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BMW 대신 산다” 전세계 유일한 수준이라는 신차 공개되자 네티즌들 반응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07 15:42:27
조회 513 추천 1 댓글 0
														

GR 수프라 수동 공개
국내 출시는 미정
마니아들 열광하는 이유




GR 수프라, 이 차를 논하기 전에 그동안 토요타 수프라가 달려온 길을 살펴보면 세대를 거듭할수록 스포츠성이 짙어진 차라고 말할 수 있겠다. 1세대 수프라의 경우, 셀리카 XX 혹은 셀리카 수프라로 제일 처음 데뷔한 게 바로 1978년이다. 이때 당시 수프라는, 파생형 모델에 가까웠다. 당시 북미 토요타에서 닛산의 페어레이디 Z의 흥행에 위기감을 느껴 만들어낸 토요타 자체적인 스페셜리스트 같은 존재였으며, 애초에 시작점은 ‘고급 스포츠카’의 성격을 가진 녀석이었다.

그런데도, 2세대 수프라로 진입하면서 고급 스포츠카의 이미지는 숨겨진 명작 ‘소아라’에게 물려주면서 본격적인 정통 FR 스포츠카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4세대인 A80 수프라로 이어지면서, 정점에 이르기까지 했던 수프라였지만 환경규제 앞에서 그만 단종의 길로 접어든 비운의 명차였다. 그러나 꼬박 17년 만에 다시금 부활하면서 토요타의 고성능 브랜드 배지인 GR을 부여받은 첫차로도 유명한데, 그런 수프라가 최근 수동 변속기를 장착한 한정판 모델을 공개하여 세간의 화제가 되는 중이다.

권영범 에디터






토요타 팩토리
레이싱팀의 약자


가끔 GR 수프라를 소개할 때, 네티즌들이 의문을 가지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수프라 이름 앞에 부여된 ‘GR’이라는 이름인데, 이 이름은 다름 아닌 토요타 팩토리 레이싱팀 이름이다. 정식 명칭은 Toyota Gazoo Racing이며, 여기서부터 GR이라는 이름이 유래된 것이다.

쉽게 말해, 토요타 레이싱팀의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한 최초의 차량이란 것이다. 때문에, 출시되기 전부터 GR 수프라를 향한 관심이 상당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그 기대와 기쁨도 잠시였다. GR 수프라의 개발이 BMW와 손을 잡고 Z4와 많은 부분을 공유하며, 파워트레인도 똑같이 들어간다는 부분에서 JDM 팬들에게 상당한 실망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참고로 엔진은 BMW의 B58 L6 터보 엔진을 장착했으며, 변속기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ZF제 8단 자동 변속기다.

실망은 잠시였다. BMW Z4를 기반으로 하지만, GR이라는 명성에 흠집이 가지 않게끔 만들고자 의지가 강력했던 것이었을까? 쿠페 스타일의 바디 스타일은 얼핏 짐작만 하더라도 ‘달리기’라는 키워드가 저절로 떠올랐으며, 토요타 역사상 가장 강력한 강성을 자랑하는 바디를 GR 수프라에 적용하였다. 추가로 바디 길이를 휠베이스와 함께 이상적인 비율을 계산하여 1:5:1로 조율하였다곤 했지만, 공학적인 부분에 오류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었다. 아무튼,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을 곤두세워 만든 차량임은 틀림없었다.




하체와 트랙션을
손본 달리기 머신


이번에 토요타에서 새롭게 선보인 GR 수프라의 한정판, GR 수프라 A91-MT 에디션은 500대 한정으로 판매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A91이라는 이름에서 과거 A80 수프라의 후속작이라고 알리는듯한 네이밍은, 상당히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이다.

A91-MT 에디션은 일반 GR 수프라에 비해 상당히 다른 부분이 많다. 기본적인 외형은 동일하지만, 가장 먼저 도드라지는 부분은 당연히 변속기다. 수동 변속기를 제공하여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 주요 포인트며, 서스펜션과 트랙션 컨트롤 기능 또한 수동 변속기에 맞게끔 재조정을 거쳤다. 엔진도 손을 봤다. A91-MT 에디션은 최대 출력 387마력, 최대 토크 50.7kg.m에 달하는 성능을 가졌다. 이는 일반 모델보다 47마력이나 높아졌지만, 최대 토크는 0.3kg.m가량 낮아졌다.





아울러 와인딩에서 적극적인 재미를 위해 ‘헤어핀 플러스’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기능은 엔진의 토크를 제어해 좌, 우 뒷바퀴의 출력을 조절하여 적극적인 휠 스핀을 유도하는 기능이다. 이 말인즉, 인위적으로 오버스티어를 유발하여 운전의 스릴을 챙겼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체를 손봤다면, 당연히 섀시의 조율도 이뤄져야 하는 법이다. 이번 A91-MT 에디션은 수동 변속기 장착을 위해 스티어링 기어비가 변경된 스티어링 기어 박스를 장착했다. 이에 따라 적은 조작으로 더 넓고 예민한 감각을 선사하고, 액티브 리어 디퍼렌션은 A91-MT의 출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노면에 분포한다.






일반 모델에 비해
경량화 이뤄져


이번 A91-MT 에디션에서 한 번 더 도드라지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그 부분은 바로 경량화다. 수치적으로는 38.3kg 가벼워져 숫자상으론 별달리 와닿지 않은 수치지만, 달리는 차량의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단 1kg이라도 덜어내기 위해 모든 걸 탈거하고 달리는 걸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상당히 유의미한 수치로 다가올 것이다.

경량화를 위해 휠부터 달리했다. A91-MT 에디션에 장착되는 19인치 휠은 경량화를 거친 휠이며, 각종 여러 부분에서 덜어낼 것으로 덜어내어 얻어낸 결과물로 알려졌다.





이번 A91-MT의 경우 일반 모델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수프라 레터링에 빨간색으로 도색을 한 부분이 발견되었다. 추가로 코냑 가죽 시트, 알칸타라로 장식이 이뤄진 기어 레버, 드라이빙에 빠질 수 없는 오디오 사운드 역시 JBL 시스템을 장착하였다.

이번 A91-MT 에디션은, 국내에 출시된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아울러 토요타 코리아의 입장 또한 아직 밝혀진 바 없지만, 토요타 86의 수동 변속기 판매 이력을 생각해 본다면 마냥 허황된 꿈은 아닐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그냥 미들이라 부릅시다” 신형 미니 스파이샷 공개되자 네티즌들 난리났다▶ “현대차 같은거 어떻게 타요?” 요즘 강남 아줌마들이 수입차 사려고 줄서는 이유▶ “오빠 차 제네시스야” 10년 넘은 쏘나타에 이런 엠블럼은 대체 왜 달까요?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1203 현대차 임직원의 역대급 ‘주가조작 사건’ 공개되자 네티즌 반응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4059 16
1202 그랜저랑 동급? 한때 쏘나타도 추월했던 SM6가 월 300대도 안 팔리는 이유 [2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4043 6
1201 자동차 천재들이 모이니 이런 결과물이… 한국 아빠들의 영원한 드림카라는 국산차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4377 9
1200 “이러다 4천 넘겠네” 사회 초년생들 긴장하게 만들 신형 셀토스 가격 수준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1033 1
1199 민식이법 시행 2년째,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의외의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2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4306 25
1198 ‘나올때마다 최악’이라 욕먹던 브랜드 “지금 판매량 이만큼 갱신중이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651 1
1197 제대로 화난 관계자 “일 하지 않아도 돈은 달라는데 기가 찼죠” [2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4366 9
1196 셀토스 급일까? 아직 국내 출시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초대박 예상되는 신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606 1
1195 쌍용 신차 J100이 싼타페·쏘렌토를 절대 넘을 수 없는 현실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547 2
1194 유출된 실내가 진짜 대박, BMW 5시리즈 지금 사면 무조건 후회합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840 1
1193 “길거리 버스들이 매일 ‘비상등’ 켜고 다닌 이유, 알고보니 의외입니다” [3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4582 12
1192 공무원이 불법주차를…결국 법까지 무시한 지자체의 최후는 이랬습니다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3097 6
1191 “하차감 미쳤다” 압구정에서 포르쉐도 압도한다는 역대급 슈퍼카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6544 10
1190 1년차 스타트업한테 졌다고? 작정한 포드가 최근 비밀리에 개발하고 있는 신기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429 1
1189 5,000만 원이면 충분, 요즘 한국 아빠들이 없어서 못 산다는 초대형 SUV 입니다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5221 1
1188 모두가 폭망할거라 외치던 2억짜리 수입 SUV “지금 사전계약만 이정돕니다”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3114 6
1187 ‘다짜고짜 창문 사이로…’ 끼어들기 실패하자 레인지로버 차주의 기막힌 행동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2595 7
1186 BMW 사장이 직접 나서 “한국 시장 너무 중요합니다” 라고 밝힌 이유 [2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3173 7
1185 “존재감 페라리급이었죠” 헐리우드 영화에 딱 1초 등장하고 난리난 국산차 [2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3682 6
1184 “제네시스 따위랑 비교도 하지 마세요” 한때 람보르기니도 이겼던 수입차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3713 13
1183 “한국 출시하면 무조건 산다” 폭망하더니 역대급으로 변신해버린 국산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715 4
1182 이젠 이름값도 못하네, 요즘 주춤하더니 결국 초심 제대로 잃어버린 미니의 신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442 1
1181 “테슬라 바로 잡겠습니다” 결국 유럽 재진출 선언한 제네시스의 폭탄선언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2304 5
1180 천하의 FBI도 주춤하게 만드는 역대급 픽업트럭 실물 공개됐습니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541 1
1179 “개념 일본에 두고왔나?” 전국민을 황당하게 만든 역대급 주차빌런 등장했습니다 [9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4466 5
1178 “또 망하는거 아니냐” 한국 포뮬러 경기 시작도 하기전부터 논란만 터지고 있는 상황 [7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8011 28
1177 “제대로 되는게 없다” 쌍용차 초비상사태 터지게 만든 원인 밝혀냈습니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429 1
1176 한국에선 절대 못 본다, K8 조상 격이라는 기아 K 시리즈 최초의 짝수 차량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592 1
1175 “BMW도 이제 한물 갔네” 페이스리프트 앞둔 1시리즈의 충격적인 근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542 1
1174 “사전계약 취소합니다” 신형 니로 전기차 가격 확인한 예비 오너들 난리난 상황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512 1
1173 “열심히 번거 다 날렸습니다” 요즘 잘나간다던 현대기아차가 진짜 큰일난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387 1
1172 카푸어 소리는 듣기 싫다고? 인생 첫 수입차 사려는 사람들은 무조건 보세요 [3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9255 16
“BMW 대신 산다” 전세계 유일한 수준이라는 신차 공개되자 네티즌들 반응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7 513 1
1170 “그냥 미들이라 부릅시다” 신형 미니 스파이샷 공개되자 네티즌들 난리났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7 290 1
1169 딜러가 사기치는건가? 신차사려 전시장 갔다가 깜짝 놀라게 된 사연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7 317 1
1168 “BMW 긴장해라” 자신감 붙은 현대차가 유럽 시장 공략 위해 출시하는 신차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7 280 1
1167 “제네시스 아니었다” 현대차 회장이 매일 출퇴근 하며 직접 운전하는 차의 정체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463 1
1166 “진짜 큰일 날 뻔 했네” 전문가들조차 깜빡 속은 1,000km 미만 중고차 매물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360 1
1165 “제대로 뒤통수 맞았습니다” 리막 현대차 손절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285 1
1164 일본차 대반란 시작된다, 자존심 구긴 렉서스가 작정하고 준비중인 신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309 1
1163 결국 자존심 무너졌다, 요즘 한국 아빠들이 그랜저는 절대 안사는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536 1
1162 “믿고 기아 샀다가 당했습니다” EV6 전기차 출고한 차주가 역대급 분노 터진 이유 [3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3779 35
1161 1년만 더 해 먹을게요, 대기업 중고차 진출 1년 유예되자 소비자들 분노한 이유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3683 24
1160 “저거 우리 아빠 차네요” 고속도로에서 포착되자마자 네티즌들 난리난 자동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625 1
1159 “렉서스 BMW 다 이겼네” 결국 1위 해버린 제네시스 GV70 해외평가 공개됐다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3103 5
1158 이젠 누가 그냥 줘도 안탄다, 한국 주름잡던 국민차가 한순간에 몰락해버린 이유 [4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5957 5
1157 진짜 돈이 무섭긴 합니다, 중국이 6개월 만에 전기차 뚝딱 만들어낸 비결 [3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2 3032 3
1156 “분노의 질주에서 봤어요” 슈퍼카급 외관 디자인 하나로 여심 울려버린 수입차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2 2236 4
1155 “와 이게 한국에 있네” 실물 포착되자마자 네티즌들 역대급 반응 쏟아진 차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2 4363 8
1154 “이젠 사회악이다” 파업조짐 보인 현대기아차 노조가 사측에 요구한 내용 수준 [6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2 3574 4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