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현역 男배구 학폭 의혹까지! "송씨가 고환 터뜨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2.13 15:03:47
조회 6002 추천 1 댓글 0

현역 男배구선수 학폭 의혹도 터졌다 “급소 가격→고환 봉합 수술까지 받았다”

[OSEN DB]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OSEN=홍지수 기자] 이번엔 남자 배구에서도 ‘학폭’ 의혹이 터졌다. 


최근 여자 배구단 흥국생명의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이 학교 폭력 논란의 중심에 있다. 지난 10일 두 선수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배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사과문을 올렸지만, 과거 학교 폭력에 대한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구단과 한국배구연맹(KOVO)은 징계 수위를 두고 고민을 하고 있다.


배구계는 여전히 어수선하다. 이 가운데 13일, 추가 학교 폭력에 관한 폭로글이 올라왔다. 이번에는 현역 남자 배구 선수다.


한 커뮤니티에는 “현직 남자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 글이 주작이라고 논란이 된다면 분당차병원에서 수술했던 수술 기록지를 주말이 지나고 첨부하겠다”면서 12년 전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폭행이 일상이었던 그 때, 우리들의 일상은 절대 일반적인 게 아니었음을 이제와서 고백하려고 한다. 어떤 운명의 장난인지 10년이나 지난 일이라 ‘잊고 살자’는 마음이 있었는데 용기내는 피해자들을 보고 나도 용기를 낸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폭력은 세월이 흘러도 정당화 될 수 없다라는 말이 많이 힘이 되었다. 이 얘기를 꺼내는 순간 배구계에 있었던 사람들이라면 웬만하면 내가 누군지 알고, 당사자가 누군지 안다. 때문에 내가 누군지 소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그 때 제대로 사과 한마디 못들었던 나의 기억이 아직도 원통하고 억울하다. 반성하라는 마음을 가지라고 이렇게 글을 적는다”고 폭로했다. 


글쓴이는 “당시의 힘든 기억들이 잊혀지지가 않고 평생 갖고 살아야할 육체적 통증이 있다. 급소를 가격당해 응급실로 실려가 고환 봉합수술까지 했다"고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가해자를 향해 “그 때의 당신들의 악행을 기억하고 반성했으면 좋겠다”며 “당신들은 평생을 반성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사과할 마음이 있으면 12년이 지난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글쓴이는 “나는 배구선수가 되고 싶었기에 아무런 보상을 요구하지도 않았고, 어떤 이슈도 만들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서 그 모든 일들이 다 기억속에서 사라질 때쯤에도 나는 그 당시의 힘든 기억들이 잊혀지지가 않고 평생 갖고 살아야할 육체적 통증이 있다”고 폭로했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021 박상하, 학폭 일부 인정→전격 은퇴 "법적대응"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22 1238 0
2020 서신애, 의미심장 글 vs 수진 "대화 NO" [3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22 11053 20
2019 유정호, 자살시도 후 응급실 "10년간 고마웠다" [105]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22 16812 16
2018 T1, 리브 샌박 완파…승률 5할 복귀(종합)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21 2462 0
2017 '빈센조' 송중기, SNS 핵인싸 됐다..전여빈도 반한?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21 2310 0
2016 이다영, 갬성 사진 ‘불펌’ 발각? SNS 계정 폭파 [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21 8080 2
2015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의혹 사실무근 "선처 없다"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21 8921 0
2014 한화, "학폭 의혹 선수, 사실 판단 근거 부족"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20 10929 0
2013 한화생명, 농심 상대로 짜릿한 역스윕!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8 464 0
2012 [단독] 박유천, 논란 딛고 독립영화로 컴백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8 3034 0
2011 박철우, 이상렬 감독 학폭 발언에 "피꺼솟" 저격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8 1789 0
2010 ‘학폭 영구제명 결정’ KOVO, 이재영-이다영은 예외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7 617 1
2009 이말년, 기안84 향한 과도한 악플 댓글 차단 [13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7 10921 52
2008 조병규 학폭의혹 전면 부인..허위사실 고소 예고 [4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7 4922 6
2007 안연홍, 막장 김순옥 월드 '펜트하우스2' 합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3 1442 0
현역 男배구 학폭 의혹까지! "송씨가 고환 터뜨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3 6002 1
2005 ‘학폭 논란’ 휘청이는 흥국생명, 김연경이 구할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3 6492 0
2004 박미희 감독 "이다영 SNS 활동 자제하라고"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2 5753 0
2003 쯔양이 왜 TV에 나와?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2 4737 0
2002 박미희 감독, 이다영 엄마 김경희 훈련 참관? 말도 안돼!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1 21105 0
2001 ML 떠나는 김하성 "키움 송별회 기대했는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1 2999 0
2000 '학폭' 이재영-이다영, '유퀴즈' 삭제 '노는언니'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1 4251 0
1999 페이커 이상혁, 감독과 불화설 인터뷰 "좋아질것"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0 1790 0
1998 성희롱 당했던 유튜버 박담채, 강호이와 결별 인정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0 4224 0
1997 '학폭 사과' 이재영&이다영, 향후 징계 여부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0 1117 0
1996 롯데 프랑코, 첫 불펜 피칭 최고 147km '호평'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9 1523 0
1995 '싱어게인' 요아리, 학폭 의혹에 입열었다 "사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9 2508 1
1994 외질혜 "철구, 고 박지선 논란 후 정면돌파 조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9 26120 0
1993 '우이혼' 최고기-유깻잎 눈물 "우리 관계 여기까지" [1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9 3189 1
1992 표정만 봐도 장난기 가득! 이원석과 오재일의 '찐친' 인증샷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7 4257 0
1991 유튜버 진용진 딥페이크 논란 해명.."법적조치"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7 5227 0
1990 '페이커' 이상혁, 美쳤다..LCK 첫 400승 달성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6 38779 0
1989 "폭투? 그게 내 매력", 여유만만 홍상삼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6 3745 0
1988 김준수=41억, GD=13억..비싼 차 타는 연예인 순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6 8429 0
1987 조두팔, 데이트 폭력 충격.."동거했는데 인생 최악"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6 3559 0
1986 키움, 새 외국인타자 영입..누군가 보니?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5 4383 3
1985 "병역회피 NO" 석현준, 병무청 고발 패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5 887 1
1984 BJ 메텔 허인나 자살? 마지막 남긴 영상 보니 [75]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5 32769 26
1983 윌리엄스, '타율꼴찌' 박찬호 타격개조 시동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4 1011 0
1982 쯔양, 분식집 가격 논란·악플 스트레스 탈출? 폭풍 먹방 [5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4 6928 3
1981 [LCK] 페이커 이상혁, 제우스와 농심전 '선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3 921 1
1980 [단독] 양준혁♥박현선, 3월 결혼 청첩장 입수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3 27774 0
1979 차우찬 옵션 14억원, 차명석 "평소 만큼만"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3 3695 0
1978 [단독] '트위치 스트리머' 단팽이(원신단) 사망..향년 26세 [11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3 77993 44
1977 힙합비둘기가 소년원을?..데프콘, 루머의 진실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2 2508 0
1976 ‘유일한 외인타자 미계약’ 키움 “당장이라도 계약할 수 있지만…”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2 2160 0
1975 유깻잎, 최고기에 "죽을 죄를 지었다" [4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2 13210 5
1974 "제 진심 전해지지 않았다" BJ 양팡, 6개월만 복귀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1 4531 1
1973 진달래, 충격의 학폭 논란 직접 사과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1 2128 0
1972 펜타곤 후이, 2월 18일 사회복무요원 입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01 96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