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대북송금' 이어 아직 남은 李 수사...'428억 약정·정자동'까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22 14:14:42
조회 57 추천 0 댓글 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퇴원하며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부로 당무에 복귀해 '총선 올인 모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대표를 둘러싼 사법 리스크는 여전히 산적한 상태다. 검찰은 이 대표의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에 이어 '위증교사 혐의'도 재판에 넘겼지만 서울중앙지검, 수원지검 등에서 진행하는 수사가 여전히 진행중이다. 최근 수원지검으로 재이송된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이외에도 대장동 428억 약정설, '50억 클럽' 관련 권순일 전 대법관 의혹, 정자동 특혜 의혹 등도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있다.

'대북송금 의혹' 영장 재청구 가능성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지난 16일 서울중앙지검으로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재이송 받았다. 수원지검은 대북송금 사건, 쪼개기 후원 의혹 등 이 대표 관련 사건 관련 전담수사팀을 꾸린 상태다.

검찰은 지난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부탁을 받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임직원을 통해 이 대표 측에 억대 후원금을 나눠서 지원했다고 보고 수사해왔다. 일각에서는 대북송금 사건에 대한 보강수사를 마친 검찰이 정기국회가 끝나는 12월 9일 이후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대북송금 키맨'으로 꼽히는 이 전 평화부사가 구속기간 만료 직전 재차 구속된 상태다.

다만 법조계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에 대해 '신중론'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앞서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이어 최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의 민주당 압승,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등 내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검찰이 복잡한 정치·사법적 계산식을 명쾌하게 풀어가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428억 약정설·권순일 재판거래·정자동 특혜 의혹
대북송금 사건을 제외하더라도 이 대표를 둘러싼 비위 의혹들은 여전히 남아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가 들여다 보고 있는 '428억원 약정'이 대표적이다. 이 대표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등에게 특혜를 몰아주고 428억원을 약정받았다는 의혹이이 골자다. 다만 김씨는 해당 금원이 자신의 소유라고 주장해왔으며, 약정 사실을 이 대표에게 보고한 인물로 지목된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도 굳게 입을 다물고 있어 수사 진척이 더딘 상황이다.

'50억 클럽' 중 한 명으로 재판거래 의혹이 제기된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최근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권 전 대법관의 변호사법 위반 사건을 송치받았다.

권 전 대법관은 2020년 7월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당시 경기지사이던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되는 과정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법 선고 전후로 김만배씨가 수차례 권 전 대법관 사무실을 방문했고, 퇴임 이후로는 월 1500만원의 보수를 받는 화천대유 고문으로 위촉된 것으로 드러나 '재판거래' 의혹이 불거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하준호 부장검사)는 이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은 2015년 베지츠종합개발이 분당구 정자동 시유지에 관광호텔을 지으면서 성남시로부터 용도변경 등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여배우 패션에 난리난 야구장, 유니폼 벗고 파격적인...▶ "아저씨가 내 다리에..." 女연예인이 지하철서 겪은 일▶ 뒤태 시원하게 노출한 여배우의 잠옷, 알고보니...▶ 헬스장 자주 가는 아내, 가슴 확대 수술 받은 이유가...▶ 길가 화단에 버려진 검정 비닐봉지, 열어보니...반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6654 서울 마약범죄 '핫스폿', 부유한 번화·유흥가...외국과 달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3 41 0
6653 이원석 검찰총장 "국민 섬기는 검찰 만들기 위해 정성 다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3 42 0
6652 "DNA수사로 23년 전 장기미제 풀었다"…檢, 장기미제 성범죄 1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3 55 0
6651 보험금 노리고 70대 노인 차로 치어 숨지게 한 40대, 형량은[서초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3 545 2
6650 "영감 필요하면 액상대마"…홍대 광고물 수사 착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2 77 0
6649 '노래방비 다툼'에 동료 찌른 50대 불법체류자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2 79 0
6648 아동학대 살해, 미수 그쳐도 실형…처벌 강화한다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2 73 0
6647 교사들 "아동복지법 개정하라"…내주 총궐기 예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2 50 0
6646 법적 분쟁으로 번진 오피스텔 '복층 높이' 논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2 56 0
'대북송금' 이어 아직 남은 李 수사...'428억 약정·정자동'까지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2 57 0
6644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강남 납치 살해’ 일당 1심 결론은?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2 70 0
6643 '무용론' 몸살 공수처...처장 인선은 미궁 속 [법조 인사이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2 46 0
6642 [단독] '국제 조직 마약 밀수' 조력 의심... 세관 직원 결국 입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2 58 0
6641 "땅 물려준다" 혼자 유언 동영상 찍은 차남...대법 "인정 안돼"[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2 101 0
6640 해외 6개국 마약 받은 '조선족 유통조직' 검거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2 64 0
6639 방검복 장비 보급…경찰, 치안역량 강화 예산 편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2 40 1
6638 경찰박물관, 경찰교육사 특별전 개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2 43 0
6637 경찰청, 경찰의날 기념 국제기구 수기집 발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2 41 0
6636 한 총리, 럼피스킨병 국내 발생에 "초동방역 만전 기하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1 60 0
6635 "나도 끼어들마"...앞 차 쫓아가 급제동·서행, 집행유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1 72 0
6634 평택 젖소 농장서도 '럼피스킨병' 확진...국내 두 번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1 63 0
6633 권고사직 당하자 골프클럽 두 차례 찾아가 잔디에 불붙인 40대 남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1 66 0
6632 충북 보은 수리티 터널서 버스가 승합차 추돌...2명 사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1 57 0
6631 곡성서 주택 화재로 1명 부상...촛불사용 부주의 추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1 52 0
6630 국힘, 경찰의날 맞아 "경찰 처우 개선하겠다"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1 64 0
6629 복지부 차관도 "의사수 부족하다"...정부, 의대정원 확대 재차 강조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1 72 0
6628 "대북전단 살포·확성기 방송 허용하자"...권영세 의원 개정안 대표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1 47 0
6627 '코로나 마스크' 때문에?..10세 미만 아동 언어장애 최근 5년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1 64 0
6626 尹대통령, 사우디·카타르 국빈방문...대기업 총수들도 대거 동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1 96 0
6625 친딸들 성추행한 40대 아버지...가족들 선처 호소에도 징역형 [17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1 11206 27
6624 건국대 학식 먹었는데 10여명 식중독 증상...당국 "역학조사 중" [3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1 5946 17
6623 내일 아침엔 내륙 최저 '1도' 초겨울 추위 온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1 102 0
6622 올 가을 '첫 눈' 왔다..오늘 아침 기온 하루새 3~8도 '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1 87 0
6621 부산 수영구 횟집서 불...인명피해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1 56 0
6620 변희재 '방역지침 위반 집회'...2심서 집행유예로 감경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1 101 0
6619 "지하철 흔들려 다쳤다" 합의금 받아낸 50대…벌금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1 114 0
6618 검찰, ‘이태원 참사’ 수사 ‘부서 일원화…종결 임박하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0 58 1
6617 '사람 치고 줄행랑'... 50대 여성 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0 65 0
6616 경찰, 배우 이선균 등 8명 '마약 투약 의혹' 내사…재벌가 3세·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0 113 0
6615 검찰, ‘제자 성폭행’ 전 성신여대 교수 징역형에 불복해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0 96 0
6614 檢, 모르는 사람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남성 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0 80 0
6613 김의철 전 KBS 사장 해임 집행정지 기각...'해임 유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0 57 1
6612 민주당이 고발한 '李수사' 수원지검 간부, 중앙지검이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0 62 0
6611 "20명 죽인다"...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에 테러 예고 메일, 경찰 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0 57 0
6610 '차 부수고 시민·경찰 위협'...만취 외국인, 구속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0 51 1
6609 檢, '송영길 뇌물 의혹' 먹사연 이사장 소환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0 54 0
6608 수도권 오피스텔 150여채 소유 임대인, '전세 사기 혐의'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0 54 0
6607 檢, '신월동 방화살인범' 사형 구형…"영원히 격리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0 61 0
6606 법원, 대장동-백현동 재판 병합 여부 별도 재판 열어 결정한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0 35 0
6605 한동훈 장관 집 앞에 흉기 두고 간 남성 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0 6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