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이태원 유족 면담…특조위원 법정 기한내 추천 요구

SMNEWS

2024.06.18 16:38:41

조회 83 추천 0 댓글 0

이태원참사 유가족 만난 추경호 원내대표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는 18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만났다. 이들은 특별조사위원회의 여당 몫 특조위원 후보 추천을 법정기한 내 마쳐달라고 요구했고, 추경호 원내대표는 "최대한 이른 시간 내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여야 합의로 통과된 '이태원참사특별법'에 따르면 시행일로부터 한 달이 되는 오는 20일까지 특조위 구성이 끝나야 한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현재 내부적으로 후보자들을 물색하고 있으니 최대한 이른 시간 내 추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유가족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일 내로 내부 상의를 거쳐 여당 추천 몫을 국회의장께 추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조위는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국회의장이 여야 협의를 토대로 추천하고, 여야가 나머지 특조위원을 4명씩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한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유가족에게 "특별법에서 정해진 법규와 정신에 따라 철저한 진상조사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은 비공개 면담에 앞서 "여당인 국민의힘과 자리를 함께하기까지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지난 일요일 시청광장 분향소의 마지막 이전을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도 추모와 애도를 위한 방문을 해주리라 믿었는데 오지 않아 참 많이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번에 옮긴 분향소를 조만간 찾아가겠다고 유가족에게 약속했다.

▶ 정부, 이태원참사특별법 의결…'채상병 특검법'은 국무회의에 상정 안돼 ▶ 이태원특별법, 여야 수정 합의로 국회 본회의 통과...사고 551일만 ▶ 국회 행안위서 '이태원참사특별법 여야 합의안' 통과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1296_9672_655.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4722	북러 "전시 지체없이 상호지원" 조약 공개...美 전문가 "북한 무기 고도화 우려" [9]	SMNEWS	06.20	414	5
4721	하마스 소탕 두고 이스라엘 군·정간 갈등 표면화...이스라엘, 전쟁 지속 가능할까	SMNEWS	06.20	59	0
4720	신협 부실 심화되나...연체율 6%대까지 오르자 금감원 검사 착수	SMNEWS	06.20	67	0
4719	루이지애나, 공립학교에 십계명 게시법 시행	SMNEWS	06.20	58	0
4718	미국, B-52H 전략폭격기의 핵무장 능력 복원 추진	SMNEWS	06.20	56	0
4717	野, 행안위·복지위서 '정부 불참'에 "공무원으로서의 본분 망각"	SMNEWS	06.19	81	0
4716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발대식	SMNEWS	06.19	80	0
4715	尹대통령,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육아휴직 급여 월 250만원 인상	SMNEWS	06.19	89	0
4714	與, 대표 선출에 '당심 80% 민심 20%' 의결…당헌 개정 확정	SMNEWS	06.19	80	0
4713	[포토] 이장우 대전시장,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대전 문화예술 현안 논의	SMNEWS	06.19	77	0
4712	[포토] 이장우 대전시장,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대전 문화예술 현안 논의	SMNEWS	06.19	74	0
4711	[포토] 이장우 대전시장,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대전 문화예술 현안 논의	SMNEWS	06.19	74	0
4710	與 '법사·운영위원장 1년씩' 하자…野 "尹대통령 1년간 거부권 행사 않으면 검토"	SMNEWS	06.19	81	1
4709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뇌물 혐의 추가 기소… 재판부는 동일	SMNEWS	06.19	67	0
4708	[속보] 尹대통령 "첫 3개월 육아휴직 급여 월250만원으로 대폭 인상"	SMNEWS	06.19	84	0
4707	당정, 내년 '체육활동 마일리지' 사업 예산 8배 확대 추진	SMNEWS	06.19	77	0
4706	대전시, 글로벌 양자컴퓨팅 협력 강화… 콴델라 및 KAIST와 손잡다	SMNEWS	06.19	76	0
4705	BNK부산은행, 보훈가족 사랑나눔 성금 전달	SMNEWS	06.19	69	0
4704	경기도, 여름철 재난안전 총력...시흥서 제5차 시군 부단체장 회의 열어	SMNEWS	06.19	63	0
4703	용인서부소방서 개서...용인 기흥구‧수지 주민 83만 명 책임진다	SMNEWS	06.19	70	0
4702	박강수 마포구청장, '홍익하다' 아트페어 개소식 참석	SMNEWS	06.19	68	0
4701	주일 한국대사관 늑장 대응, '라인야후 사태' 악화시켜 [12]	SMNEWS	06.19	1292	21
4700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역본부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SMNEWS	06.19	68	0
4699	민주, 남북 협의사항 北 안지켜도 우리는 지켜야 [2]	SMNEWS	06.19	96	0
4698	한국공항공사, 한서대학교와 맞손... 데이터기반 신규 공항서비스 발굴	SMNEWS	06.19	66	0
4697	나경원, 특정 계파 줄 서거나 편승하는 정치 No…"오직 親국민, 親대한민국"	SMNEWS	06.19	64	0
4696	與, 이재명 대표 재판 신속 처리 촉구… 대법원 방문	SMNEWS	06.19	56	0
4695	與, 이재명 대표 재판 신속 처리 촉구… 대법원 방문	SMNEWS	06.19	57	0
4694	추경호, "법사·운영위, 1년씩 맡자"…박찬대, 3시 원 구성 관련 브리핑	SMNEWS	06.19	62	0
4693	중국, 매년 대졸 실업자 1,000만명 발생 '중국은 붕괴중'	SMNEWS	06.19	87	0
4691	與 장동혁 "한동훈, 주말이나 내주초 대표 출마…장소, 메시지 고민 중"	SMNEWS	06.19	58	0
4689	가자지구 임시 부두, 조기 철거 가능성↑	SMNEWS	06.19	68	0
4688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철거 위기 [55]	SMNEWS	06.19	1432	27
4687	뉴욕 증시, AI-반도체 열풍에 훨훨	SMNEWS	06.19	121	0
4686	사라지는 금리 인하 기대감 '연말에는 낮아질까' [1]	SMNEWS	06.18	101	0
4685	與 "방송3법+1법은 악법, 독재법, 날치기"…野 최민희 "국회로 돌아오라"	SMNEWS	06.18	93	0
4684	[속보] 일본유신회, 기시다 일본 총리 문책 결의안 참의원에 제출	SMNEWS	06.18	97	0
4683	당정, 재정준칙 도입 추진…"野 재정중독으로 국가채무 400조원 증가"	SMNEWS	06.18	78	0
	추경호-이태원 유족 면담…특조위원 법정 기한내 추천 요구	SMNEWS	06.18	83	0
4681	아프간 탈레반 정권 내부 분열 신호?...이슬람 기도회서 최고지도자 "분열 용납 않을 것"	SMNEWS	06.18	93	0
4680	'이재명 사법리스크 방탄'에 與, "제왕적 총재의 부활"	SMNEWS	06.18	92	1
4679	돈 떨어진 중국, 북경시도 공무원 임금 삭감 '중국 전역 공무원 임금체불' [102]	SMNEWS	06.18	7301	58
4678	'재판 결과 불만' 법원 보안요원에 인화물질 뿌리고 불지르려 한 40대 구속 [4]	SMNEWS	06.18	132	3
4677	합동참모본부, "북한군, DMZ 지뢰 매설 중 폭발로 사상자 다수 발생" [1]	SMNEWS	06.18	172	0
4676	1년 만에 6억5천만원…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SMNEWS	06.18	80	0
4675	베트남-외국 해저케이블 5개 중 3개 장애...해외 인터넷 접속 장애 등 '불편 속출'	SMNEWS	06.18	88	0
4674	배달온 아이스크림에 사람 손가락이..."혀 마비되고 트라우마 시달려"	SMNEWS	06.18	142	0
4673	국회 과방위, 방송3법·방통위법 개정안, 野단독 처리	SMNEWS	06.18	88	0
4672	'공공기관 직원 사직서 강요' 오거돈 유죄 확정	SMNEWS	06.18	90	0
4671	與 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피청구인 우원식 의장·백재현 사무총장	SMNEWS	06.18	117	0
뉴스	[포토] 안성재, 부드러운 카리스마	디시트렌드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