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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외인타자 미계약’ 키움 “당장이라도 계약할 수 있지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2.02 12: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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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키움 히어로즈 러셀. /sunday@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좀 더 시간을 두고 외국인타자를 물색할 계획이다.


키움은 지난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했다. 하지만 외국인선수는 한 명도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외국인투수 에릭 요키시와 조쉬 스미스는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외국인타자는 아직 계약조차하지 못했다. 현재 외국인선수 구성을 완료하지 못한 팀은 키움이 유일하다. 


하지만 홍원기 감독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단장님께 시즌 개막에만 맞춰달라고 말씀드렸다”라고 말하며 “시간에 쫓겨서 검증이 덜 된 선수를 데려오는 것보다는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큰 선수를 뽑는 것이 낫다. 확실하게 타점을 올려줄 수 있는 클러치히터를 주문했다”라고 강조했다. 


키움도 현재 영입할 수 있는 선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외국인선수 영입을 담당하고 있는 엄홍 본부장은 “현재 후보 선수가 있기는 하지만 조금 더 좋은 선수를 찾아보려고 한다.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아직 시즌 개막까지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 어차피 늦었으니 더 확실한 선수를 데려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선수 중에서도 괜찮은 선수가 없지는 않다. 상당한 교감을 나눈 선수도 있다.


엄홍 본부장은 “후보 선수 중에 한 명이 개인적인 사유로 잠시 미국에 남아있어야 하는 상황이라 개막전 합류가 어렵다. 자가격리 기간을 감안하면 시즌이 시작하고 일주일에서 10일 정도 이후에 합류할 수 있다.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우리의 결정이 남았다. 다만 어차피 팀 합류가 늦어진다면 차라리 그동안 더 좋은 선수를 찾아보는게 낫다는 판단이다”라고 설명했다. 


“지금이라고 외국인타자와 계약을 하려고 하면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고 말한 엄홍 본부장은 “좋은 선수가 없어서 계약을 못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다만 어차피 스프링캠프 합류가 불발됐고 시즌 개막까지는 시간이 남아있으니 조금이라도 더 커리어가 좋거나 성공 확률이 높은 선수를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키움은 2019년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가 139경기 타율 3할5리(525타수 160안타) 28홈런 113타점 OPS .939으로 활약하면서 팀 득점 1위를 기록하고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거뒀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테일러 모터와 애디슨 러셀이 최악의 성적을 거두면서 리그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외국인타자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낀 키움은 올 시즌에는 확실한 타자를 데려온다는 각오다. 키움이 오랜 기다림 끝에 정말 놀랄만한 외국인타자를 데려올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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