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날씨도 좋고 집에 있기도 심심해서 주변에 인디 흥행 뭐있나 검색해봄..

CYN, 임레, ICW 정도 하는거한데 필라델피아에 하디즈 온대서 운전해서 피츠버그로 3시간 30분 달림

가기전에 사인받을 피규어 받으려고 월마트 들림.. (미국 마트는 완구 코너에 레슬링 피규어팜)

고인들도 보이고 한구석에 코디는 아직도 AEW소속

맷은 없어서 못사고 젶만 20불 주고삼.. (레슬링 피규어는 친필 사인이 들어가면 이베이에서 200불 이상에 팔림..(팔생각은 없지만..))

경기 시작 3시간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 많이 와있음

선수들 마다 미팅 대기줄이 있는데 하디즈까지 도착하는데 1시간 넘게 걸린듯..

지나가는길에 보이는 손님 없어서 뻘줌 하게 앉아 있는 에릭 레드비어드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잘 오지 않는 빅맨찬스라 25불 주고 찍어달라함

역시 빅맨이라 일어서니 덩치랑 키랑  ㄷㄷ 크더라..

(손을 어디다 둬야하나.. 고민하다가 가만히 있길래 그냥 나도 가만히 있었음.. 사진만 찍고 쿨하게 ㅃㅃ)

원래 예약했던 썬더로사랑 하디즈도 마저 만나고 경기보러 자리 찾으러감

이날은 NewEastWrestling이랑 ICW 합동 흥행하는날이었음 총 9경기

1경기 단체 4vs4 태그팀 매치

2경기 판당고 나왔다던데 밥먹고 오느라 못봄(판당고 근데 오래전에 은퇴하지 않았나..?)

n.e.w 챔피언 vs iwc 챔피언 빅맨들의 페투페

6경기 빅맨들 매치 에릭 레드비어드 vs 브레이킹 볼

에릭은 레볼루션 이후로 첨보는듯..

거대한 챱!!

몸통 박치기 

오랜만에 보는 빅맨간 경기라 묵직하니 볼만했음

7경기 썬더로사 vs ???

인디단체경기라 aew벨트는 집에 놓고온듯

레볼루션때 dmd랑 할때는 둘이 똥싸고 있어서 화장실 다녀왔는데.. 오늘은 왜케 잘함?ㅋㅋ

오늘의 메인이벤트 iwc 택챔쉽 선역 대 선역 매치

 TME vs 하디즈

하디즈보다 얘들이 더 키 크더라.. 둘다 데미안 프리스트 사이즈만했음

관중들 반응 보니까 이 지역에서 얘들이 유명한가봄 관중절반은 tme 응원

경기 시작전 관중들 호응 유도하는 큰형

오랜만에 딜릿!!

20분 경기 끝에 전형적인 하디즈 무브셋으로 마무리

(스와턴밤 깔끔하게 들어간듯ㅎ)

경기 끝난후 좋은 경기였다고 상대편 칭찬해주는 큰형

7월에 또 봅시다~

이벤트 종료후 경기장에 남아있는 관중들 한명한명씩 팬서비스 해주는 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