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우크라이나 참전' 이근, 여권법 위반으로 결국 '1년 6개월 구형' 받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9 00:00:05
조회 238 추천 2 댓글 1


검찰이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후 여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9)씨에게 결국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 심리로 열린 이씨의 결심공판에서 "이씨는 방문·체류 금지 대상국인 것을 알면서도 지인들을 데리고 우크라이나로 출국했으며 도착 후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외교부 조치를 비난하는 등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이어 이씨가 지난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를 몰다 중앙선 침범으로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제대로 된 처리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검찰은 "혐의가 명백하게 입증됐음에도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며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가볍지 않은 점을 참작해달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씨 측 변호인은 "교통사고 당시 피해자를 충격한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다"며 "유명인으로서 불필요한 분쟁을 피하고자 자리를 피한 것이지 도주의 고의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날 이씨는 최후발언 기회를 얻어 "여권법을 위반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향했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처음 발생했을 때 심장(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군사 전문가로서 특이한(특별한) 기술을 갖고 있는데, 다른 나라 사람도 살리는 게 진정한 군인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씨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인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로 출국해 외국인 의용병 부대인 '국토방위국 국제여단' 소속으로 참전했다. 당시 외교부는 이씨가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된 우크라이나에 정부 허가 없이 입국했다며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그는 같은 해 5월 부상 치료 차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씨의 선고기일은 다음 달 17일이다.

이근, 유튜버 구제역 폭행 혐의


구제역 유튜브 갈무리


한편 해군 출신 이근 전 대위가 유튜버 구제역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재판 뒤 시비가 붙은 유튜버 구제역을 때린 혐의(폭행)로 이근 전 대위를 1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근은 지난 3월20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여권법 위반과 도주치상 혐의로 재판을 받고 나오는 길에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시비가 붙어 얼굴을 주먹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구제역의 휴대폰을 쳐 땅에 떨어뜨리고 공개된 장소에서 욕설을 해 모욕한 혐의도 받는다.

당시 구제역은 이근을 따라가며 "6년째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나" 등의 질문을 하다가 욕설과 함께 폭행당했다. 이후로도 이 전 대위를 향해 "저를 폭행하신 건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을 이어갔다. 이에 이근은 "살이나 빼라"는 욕설과 함께 구제역의 휴대폰을 손으로 쳐서 땅에 떨어뜨렸다.

구제역은 즉시 112에 폭행 당했다며 신고한 뒤 이근을 재물손괴,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구제역은 "승패 여부에 관계없이 제안에 응해준다면 두 번 다시 당신을 언급하지 않고 당신을 폭행으로 고소한 사건도 취하하겠다"라며 이근에게 격투기 시합을 신청했다. 이에 이근은 "결투를 수락한다"며 "조건은 하나만 있다. 구제역 유튜브 채널을 지금 삭제하고 결투계약서 초안을 이메일로 보내라"고 요구했다. 



▶ "모텔 사장님 감사해요" 이재민에 숙식 제공, 무슨 일?▶ '버킨백 뮤즈' 배우 제인버킨 사망...향년 76세▶ '우크라이나 참전' 이근, 여권법 위반으로 결국 '1년 6개월 구형' 받았다▶ '공부 잘하는 약'이 뭐길래?...한국의 학구열이 약물 복용 부추긴다▶ "펑펑 울었다" 소아 중환자실서 실수로 녹화된 영상보고 감동한 사연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827 "9살 어려도 가능" 원더걸스 유빈, 9살 연하 남친 최초 공개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1 221 0
1826 "김치 팔아 870억" 홍진경, 실제 자산 수준에 모두 입이 '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1 167 0
1825 '한국에서 미국으로' 돌싱글즈 4...역대급 수위 '마라맛 로맨스' 예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1 115 0
1824 "간호사가 신생아 폭행" 태어난 지 5일 만에 두개골 골절 충격 사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1 96 0
1823 뉴진스MV에 양조위가?..."노게런티, 한국 팬에 선물" 이것이 월드스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1 128 0
1822 "김건희 에코백 속 샤넬백 있어" 주장하던 민주당...다 가짜뉴스였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1 161 1
1821 "교사가 샌드백이냐" 서이초 집단 행동 나선 교원단체 '더 이상은 못 참아'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1 123 0
1820 '제 2의 비' 가수 청림 사망이유 '대장암 투병끝에…' 향년 37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1 108 0
1819 조나단 "오래살고 파, 누가 군대가고 싶어하냐" 충격적인 한국 현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1 157 0
1818 "교사 인권 떨어져" 허지웅, 서이초등학교 교사 자살 애도하며 날린 일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1 65 0
1817 故서이초 교사 유족, "학부모 4명이 괴롭혔다" 사망원인 주장 진실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1 97 0
1816 "하루에 1억 벌어"...치과의사 이수진 '이것'으로 떼돈 벌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247 0
1815 "15일만에 결혼 결심"... 나는솔로 15기 옥순♥광수, 결혼 커플 성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71 0
1814 "천사가 따로 없네" 조국 딸 조민 수해이웃돕기 기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78 2
1813 "생명체 살 수 없는 수준" 이란 체감온도 66.7도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87 0
1812 "검사보다는 변호가가 더 낫다?" , MZ 검사들이 초고속 사표내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00 0
1811 "우영우 오기로 밀어 붙였다" 주현영 , 다음 드라마 대박 나면 예능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86 0
1810 소이현♥인교진 고품격 가방 자랑... 에코백 가격이 45만 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90 0
1809 휠체어 탄 아내, 벼랑에서 밀어 살해한 80대의 충격적인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93 0
1808 "급여가 적어도 시간제가 좋다", 좋은 일자리 개념이 바뀌고 있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98 0
1807 학폭 담당했던 서울 서초구 20대 초등교사 극단 선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32 1
1806 "수고했다 혜교야" 송혜교 ,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수상소감 감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63 0
1805 "반대해도 소용없다" KBS , '가요대축제' 일본 개최를 밀어붙이는 이유 [4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2259 13
1804 30대 교사, 제자와 11차례 부적절한 관계 맺어...결국 남편이 신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26 0
1803 "개인 공간이 소중해서" 양조위 ,영화관 갈때마다 자리 6석씩 예약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24 0
1802 BTS 뷔, 드디어 솔로데뷔 확정됐다...3분기 출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34 0
1801 이혼하며 아내에게 29억 건물 준 의사 남편의 숨겨진 의도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391 0
1800 "걸리면 신고? 아니, 팹니다" 집 앞에서 담배 피우지 말라는 살벌한 경고문, 여자도 팬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65 0
1799 주차장서 숨진 90대 "차량 6대가 연달아 밟고 지나가..." 어두워서 안보였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93 0
1798 개그맨 윤형빈, 걸그룹 제작 나선다...'세러데이' 프로듀싱 맡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24 0
1797 "Fxxx 코리안" 월북 미국군인, 알고보니 홍대 폭행사건 당사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208 3
1796 '미담 제조기' 현빈, 이웃집에 직접 한우세트를 돌린 사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70 0
1795 "폭우 피해도 문재인 때문" 국민의힘, '4대강 사업' 지속해야 한다 발언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88 0
1794 "잘나가는 애들끼리" BTS뷔·정호연, 뉴진스 뮤비 출연 목격에 술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89 0
1793 이소룡 사망 50주기 '미스터리한 사망이유' 재조명, 그는 왜 요절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68 0
1792 MC몽 "교묘한 짜깁기로 협박당해" 법적대응 예고(공식입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88 0
1791 급류 휩쓸린 해병대원 발견 '심정지상태', 외아들인데...엄마의 통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84 0
1790 "마귀같은 입으로..." 하나경, '상간녀 소송 패소' 후 당당하게 밝힌 입장에 모두 충격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89 0
1789 "2년 만에 쓰레기 됐다" 도쿄올림픽 메달, 폐기물 재활용해 변색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80 0
1788 "제리 맥과이어의 그녀" 르네 젤위거, 재혼남 누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17 0
1787 "학폭 논란 서수진" SNS 개설하자마자 250만 팔로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55 0
1786 "개XX야 때려줄까" 6학년이 담임 수십 차례 폭행, 대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11 0
1785 서울 아산병원 , 호우 여파로 인해 "지하주차장에 발 묶였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89 0
1784 초등학생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교사폭행…전치3주 진단" 개XX야 폭언하며 2~30여대 때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91 0
1783 "클럽 갔다가 핸드폰 분실?" 김대호 아나 , 1시간 지각 문제로 제작진과 마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234 0
1782 "셋이 합쳐 빚이 170억…" 그래도 연예인 걱정은 하는게 아닌이유 [2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6900 8
1781 구조되자마자 물속 3명 끌러올려 극적 탈출시킨 40대男의 아름다운 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239 2
1780 결혼 30년차가 동호회 다녀와서 황혼이혼 상담하는 충격적인 이유 [4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7071 21
1779 "GD 열애설은 왜 놔둬?" 윤종신 , YG 연애 감시에···산다라박 진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233 0
1778 전동 휠체어 타고 가다 보행자 충돌한 장애인에게…검찰은 왜 최고형 구형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75 0
뉴스 ‘새집’ 원하는 뉴진스, 상표권 찾기가 관건... 최악은 수납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