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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언디셈버'의 '메타(META)'는 이것...대세 직업ㆍ스킬ㆍ장비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18 14:56:16
조회 953 추천 1 댓글 2
언디셈버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게임 출시 이후 인기가 뜨겁다. 벌써 구글 매출 12위까지 올랐고, 인기 순위는 1위를 달리고 있다. 언디셈버는 디아블로와 같은 스타일의 핵앤슬래시 액션 게임이다. 그런데 일반적인 스킬, 장비, 스탯과 이름이 달라서 그런지 별도의 공략법을 필요로 하고 있다. 과연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일지, 어떤 스킬과 장비가 좋을지 언디셈버의 메타(META)를 정리해 봤다.

◇ 언디셈버 1위 무과금 직업은 '활(궁수)'

우선 가장 중요한 직업의 경우 게임 출시 이전 언디셈버 언박싱 테스트에서 확실하게 밝혀졌다. 당시 활을 선택한 비중은 34.3%, 칼을 선택한 비중은 29.7%로, 둘을 합치면 64%로 7개의 무기 중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활은 전통적으로 원거리에다 강한 공력력 덕분에 롤플레잉 또는 MMORPG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무기(직업: 궁수)로 꼽힌다.

게임 초반 플레이어는 만렙 상황에서 많은 무기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게임에 진입할 수가 있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전사의 스킬 중에서 힐 윈드는 정만 만능이다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든다. 한 번 선택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만 이런 롤플레잉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직업 선택이 아니던가. 신중해야 한다. 가장 많은 이용자가 활을 선택한 이유가 분명히 있을 터.

실제 30레벨 정도 갔을 때는 이용자들의 판단에 따라서 활을 선택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확산사격과 연속사격 스킬 공격을 통한 만족도가 크다. 다만 같은 공격만 하다보니 공격이 너무 단조롭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 룬=스킬, 조디악=스탯...활은 '확산/연속' 사격이 대세

좀 더 들어가 보자. 활을 선택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룬과 조디악의 설정과 포인트 분배다. 말이 어려워서 그렇지 룬은 스킬이고 조디악은 스탯이다. 스킬과 스탯은 롤플레잉의 기본이 아니던가.

리니지와 같은 게임은 상점에서 스킬 책을 사서 그것을 배우면 스킬을 몸에 익히는 방식이지만 언디셈버에서는 사냥을 통해 룬을 획득할 수 있고, 이것을 큰 장기판 같이 생긴 룬캐스트라는 곳에 두고 잘 배열을 하는 방식이다. 연계스킬도 있었지만 그것과 다른 개념이고, 스킬과 스킬을 어떻게 연결하느냐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룬(스킬)은 장비에 따라서 착용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것이 있다. 따라서 장비에 맞는 스킬 선택이 필수다. 활은 확산 사격과 연속 사격이 대세다. 확산 사격은 퍼지는 사격이고, 연속 사격은 2배 빠른 사격이다. 확산 사격은 넓은 범위에서 다가오는 적들을 처리하기에 좋고, 연속 사격은 강한 적은 연사로 빠르게 처리할 때 좋다.


확산사격, 연속사격이 인기, 대부분 슬롯이 2개 이하가 기본, 사진=게임와이 촬영



이 룬과 룬을 연결해주는 것이 링크룬이다. 보조스킬과 비슷한 개념으로 해당 룬의 효과를 더욱 강하게 해주는 룬이다. 그런데 이 보조 룬(링크 룬)을 아무렇게나 배치할 수는 없고, 법칙이 있다.

만약 '추가 물리 피해'라는 링크 룬이 있다고 하면 이 룬은 '물리', '타격'이라는 키워드가 있고, "물리 피해 스킬에 연결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이 링크룬이 마법 등급이고, 레벨 10일 경우 물리 피해가 +43~69까지 늘어난다. 이것이 연결되면 이 스킬의 DPS(대미지 퍼 세컨드)가 증가한다.

연결 부분도 중요하다. 게임 초반에 만나는 것은 대부분 연결할 수 있는 링크소켓이 1개 아니면 2개다. 한군데 아니면 두 군데만 연결하면 끝이지만 등급이 올라가면 총 6개의 링크 소켓을 가진다. 여기서 오해를 하면 안되는 것이 등급이 올라간다고 반드시 소켓의 수가 많아지는 것이 아니다.

소켓의 수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별도의 작업이 필요하다. 바로 '에센스'라는 것이다. 에센스라는 게임 내 아이템을 사용하여 인챈트를 통해서 연결된 슬롯을 무작위로 다시 부여하는 것이다.


룬의 인챈트는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하다, 사진=게임와이 촬영



연결할 때는 색깔과 태그가 중요하다. 스킬룬의 모서리에는 빨강,초록, 파랑의 3가지 색이 표시되어 있다. 링크룬도 빨강, 초록, 파란색의 3가지 색이 있어 이 3가지 색이 맞아야만 연결할 수 있는 것을 파악하기란 쉬운 일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문제는 '색깔이 같은데도 왜 연결이 안 되는가' 하는 부분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태그가 맞지 않는 것이다. 앞서 얘기한 '추가 물리 피해'라는 링크 룬에 있던 '물리', '타격'이라는 키워드(태그)'가 있었는데 이 태그가 맞아야 한다는 얘기다. 확산 사격에는 '공격, 물리, 타격, 발사체, 활'이라는 키워드(태그)가 있다.


장비의 키워드(태그)를 살펴라



가장 앞에는 '공격' 태그는 공격을 하는 스킬이라는 의미다. 언디셈버의 모든 스킬은 공격/주문 둘 중 하나여야 한다. 가장 마지막 '활'은 현재 들고 있는 무기를 말한다. 활을 들고 힐윈드를 돌면 이상하니 활에 맞는 스킬이라는 의미다. 가운데 있는 물리, 타격, 발사체는 스킬의 특징을 말하는 것으로 연결하려는 링크룬에 해당 키워드 값(태그)을 가지고 있어야 연결이 된다. 지금 색을 맞췄는데도 연결되지 않은 링크룬이 있다면 이 태그를 확인해 보자.

좀 더 고차원적인 룬도 있다. 주문 적중시 주문 발동과 같은 스킬은 공격이 아닌 주문 기술과 연결되어 있다. 화염구 주문 적중시 운석 낙하 주문이 발동되는 일종의 연계기라고 볼 수 있다. 화염구를 쏘아서 적이 맞으면 운석이 떨어지는 연결 스킬이다. 이렇게 2개의 스킬에 11개의 링크룬이 연결되는 형태가 빌드의 최종 완성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조디악은 스탯(능력치)과 패시브 스킬

혹시나 앞서 설명한 룬에 패시브 스킬은 없나 하는 궁금증이 들 수 있지만 단언컨대 '없다'고 할 수 있다. 패시브 스킬은 조디악에 있다. 조디악은 패시브스킬과 능력치가 있다.

조디악 화면 중앙에 있는 것이 능력치(스탯)이다. 힘과 민첩, 지능이 있으며, 이는 룬(스킬)과 연결된다. 룬(스킬)을 사용하려면 힘, 민첩, 지능의 수치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레벨 17의 확산사격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43레벨이어야 하고, 민첩은 157이상이어야 한다는 얘기고, 이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민첩 수치를 계속 올려줘야 한다는 얘기다.


장비와 스킬이 요구하는 기본 능력치 값이 존재한다. 사진=게임와이 촬영



따라서 중간중간 스킬이 너무 뒤바뀌면 안 된다. 필자의 경우 확산과 연속 사격 외에 화염구와 소환 스킬을 사용했다. 좀 더 설명을 부연하자면 화염구는 게임 초반, 확산 사격보다 더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특히 쥐와 같은 작은 생물체는 확산사격보다 범위는 좁지만 더 강력한 공격력으로 생물체를 불태웠다. 그런데 이 스킬을 계속 레벨업 시키기 위해서는 민첩이 아닌 지능 스탯이 필요했다. 당연하게도 레벨업할 때 마다 더 높은 스탯(능력치)을 요구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중갑옷을 입는 힘궁수도 생겨나고 있다. 사진=게임와이 촬영



또 소환 스킬은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스킬이었다. 특히 강력한 보스전에서 탱커 소환수가 몸빵을 하는 동안 강력한 연속 사격으로 보스를 해치울 수가 있었으니 말이다. 물론 활을 들고서도 소환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힘' 스탯을 필요로 한다. 결국 필자는 소환스킬과 화염구, 그리고 연속/확산 사격 스킬을 사용했는데 3가지의 스탯을 모두 올려야만 했다. 그럼에도 큰 무리 없이 진행이 가능했다.

경계해야 할 것은 '나는 활이니 민첩만 찍을 거야'라는 생각에서 민첩에 올인하면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일이다. 따라서 스킬을 먼저 생각하고 부족한 능력치가 있을 때 조디악 능력치 화면에서 해당 능력치를 올려주면 된다. 급할 필요가 없다.


오래 갈려면 소환수에 대한 미련을 버리는 것이?, 소환수 전용 룬덱도 존재한다. 사진=게임와이 촬영



다음은 특성 패시브 스킬이다. 다소 복잡해 보이지만 스킬 룬의 태그에 맞춰 특성을 찍어주면 된다. 확산 사격의 경우 '물리, 타격, 발사체'라는 3개의 태그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조디악도 관련된 특성을 찍어주면 되는 것.


궁수의 민첩 특성에 맞는 적중도를 찍어라! 사진=게임와이 촬영



특성 중에는 공격이 아닌 '방어도, 회피, 보호막'과 같은 생존 관련 특성도 존재하는데 이 역시 스탯과 관련이 있다. 힘에는 생명력과 방어도가, 민첩에는 적중도와 회피도가, 지능에는 마나와 보호막의 생존 관련 요소가 존재한다. 우리는 활을 선택했으니 당연히 민첩이고, 적중도와 회피도 관련 생존형 특성 패시브를 찍어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물리피해와 발사체 피해만 찍으라는 고수들. 사진=게임와이 DB



◇ 룬과 장비의 강화...에센스는 언디셈버 '핵심' 키워드

앞서 언급한대로 언디셈버의 장비는 강화의 개념이 없고, 자신의 빌드에 맞춰서 '최적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과정을 '크래프트(Craft)'라고 하고, 최적화를 통해 더욱 강력한 빌드를 완성해 가는 것이 언디셈버 강화의 기본 개념이다.

크래프트의 핵심에는 '에센스'라는 것이 있다. 최적화를 위해서는 이 에센스가 반드시 필요한데, 에센스를 소모하여 룬과 장비에 붙은 옵션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옵션이 별 것 아니라고 치부해버릴 수 있지만 귀찮기만 한 이 과정이 언디셈버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허투루 보낼 수 없는 일이다.


룬 성장과 인챈트는 이곳에서, 사진=게임와이 촬영



우선 룬의 강화를 살펴 보자. 룬은 일반, 마법, 희귀로 등급이 구분되어 있고 룬은 상점에서 골드로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룬을 계속 성장시켜야 하는데 룬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원소를 필요로 한다. 원소는 사냥이나 룬의 분해, 업적 완료 보상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룬은 레벨 업시켜 점점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인챈트를 통해 다시 한번 강화시킬 수 있다.

룬을 인챈트하기 위해서는 에센스를 필요로 한다. 룬 에센스는 스킬 룬의 슬롯 개수를 바꾸거나 슬롯의 색을 바꿀 수 있고, 등급도 올릴 수 있다.

룬 인챈트를 통해 일반 등급을 마법으로, 그리고 다시 희귀 등급으로 강화하여 더욱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일반 장비도 룬처럼 에센스와 골드를 통해 마법이나 희귀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희귀 장비는 최대 6개의 옵션을 장착할 수 있다.

지난 언박싱 테스트에서는 스킬 룬 6레벨 인챈트 횟수가 거의 69만회에 달할 만큼 많이 사용됐다.


될 때까지 인챈트, 사진=게임와이 촬영


◇ 장비의 착용과 강화는 어떻게?

장비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9강이 없다는 사실. 롤플레잉 게임에 강화가 없다니, 그렇다면 어떻게 강화를 하지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그것은 아이템의 옵션을 사용자의 빌드에 최적화시키는 것이다. 바로 '인챈트'가 그것이다.

확산사격은 공격, 물리, 타격, 발사체, 활이라는 5개의 태그가 존재했다. 활의 옵션을 살펴보면 '토템/쇠뇌 치명타 피해, 덫 치명타 피해율, 덫 치명도'와 같은 옵션이 있다고 친다면 해당 태그를 가지고 있는 스킬을 사용할 때만 효과가 있는 옵션들이다. 확산사격과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 옵션이다.

장비 에센스는 좀 더 다양하다. 일반 등급의 아이템을 마법, 희귀, 전설까지 그 등급을 올릴 수 있다. 또, 아이템의 옵션 최대 개수를 +1하는 에센스도, 무작위로 옵션을 다시 부여하는 에센스 존재한다.


장비의 강화는 등급과 옵션을 높여가는 과정이다. 사진=게임와이 촬영


아래 궁수전용 인챈트 옵션 목록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공식홈 이용자(rmsekdi)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활- 공격피해/무기속도 발사체 속도/물리피해 ▲화살통-물리피해/공격속도/치명도 ▲투구-생명력/저항/회피 ▲ 경갑-물리피해/생명력/민첩은 회피 힘장비는 방어도 ▲갑옷-생명력/회피도/공격막기나 저항력 힘장비는 생명력/저항력/발견희귀도 ▲ 장갑-공격속도/생명력/회피도/치명도 ▲신발-이동속도/발사체피해/생명력/회피도 ▲ 목걸이 물리피해- 생명력/물리피해 ▲벨트 생명력 스텟-생명력/스텟/저항력 ▲ 반지 물리피해-공격속도/물리피해/발사체피해/치명도/공격적중시 체력회복의 옵션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 옵션 중에서 1-2개 정도는 가져가고 50레벨 이후 필수적으로 챙길 것을 권유했고, 저항력도 70이상씩 맞춰주면 편하다고 조언한다. 


◇ 이용자 룬조합 빌드로 보는 룬 조합별 특성

유튜버 세이선은 출시 이전 맥스 대미지에 주력한 룬 조합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그것은 장비에 따른 것으로, 출혈 중인 적에게 피해+32%의 옵션이 달린 희귀 활이었다. 그래서 룬으로는 꿰뚫는 화살과 충격파 화살을 선택했다. 꿰뚫는 화살에는 추가물리패해, 발사체감속과 가속, 신속한 공격, 강한다중발사의 5개 연결룬을 연결했고, 충격파 화살에는 발사체감/가속과 근접사격, 추가물리피해를 연결시켰다. 그리고 당연히 명사수는 들어갔고, 시간가속과 효과시간 감소라는 링크룬을 연결시켰다.



그렇다면 확산 사격과 연속사격에는 어떤 링크룬을 연결시켜야 할까? 확산사격은 일반적으로 궁수의 일반적인 빌드로, 연속 사격은 궁수 보스 빌드로 꼽힌다.


확산사격에는 신속한 공격-추가물리피해-발사체가속-물리발사피해증폭-관통력의 5개 링크룬을, 연속 사격에는 정밀 사격-추가물리피해-발사체가속-물리발사체피해증복이 연결룬으로 꼽힌다.

또 다른 유튜버인 나른겜은 확산사격과 연속사격을 메인으로 한 경우다. 그리고 여기에 환영화살을 추가했고, 이 외에 명사수와 수호의방벽, 순간이동 스킬을 사용 중이다. 연속사격에는 다중발사와 신속한공격, 그리고 추가물리피해와 공격피해 증가를 추가했다. 이 두 가지는 확산사격과도 연결했고, 신속한 공격도 같이 쓰인다. 다만 발사체 감속만 차이가 있다. 아래쪽에 수호의 방벽과 명사수에 시간가속과 효과시간을 연결시켜 4개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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