 소주 34병"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와 불화설 '더러운 집' 때문?	나남뉴스	02.04	225	0
11305	"결혼 무기한 연기되더니" 하니, ♥양재웅 긴머리 싹둑 자르고 숏컷 변신	나남뉴스	02.04	203	0
11304	"아내, 자녀는 미국에..." 홀로 '간 절제' 수술받은 유명 남자 배우	나남뉴스	02.04	164	0
11303	"어떻게 이런 일이" 강원래, '구준엽♥' 서희원 비보에 눈물 애도 전했다	나남뉴스	02.04	157	0
11302	"내놓는 족족 완판되더니" 성시경 막걸리, '전량 교환' 결정한 안타까운 소식	나남뉴스	02.04	170	0
11301	"667억 투입"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서비스 확대·노후환경 개선	나남뉴스	02.04	141	0
11300	"야한 꿈 꾸세요" "영감탱이" 청소년 즐겨듣는 라디오, 비표준어 남용	나남뉴스	02.04	150	0
11299	"직업훈련 성과 높인다…" 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원	나남뉴스	02.04	134	0
11298	"가구당 10만원 드려요" 서울시, 저소득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	나남뉴스	02.04	138	0
뉴스	‘우영우’ 판사 강명주, 암 투병 끝 별세…박세영 모친상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