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엔터프라이즈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루이스 vs 나시멘투' 메인 이벤트에서, '검은 짐승' 데릭 루이스가 호드리고 나시멘투를 상대로 3라운드 49초 만에 TKO로 이기며 UFC 최다 (T)KO 기록을 15번으로 늘렸습니다. 이번 승리로 루이스는 최다 피니시 부문에서 더스틴 포이리에, 맷 브라운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라섰습니다. 루이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밤 내 벌거벗은 엉덩이를 보여주게 해줘서 세인트루이스 관중들에게 고맙다"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경기의 전환점과 루이스의 향후 계획
경기 초반 나시멘투의 테이크다운에 고전하던 루이스는 2라운드부터 강력한 연타로 흐름을 바꿔 3라운드에서 오른손 오버핸드훅으로 결정적인 일격을 가했습니다. 나시멘투는 루이스의 연속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경기가 중단될 정도였습니다. 승리 후 루이스는 "이 일을 계속 하기에는 점점 늙어간다"며 잠시 쉬어야겠다고 언급했지만, "난 지금이 전성기다. 거의 40살 먹은 사람이 이런 활약을 보여주는 일은 드물다"며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와킨 버클리가 누르술톤 루지보예프를 상대로 웰터급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습니다. 1, 2라운드에서 성공한 두 번의 테이크다운과 3라운드의 강력한 타격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경기 후 버클리는 "지금은 세인트루이스의 순간이며 이번 승리는 여러분을 위한 것"이라며 할머니를 위해 승리를 바쳤다고 전했습니다.
맥그리거에 대한 도전
마지막으로 버클리는 전 UFC 페더급-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를 도발하며 "웰터급에 올라왔지만 라이트급 난쟁이와 싸운다. 체중을 늘렸다면서 작은 션 오말리, 라이언 가르시아나 괴롭히고 있다. 그럼 어디 나도 괴롭혀보라"고 큰소리쳤습니다. 맥그리거는 오는 6월 30일 UFC 303 메인 이벤트에서 라이트급 랭킹 6위 마이클 챈들러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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