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재형 기자] 아직 공식적인 스토브리그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T1에 집중되는 관심이 매우 뜨겁다. 신임 감독, 코치에 관한 내용이 최근 유출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T1의 조 마쉬 CEO는 “다음주에 공식 발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T1은 ‘에포트’ 이상호의 개인 방송 화면에서 신임 감독, 코치에 대한 내용이 노출됐다. 알려진 T1의 신임 감독은 최성훈, 신임 코치는 ‘LS’ 닉 드 체사레다. 최성훈은 스타크래프트2 종목 선수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서울대 테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LS’는 bbq의 코치를 거친 이후 LCK의 외국 해설자로 근무했다.
T1의 로스터 구성과 관련된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자 조 마쉬 CEO는 3일 오전 자신의 SNS에 입장을 밝혀 진화를 시도했다. 먼저 조 마쉬 CEO는 “2021년의 T1 코치진 질문에 대답하려 한다. LCK의 승인이 떨어지기 전까지 어떠한 것도 확정할 수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 마쉬 CEO는 공식 발표에 대해 “다음주 중 이뤄질 것 같다”고 밝혔다. 조 마쉬 CEO는 “LCK의 승인이 떨어지면 라이엇 게임즈의 GCD(국제 계약 데이터베이스)에 기재된다”며 “이에 다음주 중 정식으로 코치 선임을 발표하겠다.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