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ML 떠나는 김하성 "키움 송별회 기대했는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2.11 15:15:09
조회 2998 추천 0 댓글 0

ML 떠나는 김하성, 신인선수에게 건넨 마지막 조언 [오!쎈 고척캠프]


[OSEN=고척, 길준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미국으로 떠나기 전 ‘포스트 김하성’을 꿈꾸는 신인선수에게 마지막 조언을 남겼다. 


김하성은 지난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과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다. 그동안 키움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며 시즌을 준비한 김하성은 11일 오후 7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대비할 예정이다. 


키움 선수들은 미국으로 떠나는 김하성을 위해 깜짝 송별회를 준비했다. 훈련을 시작하기 전 김하성의 응원가를 부르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축하했고 꽃다발과 게임기(플레이스테이션4)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정후는 준비한 케이크를 김하성에게 던지며 송별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김하성은 “사실 송별회를 기대했는데 아무런 말이 없어서 오늘까지 좀 징징거렸다. 이렇게 깜짝 송별회를 준비했을 줄은 몰랐다. 너무 고맙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선수 개인에게는 분명 좋은 일이지만 팀 입장에서는 큰 전력 손실이다. 키움은 김혜성, 신준우, 김휘집 등 여러 선수들을 경쟁시키며 포스트 김하성을 찾고 있다.

특히 2021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김휘집은 신인선수 중에서는 장재영(1차지명)과 더불어 유이하게 1군 캠프에 합류했다. 드래프트 당시 김하성을 롤모델로 밝힌 김휘집은 지난 7일 

인터뷰에서 “(김)하성이형이 미국에 가기 전에 말을 걸어보고 싶은데 매일 생각만 하고 실제로는 말을 걸지 못하고 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다행히 김휘집은 김하성이 미국으로 떠나기 전 김하성과 이야기를 하는데 성공했다. 김하성은 “여러가지를 물어봐서 성심성의껏 대답을 해줬다. 내가 아는 것은 모두 알려준 것 같다. 아마 나이 차이가 있어서 그동안 쉽게 다가오지 못했던 것 같다”라며 웃었다. 


김하성 역시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팀 선배 박병호에게 여러 조언을 얻었다. 김하성은 “(박)병호형도 좋은 말을 많이 해줬다. 이제 못보면 어떡하나 아쉬워하면서도 잘할거라고 격려를 많이 해주셨다. 정말 감사한 선배다”라고 말했다. 


출국을 앞두고 “싱숭생숭하다”라고 말한 김하성은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하다. 미국에 가서 정말 잘하고 싶다”라고 생애 첫 메이저리그 무대를 기대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021 박상하, 학폭 일부 인정→전격 은퇴 "법적대응"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22 1237 0
2020 서신애, 의미심장 글 vs 수진 "대화 NO" [3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22 11053 20
2019 유정호, 자살시도 후 응급실 "10년간 고마웠다" [105]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22 16812 16
2018 T1, 리브 샌박 완파…승률 5할 복귀(종합)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21 2462 0
2017 '빈센조' 송중기, SNS 핵인싸 됐다..전여빈도 반한?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21 2309 0
2016 이다영, 갬성 사진 ‘불펌’ 발각? SNS 계정 폭파 [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21 8079 2
2015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의혹 사실무근 "선처 없다"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21 8921 0
2014 한화, "학폭 의혹 선수, 사실 판단 근거 부족"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20 10929 0
2013 한화생명, 농심 상대로 짜릿한 역스윕!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8 464 0
2012 [단독] 박유천, 논란 딛고 독립영화로 컴백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8 3034 0
2011 박철우, 이상렬 감독 학폭 발언에 "피꺼솟" 저격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8 1789 0
2010 ‘학폭 영구제명 결정’ KOVO, 이재영-이다영은 예외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7 617 1
2009 이말년, 기안84 향한 과도한 악플 댓글 차단 [13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7 10920 52
2008 조병규 학폭의혹 전면 부인..허위사실 고소 예고 [4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7 4922 6
2007 안연홍, 막장 김순옥 월드 '펜트하우스2' 합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3 1442 0
2006 현역 男배구 학폭 의혹까지! "송씨가 고환 터뜨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3 6002 1
2005 ‘학폭 논란’ 휘청이는 흥국생명, 김연경이 구할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3 6492 0
2004 박미희 감독 "이다영 SNS 활동 자제하라고"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2 5752 0
2003 쯔양이 왜 TV에 나와?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2 4737 0
2002 박미희 감독, 이다영 엄마 김경희 훈련 참관? 말도 안돼!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1 21105 0
ML 떠나는 김하성 "키움 송별회 기대했는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1 2998 0
2000 '학폭' 이재영-이다영, '유퀴즈' 삭제 '노는언니'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1 4250 0
1999 페이커 이상혁, 감독과 불화설 인터뷰 "좋아질것"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0 1790 0
1998 성희롱 당했던 유튜버 박담채, 강호이와 결별 인정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0 4224 0
1997 '학폭 사과' 이재영&이다영, 향후 징계 여부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0 1117 0
1996 롯데 프랑코, 첫 불펜 피칭 최고 147km '호평'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9 1523 0
1995 '싱어게인' 요아리, 학폭 의혹에 입열었다 "사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9 2508 1
1994 외질혜 "철구, 고 박지선 논란 후 정면돌파 조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9 26119 0
1993 '우이혼' 최고기-유깻잎 눈물 "우리 관계 여기까지" [1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9 3189 1
1992 표정만 봐도 장난기 가득! 이원석과 오재일의 '찐친' 인증샷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7 4257 0
1991 유튜버 진용진 딥페이크 논란 해명.."법적조치"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7 5227 0
1990 '페이커' 이상혁, 美쳤다..LCK 첫 400승 달성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6 38779 0
1989 "폭투? 그게 내 매력", 여유만만 홍상삼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6 3745 0
1988 김준수=41억, GD=13억..비싼 차 타는 연예인 순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6 8429 0
1987 조두팔, 데이트 폭력 충격.."동거했는데 인생 최악"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6 3559 0
1986 키움, 새 외국인타자 영입..누군가 보니?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5 4383 3
1985 "병역회피 NO" 석현준, 병무청 고발 패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5 887 1
1984 BJ 메텔 허인나 자살? 마지막 남긴 영상 보니 [75]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5 32769 26
1983 윌리엄스, '타율꼴찌' 박찬호 타격개조 시동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4 1011 0
1982 쯔양, 분식집 가격 논란·악플 스트레스 탈출? 폭풍 먹방 [5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4 6928 3
1981 [LCK] 페이커 이상혁, 제우스와 농심전 '선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3 921 1
1980 [단독] 양준혁♥박현선, 3월 결혼 청첩장 입수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3 27773 0
1979 차우찬 옵션 14억원, 차명석 "평소 만큼만"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3 3695 0
1978 [단독] '트위치 스트리머' 단팽이(원신단) 사망..향년 26세 [11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3 77992 44
1977 힙합비둘기가 소년원을?..데프콘, 루머의 진실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2 2508 0
1976 ‘유일한 외인타자 미계약’ 키움 “당장이라도 계약할 수 있지만…”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2 2160 0
1975 유깻잎, 최고기에 "죽을 죄를 지었다" [4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2 13209 5
1974 "제 진심 전해지지 않았다" BJ 양팡, 6개월만 복귀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1 4531 1
1973 진달래, 충격의 학폭 논란 직접 사과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1 2128 0
1972 펜타곤 후이, 2월 18일 사회복무요원 입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1 96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