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동거 시작’ 첸백시·SM, '노예계약' 소송에도 컴백 이유 알고보니
일부 멤버가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그룹 엑소가 7월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계약 공정성을 두고 연일 날선 공방을 벌이며 법적 다툼까지 예고됐지만, 계획한 그룹 활동은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엑소의 첸, 백현, 시우민이 소속사 SM과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엑소 완전체 컴백소식을 알렸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가 다음달인 7월 10일 새 정규엘범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엑소가 정규엘범으로 컴백하는 것은 2019년 11월 6집 ‘옵세션’(OBSESSION)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
엑소는 그동안의 군백기를 끝내고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아 완전체 활동을 할 것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그러다 지난 달 멤버 카이가 갑작스럽게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게 되어 혼란이 일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엑소 내 유닛인 '첸백시'로 활동하던 멤버 첸, 백현, 시우민 등이 최근 소속사인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들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사를 '거래상 지위 남용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 완전체의 컴백일은 가까워지는데 이들의 갈등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멤버 3인은 소속사와 불편한 동거 중이다. 이들은 최근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와 단체 리얼리티 프로그램까지 촬영해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컴백 전 발라드곡 ‘Let Me In' 선공개해 눈길
엑소 컴백 포스터 / 이미지 =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이런 가운데 지난 12일 엑소의 신곡 ‘Let Me In'이 공개되며 컴백의 신호탄을 알렸다.
엑소 신곡 ‘Let Me In’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태국, 튀르키예(터키), 베트남 등 전 세계 33개 지역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Let Me In’은 중국 QQ뮤직과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도 1위를 달성했으며, QQ뮤직 음악 지수 차트 1위, 뮤직비디오 차트 글로벌·한국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엑소가 정규 7집 컴백에 앞서 선보인 곡‘Let Me In’은 몽환적인 발라드곡이다.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 뿐만 아니라 팬들을 향한 애정을 감성적인 글귀로 담아낸 멤버별 이미지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후 13일 0시 엑소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정규 7집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또 다른 신곡 ‘Hear Me Out’(히어 미 아웃) 선공개 소식과 티저이미지 오픈 일정,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공개 등의 일정이 담겨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엑소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는 7월 10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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