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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티켓 사상 처음으로 임영웅 때문에 초긴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08 16:46:32
조회 7949 추천 36 댓글 39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에 긴장하고 있는 인터파크/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인터파크 홈페이지


가수 임영웅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예매업체인 인터파크 티켓이 사상 처음으로 전용 상담 전화까지 마련했다. 피케팅에 긴장한 것은 팬들뿐만 아니라 예매업체들도 마찬가지이다.

인터파크 티켓은 9월 14일 오후 8시에 시작되는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인 '2023 아임 히어로 - 서울'의 예매를 앞두고서 전용 상담 전화를 개설했다. 인터파크 티켓의 일반 상담 전화와는 별개로 전용 번호를 마련한 것이다. 일반 상담 전화에서도 상담자 연결 0번을 누르면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담당자에게로 연결된다.


특정 콘서트 전용 번호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터파크 관계자는 "제휴처나 공연장마다 전용 회선을 개설하기는 하지만 특정 콘서트 전용으로 번호를 개설한 것은 처음이다. 임영웅 콘서트의 경우에 팬덤 연령층이 높고 많은 문의 전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고객들에게 더 정확하게 안내해 드리고자 전용 전화번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예매업체가 '사상 최초' 상담 전화까지 준비하면서 만전을 기하는 것은 임영웅의 식지 않는 인기 때문이다. 트로트 판도를 뒤집어 놓은 것은 물론이고 임영웅만의 감성 가득한 트로트로 세대를 통합했다.


오는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구에서 공연을 순차적으로 한다./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임영웅은 오는 10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6일 동안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구를 도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KSPO 돔은 관객이 1만 5,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공연장으로서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주로 콘서트를 열어 K팝의 성지로 꼽히는 곳이다. KSPO 돔에서 하루 공연에 관객을 채울 수 있는 가수도 많지는 않다.

하지만 임영웅은 그런 KSPO 돔에서 무려 6일간 콘서트를 연다. 적게는 6만에서 많게는 9만 관객이 동원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임영웅의 티켓 파워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작년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된 전적이 있다./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작년 임영웅 전국투어 관람권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던 만큼 가요계는 이번에도 예매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본다. 임영웅 팬들, 혹 임영웅 팬이신 부모님을 둔 2030은 이미 14일에 피케팅 참전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아이돌 차트 평점 랭킹에서 1위를 128주 연속으로 차지해 독주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아이돌 차트에 따르면 8일 임영웅은 9월 1주 차에 아이돌 차트 평점 랭킹 최다 득표자로 선정됐다. 이 기간에 집계된 평점 랭킹에서는 44만 4,497표를 얻으며 임영웅은 128주간 연속 1위에 올랐다.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소유자 임영웅이 가장 많은 4만 3,324개를 받았다. 또한 임영웅의 자작곡이 영화 OST로 삽입된다.


영화 소풍에 임영웅의 노래 모래알갱이가 삽입됐다./사진=유튜브 임영웅 화면 캡쳐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지난 7일 "영화 '소풍'의 삽입곡으로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가 삽입된다"고 밝혔다. 영화 소풍은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영화이다.

60년 만에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난 금순(김영옥)과 은심(나문희)이 오랜 세월 동안 고향을 지키고 살아온 태호(박근형)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실제로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김영옥과 나문희는 영화 속에서도 절친이면서 사돈으로 60년 만에 고향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금순과 은심 역을 맡아 노련한 케미를 선보인다.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는 잠시나마 사람들이 편히 쉬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와 임영웅의 곡이 만들어 낼 시너지에 모두가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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