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스=김민철 기자]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양성하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환경부 새활용 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였다.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전문 교육을 통해 직업
예술인으로 양성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특히 2019년부터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아트워크를 활용해 의류, 생활용품 등 여러 제품을 선보이며 장애인 예술가의 자립을 이끌었다. JDC면세점, 롯데칠성 등 여러 기업과 제품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쌀포대를 재활용한 종이 가죽 보랭백. 발달장애인 작가 짜욱의 해양보호생물 디자인이 포함됐다
스프링샤인은 올해 환경부가 지원하는 ‘새활용 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성장 기업으로 선발됐다. 이를 통해 폐지수거 어르신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일하는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의 쌀포대 재활용 종이 가죽으로 만든 보랭백, 폐페트병 원사로
제작한 돗자리와 노트북 파우치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했다. 모든 제품에는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아트워크와 스프링샤인 공식 캐릭터인 발달장애 사자 ‘햇살이’ 디자인을
입혀, 장애 인식 개선의 의미도 담았다.
김종수 스프링샤인 대표는 “환경 이슈가 부각되는 시대다. 스프링샤인 역시 지구 환경을 위해 자사 제품을 모두 친환경 재료로 바꾸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장애인 예술가의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 두 가지 뜻을 담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앞으로도 애쓸 것”이라고
친환경 제품 개발에 대한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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