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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송중기, SNS 핵인싸 됐다..전여빈도 반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2.21 22: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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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송중기, SNS 핵인싸 됐다..전여빈도 슈트핏에 반한? [종합]


[OSEN=박소영 기자] ‘빈센조' 송중기가 바벨그룹에 본격적으로 맞서기 시작했다. 


21일 전파를 탄 tvN 새 토일 드라마 ‘빈센조’ 2화에서 빈센조(송중기 분)는 “바벨건설은 이 건물을 불법으로 점거했어. 난 이 건물을 반드시 되찾을 거야. 그리고 너흰 대가를 치루게 될 거야. 이 건물은 내 거야”라며 바벨건설 용역들로부터 금가프라자를 지켰다. 


하지만 재개발 반대 대표 변호사 홍유찬(유재명 분)은 그의 의도를 의심했다. 이에 빈센조는 “쇼 아니다. 건물주 조사장은 협박 받아 매매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거다. 건물이 팔렸으면 내가 여기 왜 있냐. 수임료 받고 한국 뜨면 되는 거 아닌가”라며 “ 전 이 건물 꼭 되찾을 거다”라고 다짐했다. 


이를 본 홍차영(전여빈 분)은 “왜 의뢰인보다 변호사가 파이팅 넘칠까요. 건물가격도 최고가로 받았는데. 제 경험상 다른 이유가 있는 거다. 이렇게 오버하게 만든 무언가가. 이 건물 가치보다 훨씬 더 큰 거겠죠?”라고 의심했다. 


그의 말은 맞았다. 3년 전 중국 대부호는 빈센조의 조언에 따라 한국의 오래된 건물 금가프라자를 사서 금괴를 숨겨놓은 상황. 빈센조는 “밀실엔 특수장치가 있다. 충격이 가해지면 스스로 무너진다. 누군가 밀실을 부수가 금을 꺼내려 한다면 그 건물은 바로 그들의 무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년 전 그는 “밀실을 만든 사람과 이곳 존재를 아는 모든 사람은 죽여라. 물론 저와 조사장님을 빼고선. 사장님 외 금을 빼내려면 건물을 무너뜨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했고 1년 전 대부호가 갑자기 사망해 금괴의 존재를 아는 이는 빈센조와 조사장 뿐이었다. 


3개월 전 두 사람은 금가프라자를 재건축 공사해 금괴를 빼돌리자고 의기투합한 상황. 하지만 현재 금가프라자 세입자들은 재개발을 반대하고 있고 금괴가 묻힌 곳 위에는 난약사가 위치해 있다. 묵언수행 중인 스님의 엉덩이 아래에 금괴 15톤이 숨겨져 있는 셈이다.



그런데 이철욱(양경원 분)과 채신스님(권승우 분)은 바닥이 너무 차다며 난약사 보일러 공사를 논의했다. 이를 들은 빈센조는 “굳이 이 건물 헐릴 텐데 왜 보일러 공사를 하냐. 제가 열선 다 깔아드리겠다. 제 호의를 무시하지 마라. 스님들을 위한 제 마음”이라며 발끈해 두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빈센조는 이를 숨긴 채 홍유찬에게 바벨그룹에 대한 자료를 부탁했고 “바벨그룹 정말 양아치 기업이네요. 아쿠자 마피아가 하는 걸 다 하네요”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그런 바벨그룹을 변호하고 있는 로펌 우상의 홍차영은 “왜 이렇게 오바하냐”고 경계했다. 


빈센조는 홍차영에게 “바벨 파트너인 우상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양아치 같은 기업은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경고했다. 홍차영은 “이탈리아가 가서 익숙한 적들과 싸우라. 여긴 당신과 안 맞는다. 여긴 전부다 마피아 카르텔이다. 누굴 상대하든 개고생 해야 한다. 대한민국이니까”라고 귀띔했다. 


다음 날 빈센조는 바벨건설을 찾아가 “협박 및 납치 사주에 대한 고발장을 들고 왔다. 나도 똑같은 방법을 써볼까 한다. 당신 아내와 딸을 납치해서 계약 무효 합의를 보려고 한다. 여기가 이탈리아였다면 너희는 아무도 모르게 포도밭 거름이 됐을 거다. 그리곤 싸구려 와인이 돼 어디선가 판매 되고 있을 거다. 우린 협상이 아닌 경고하러 왔다”고 밝혔다. 


그러는 사이 최명희 검사(김여진 분)가 사표를 던지고 우상 시니어 변호사로 스카웃됐다. 이에 승진을 기대했던 홍차영은 분노했고 또다시 바벨건설을 대표해 세입자 대표인 홍유찬과 맞붙게 됐다. 로펌 대표 한승혁(조한철 분)은 건물에 금이 가게 해서 세입자가 도망가게 만들라고 했다. 


이를 모르는 홍유찬은 빈센조와 더 가까워졌다. 같이 막걸리를 마셨고 다음 날 콩나물국으로 해장했다. 홍차영은 바벨건설이 건물을 부수려는 계획을 얘기해주러 집으로 갔지만 홍유찬은 급히 바벨제약 내부폭로자를 만나러 나갔다. 대신 홍차영은 빈센조에게 바벨건설의 계획을 알렸다. 


빈센조는 세입자들과 홍유찬에게 이를 전했고 다들 난리가 났다. 예정된 시간은 밤 11시. 빈센조와 세입자들은 시칠리아식 와인파티를 열었고 많은 이들이 금가프라자 앞으로 몰렸다. SNS '핵인싸'가 된 빈센조의 계략이었다. 아버지를 걱정하다가 결국 금가프라자 앞으로 달려갔던  홍차영은 슈트 입은 빈센조에게 반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빈센조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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