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울미디어뉴스] 오수진 기자 = 대전시는 19일 세계적인 양자컴퓨팅 기업 콴델라(QUANDELA)와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양자과학기술 발전 및 대덕 퀀텀 플랫폼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을 비롯하여 콴델라와 KAIST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기술 혁신과 산업화를 촉진하고 대전시가 글로벌 양자컴퓨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콴델라는 양자컴퓨팅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KAIST는 손영익 교수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양자 분야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방형 양자팹'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양자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KAIS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콴델라와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콴델라가 KAIST와 지역 내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니콜로 소마스키 콴델라 대표는 "산업, 정부, 학술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와 인재 파견 및 교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균민 KAIST 교학부총장은 "콴델라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양자기술 발전과 고급 인력 양성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양자산업은 국제적 협력이 중요한 분야로, 이번 협약은 대전이 글로벌 양자컴퓨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며 "대전시, 콴델라, KAIST가 가진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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