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겉바속촉 파우치 만들기. 01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긴 시간동안 문붕이들의 사랑을 쑥쑥 먹으며 여기까지 왔다!
길었던 만년필 케이스의 최종장을 시작해볼께
bgm on! 역시 최종장은 질풍가도지! ㅋㅋ
처음만들었던 만년필 케이스.
(오롬 사의 설계를 많이 참고했었고, 하드한 케이스를 기반으로 클래식한 형태로 만들었었어)
만년필 케이스 만들기 7 [완] - 문방구 갤러리 (dcinside.com) <- (작업기는 여기서 확인가능!)
주문제작했던 케이스.
옆판의 보강문제를 보다 심도깊게 생각하여 설계하였던 디자인이었고 만년필 파우치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설계였어 ㅎㅎ
완전히 새로운 파우치. 8 [완] - 문방구 갤러리 (dcinside.com) <- (작업기는 여기서 확인가능!)
이 새로운 설계를 기반으로 가방도 하나 만들었었고 ㅎㅎ 아주 효자스러운 설계가 아닐수 없어
내가 만들어 쓰는 자작 미니백! - 남자패션 갤러리 (dcinside.com) <- (작업기는 여기서 확인가능!)
오롬사와의 콜라보로 제작했던 케이스.
1인 공정에서 더 나아가 규모와 인지도가 있는 회사와의 콜라보를 통해 공장 생산시설의 효율적인 설계를 기반으로 제작한 케이스야 ㅎㅎ
(얼른 런칭좀해주세욥,,,,ㅜㅜ)
완벽한 만년필 케이스를 찾아서,, 7 - 문방구 갤러리 (dcinside.com) <- (작업기는 여기서 확인가능!)
이제 기나긴 만년필케이스 연재글의 최종장 '겉바속촉' 케이스 까지 오게 되었어
히~~야 여태까지 만든 세가지 특별한 케이스를 보다보니 정말 ㅋㅋ 감개가 무량하네 ㅎㅎ 포트폴리오가 아주 ㅎㅎ..
세가지 모두 만년필케이스를 기성품화를 시키고자 디자인과 설계적 측면에서 아주 부단히 노력했다는걸 알 수 있어.
'만년필케이스'는 참 웃기게도 제품의 볼륨에 비해 '비싼놈'이거든.
처음으로 만년필 케이스라는 것의 존재를 알았을때
이 비싼것들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만들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어
하지만 작업을 시작하면서 이건 진짜 어려운놈이다. 비쌀수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희미하게 들었고,
그 이유를 약 5개월정도 깊게 생각해보면서 드디어 정리가 되었는데
답은 생산성 인것 같아.
1.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하드케이스 형태로 제작시에 박음질이 되는 부분이 손바느질을 제외하면 방법자체가 없음.
2. 손바느질을 하지않고 제작을 하려면 함을짜듯이 각각의 연결부위에 본드로만 작업을 하면서 보강재를 쌓고 연결해가며 제작해야해서 손이 많이 갈 수 밖에 없음.
3. 결국 이 박음질 부분을 머신스티치(기계바느질)를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음. (갈렌레더의 가죽 몰드 성형, 몽블랑 펜케이스 등..) 허나 그런 방법들이 오히려 본딩공법에 비해 생산성, 디자인, 마감에서 아쉬운 부분을 보여줌.
(갈렌레더의 경우 가죽의 질감및 감성으로 승부하는 경향이 있음, 몽블랑의 경우 하드케이스를 취급하지 않음)
4. 결국 모든 회사가 '생산성'을 못잡았기에 가격적으로 매리트가 있는 만년필 케이스를 제작하는건 힘든 일이다 라는 결론을 내렸어.
하지만 난 연구를 좋아하는 놈이고 이게 재밌기 때문에 또 연구했고
어느정도 최종 정답을 찾은것 같아서 이제 새로운 작업기를 또 연재해볼께 ㅎㅎ
문붕이들이 내 글 많이 봐주고, 많은사람들이 댓도 달아주고, 피드백도 해주고, 오롬과의 콜라보도 해보고
너무 큰 사랑을 올해 1분기동안 받아서,
이제 그 보답을 기말고사라 생각하고, 문붕교수님들에게 정답을 제출하는 학생처럼 글을 써볼께 ㅎㅎ
먼저 역시 정답을 말하는 답안지 답게,
문방갤 주딱 사X린 교수님이 말한 문제를 해결해 보자고.
굉장히 뜬금없긴 한데 오롬 파우치 5구 - 문방구 갤러리 (dcinside.com)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고, 지금도 파티션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리고 흔들리는 문제때문에 하드케이스를 사용하지않고 천파우치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고.
이 문제는 꼭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했어 !
문항 1.
파우치 파티션속에서 만년필의 기스를 아예 방지하는 답을 작성하시오.
답:
가능하게 했습니다.
스웨이드나, 샤무드원단은 두껍기에 보강처리를 하기에 매우 껄끄러운 부분이 있었어
그래서 면트윌로 대체했어 지갑안감, 가방 나일론안감보다는 좀더 두꺼우나 샤무드보다는 훨씬 얇아 ㅎㅎ
샤무드는 너무 두꺼워서 아예 생각도 안했어 ㅎㅎ
샤무드도 좋지만 면트윌이나 샤무드나,,, 그게 그건데 샤무드 넘 비싸서 제외한것도 있어
하지만 기능에 차이는 없도록 속에 보강을 꼼꼼하게 제작했지 흐흐흐흐
만년필이 수납되는 모습.
파티션의 볼륨이 펜을 잡아주어 흔들림을 방지해주고, 보다 안전하게 잡아줘
또한 바닥과 천장부를 면트윌로 부드럽게 처리했기에 기스가 날래야 날수가 없다.
안감 바닥부와 안감 천장부에 사용된 포맥스 3T
튼튼한 포맥스가 외부의 충격을 보호해주고, 속에서는 탄성이 있는 파티션이 만년필을 다시 잡아줘 ㅎㅎ
많고 많은 보강재 중에서 포맥스를 왜썼는지는 다음화에 쓰도록 할께 ㅎㅎ!
풀이 :
볼륨이 있는 파티션 벽에 힘을 주기 위해 부직포로 보강을 해주는것을 시작으로,
해당 파티션을 만들기 위한 부품갯수들 총 8개를 준비해줬어
일정한 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보강이 된 구조물들을 일정한 간격으로 붙여줘 ㅎㅎ
일정한 간격으로 구조물들이 붙었기에 접착시에 좀만 신경을 써주면 윗부분 볼륨이 자연스럽게 일정하게 형성이 되지 ㅎㅎ
파티션의 볼륨이 자유곡선이라 일정한 간격을 맞추기 위한 설계를 위해 정말 많은 연구와 고민을 했어.
정말 정말 정말 없는 녀석을 창조하는것이라는게
쉬운일이 아니더라
재봉해주고
본드발라서
붙이고,
가장자리 재봉돌려주면 완성!
너죽고 나죽자......
오답노트들 ㅎㅎ
지금은 최대한 꼼꼼하게 만들고 있는데 실제 양산이 들어가게 되는 상황이 온다면 재봉 라인을 더욱 간소화 시켜서 가격을 낮출수 있도록 해볼 생각이야.
( 되는지 사실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이게 워낙에 설계가 어려워가지고)
자!! 다음문제 또 풀러 갑니다~~~ㅎㅎ
- 겉바속촉 파우치 만들기. 2
bgm on!
계속 작업기를 이어나갈께
앞판과 덮개를 뚝딱 만들어줬어
이번에 사용한 가죽 -> 오일풀업.
오일기가 엄청 많은 가죽이고 유분기로 광이 아주 자연스럽고 예뻐 ㅎㅎ 진짜 고급스러운 텍스쳐를 보여주는 가죽이야.
힘줄과 모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아주 정직한 텍스쳐에 유분기까지. 고급스러운건 다있다 ㅎㅎ
덮개부 안쪽에서 접히는 주름이 아주 인상적이야.
앞판 펜꽂이 부분같은 경우
만년필 클립을 저기에 거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어.
벌어지니깐 ㅎㅎ
그래서 디자인적인 포인트만 남겨놓았어.
앞뒷판 두께감 확인 총 7mm 오케이.
부드러운 면트윌의 재질감.
만년필 케이스를 계속 생각하며, 독창적인 설계와 기획을 해보다 보니.
이젠 본질을 맞출 차례야.
만년필 케이스는 만년필을 무조건 잘 보호 해주면 되는것이 첫번째.
디자인적 감성은 두번째.
자 이제 재봉해주자.
총 7T에 달하는 두께. 돌덩이같은 포맥스를 뚫어버리는 후물 미싱의 위엄... 살짝 놀랐다...
문붕쨩들이 만년필 기추를 하고싶듯.. 나도 재봉틀을 더욱 극후물 미싱으로 기추하고싶어 히히히히
슬쩍 올려놓은 모습. 어떤 모습으로 나오는지 체크.
다음으로 옆판 속 프레임.
푹신한 스펀지를 본택스에 붙여주었어.
안감을 부착해주고 적용시켜본 모습. 내부에서 이렇게 구성되어 1번과 5번파티션에 보관된 만년필의 옆을 보호해줘
내부모습. 이제 사방 모든면을 보호해준다.
내부구성 완전 촉촉하게말이야. 흔들리지않게, 만년필의 모든곳을 보호할수있게.
겉. 바. 속. 촉.
자. 이제 메인프레임만 연결시키면 완성이야. (벌써 완성이라니 그치? ㅋㅋ)
이번꺼는 역시 최종장 답게 생산성에 초점을 맞췄고. 옆판 연결에 모든 생각을 두었어.
고민과 고민.........
그리고.
띵동 ~ 택배요~
갑니다 가요!!!!
두둥, 신무기 등장.
3화에서 뵙겠습니다.
- 겉바속촉 파우치 만들기. 3오늘은 상당히 우울한 날! bgm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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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 그만좀 보내라 흐그흐그흫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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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울한지? 응 아까 완성했는데 순간접착제 가죽에 묻어서 다시만들어야함
노 갓! 플리즈 노!
새벽에 작업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산타클로스가 준 부품선물 히힛! 하면서 신나게 붙이다보니,, 이런 .,,
순간접착제는 수선이 가능하지가 않다... ㅜ; 갓...뎀.. 2트.. 가자..ㅠㅠㅠ
나의 노가다가 누군가에게 가치있기를,,,ㅠ
하지만 작업기는 계속 연재하니깐! 계속 써볼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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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심이 부착될 속 프레임이야 ㅎㅎ
가죽 뒷판을 튼튼한 나일론 천으로 보강을 해주었어. 철심에 뜯김을 방지해야하니깐
앞뒷면 사진. 튼튼한 나일론 천이 보강을 해준다!
속 쿠션을 본드칠.
속 프레임을 부착해준다.
그리고 록타이트를 이용해서 단단히 고정.
-
새롭게 제작되어지는 만년필 파우치의 특징은 역시나 철심보강이 아닐까 싶어 ㅎㅎ
다양한 만년필 케이스를 연구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자 했어.
'
첫번째 방법은 가죽을 튼튼한 프레임에 덧씌우는 방식이었어.
단점으로는 역시 가공이 쉽지않고, 가죽을 프레임에 씌우는 것이 생각보다 보강이 되는느낌이 덜해.
튼튼하게 만들어도 좌우로 비틀릴 수 있어.
두번째 방법은 가죽을 휘게 재봉.하여 프레임을 덧씌워주는 방법.
가죽만으로 가장 좋은 효과를 만들어줄수 있는 방법인데, 재봉도 쉽지않고,
설계적으로 앞뒷판의 길이가 길어져 살짝 둔탁쓰 하게 나올수 있다는 점이 있어.
그래서 막 다리도 달고, 사이드라인도 넣어서 디자인적으로 풀어내어야 했었어 ㅎㅎ
여기서 진짜 밤을 지새워 가며, 다양한 동영상들을 찾아보고 힌트를 얻으려 부단히 노력했어.
ㅋㅋㅋㅋㅋㅋㅋ아 도대체 어떻게 처리해야 하냐고~~~~~!!
진짜 정답은 [박스스티치] 이것뿐이냐고..,. 즤에에에엔장!!!!!!
그러다가 유튜브 중에서 구두를 만드는 동영상을 하나 보게되었어.
(12분 51초에 구두못을 박는 영상이 나온다)
무언가 힌트를 얻었다..! 아예 못으로 고정해버린다면,,?
가장 얇은 못을 구해봤어.
1.5mm의 구두용 실못이 있더라고
그러면 보강재를 쌓고 쌓아서 못박을 공간을 마련해볼까?
ex) 0.55t 본택스 4장을 겹쳐 만든 프레임.
허나.. 이것은 실제 양산이 들어간다는 가정하에 .. 누가 이렇게 어렵게 프레임을 만들겠냔 말이다..
차라리 프레임을 나무로 제작할까? 아니 단가가 미칠꺼아녀 싸게만든다는놈이 뭔 놈의 단가를
그래서 또 검색검색하다가...
나무와 비슷하면서 플라스틱의 성질도 가지고있는 포맥스를 찾게 되었어.
자 포맥스에 한번 구두못을 박아보자..!
손망치질로 박아본 구두못.
프레임연결을 본드와 구두못으로 하였다.
아주 매우 미친듯이 잘 붙어있는 모습.
이런식으로 고정이 되어진다.
근데 문제는 구두못이 1.5mm라도 두껍고, 망치를 사람의 손으로 치기때문에 수평 수직으로 칠수가 없어 포맥스를 뚫고 나온다는 점...
연습을 해도 어렵더라고, 그걸 공장에 맡긴다? QC 안되서 ㅃㅃ데스네~
이런식으로 못의 실루엣이 보였어.
그래서 하아,, 도대체 방법이 없는거야????? 이렇게 생각을 하던 찰나...
누워서 유튜브를 보고있었음...
헉,,, 저거다!!! 타카건
못보다 얇은 피스를 일정한 힘으로 수평수직으로 박을 수 있으면서, 훨씬 속도도 빠르다.
자 그래서!!
이녀석이 나온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피스박는 동영상 보고 가시겠습니다. ㅎㅎ
피스를 팍 팍 박아주고,
꼼꼼하게 망치질까지.
록타이트와 피스로 고정을 시켜버리니까, 탱크가 지나가도 안뿌서질 케이스 되버렸다....... 이말이야
그다음 피스가 이탈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본딩.
나일론 천으로 덧씌우기!
옆부분 철심도 대어줘서 2차 보강.
그다음 순조롭게 옆면가죽을 붙여줘. ㅎㅎ 아예 본드를 감쌀 수 있게 빈틈없이 말이야.
그러면 완성.
이게 겉바속촉이다....
자 근데 문제가 발생했어.
순접도 순접인데, 옆판설계가 쬐오금 이상해서 살짝수정할 예정.
아주 조금 거슬리던 부분인데, 그래 잘됬다 잘됬어. 수정해버리자. 이것만 수정되면 진짜 완벽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화인데 마지막화가 안된게 레전드......
4화에서 뵙겠읍니다...
겉바속촉일떄 만년필 흔들리고 안흔들리고는 마지막편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읍니다... 기대하셔도 조아여...
그냥 만년필 파티션에 매미마냥 딱 붙어있습니다.
- 겉바속촉 파우치 만들기. [완]
(bgm on!)
(간단하게 식탁에서 찍고, 포토샵으로 보정한 완성샷.)
자 대충 4일 걸려서 두개 완성 해버렸다. 그동안 투자(?) 해주신 분들께 드리는 연구성과들
이전 파우치에서 조금 더 설계를 수정해서 조금 더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끔 제작하였어.
옆판, 내부 설계 아주 미세하게 변경.
실색깔을 검정에서 어두운 갈색으로 변경.
내 사업자 로고도 찍어주고, (가공사 로고금형을 아직 제작하지 않은 관계로 ㅎㅎ..)
-
자.
우리 친구들이 궁금한건
완성된 꼬라지를 보여주는것이 아닌걸.
난 안다.
빨리 본론으로 들어가자.
흔들림테스트부터 드가자.
파티션 설계는 2cm X 2cm로 비교적 두꺼운 펜을 기준으로 작업되었으며(149기준으로)
테스트에 사용될 펜은 두꺼운 만년필을 기준삼아 유성매직으로 하였어.
일반적인 가죽 펜트레이를 적용하였을때!
파티션의 스프링구조로 인해 펜을 꽉 잡아주고 있어.
스프링구조인 파티션덕분에 파티션 벽면에 얇은 펜을 꽂아서 사용할 수도 있어! ㅎㅎ
자 이제 하중버티기 드가자...
하중버티기는 겉바속촉 mk.1로 하기로 함.(순접묻어서 망한거)
겉바속촉 파우치 vs 7.3kg 화강석 과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녀석..
겉바속촉이 아니고
겉딱속촉인걸...?????????
기믹이 음청나게 확실하다..!
mk 1.0은 내 작업실에 전시될 운명이었으나, b님의 요청으로 현재 필드테스트를 나가기 위해 대기중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사용하기에 이쁘지 않게 되었기에 실사용보다는 솔직히 망가뜨리고, 뿌시고 뻰찌로 해부하고 발로 걷어차고 다해보셨으면 좋겠다.
원래 화강석 위에 가죽공구 올리고 난리칠라고 했는데 혹시 조질까바 못놨슴 ㅋㅋㅋㅋㅋㅋㅋㅋ 필드테스트때 꼭 조져주세요!!!!
후우,
그래도 아직 아쉽다... 뭐가 문제일까?
부품갯수도 훨씬 줄고 만들기에 간소화가 되었음에도, 가죽을 잇고, 보강을 하는 그런 작업들때문에 어쩔수 없이 손이 가는 부분들이 생기더라.
그리고 타카가 박히는 포맥스가 3t에 이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두꺼워졌어. 포맥스가 무게쪽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
튼튼함을 얻은 대신, 무게도 증가하였고, 크기도 커지고.......
(현재 겉바속촉 요놈요거 옛날 무전기 핸드폰과 같구나..!! 다이어트.. 해야겠지?)
자 그러면 어떻게 해야될까?
자. 생산성을 500% 끌어올리고, 다이어트까지 될..
겉바속촉 mk.3 드가자~~~~~!!
정말 감사한마음으로, 완성 했습니다. 여기까지 올수있게 연구기회를 주신 두분께 감사말씀 전합니다. :)
출처: 문방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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