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자동차 난폭운전 이슈는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또한 난폭운전 이슈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하루가 멀다 하고 공론화가 되곤 한다. 오늘 다룰 사건은 국내 최대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난폭운전을 사례로 들고자 한다.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난폭운전은, 별다른 피해자를 만들지 않았지만, 도를 넘어선 차선 변경과 과속 때문에 이슈가 발생한 경우다. 과연 이번에 발생한 난폭운전 사례는 어떤 파장을 일으켰는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자.
글 권영범 에디터
오늘의 주인공
폭스바겐 시로코
이번 난폭운전의 주인공은, 폭스바겐의 소형 해치백 시로코다. 사실 시로코는 과거 수입차계의 난폭운전 대명사로 알려진 유명한 차다. 신차가격 기준으로 저렴한 가격에, 웬만한 고성능 자동차에 견줘도 손색없는 성능으로 수많은 젊은이에게 사랑받은 차다.
가볍고 잘나가고, 튜닝 효과도 잘 받는 그런 자동차다 보니 일부 난폭 운전자들 때문에 차량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아진 차 중 하나다.
실제로 시로코가 한참 많이 보이던 2014~2016년까지만 하더라도, 이 차로 인해 빚어진 사건 사고가 더러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많은 세월이 지나 2022년 8월, 검은색 시로코가 다시 한번 난폭운전 이슈에 불을 붙이게 되었다. 더욱이 차량 전면부 유리창엔 차주를 특정지을 수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는데, 이는 차주의 개인 SNS 계정 이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의외로 개인
SNS는 열려있다
의외로 차주의 개인 SNS 계정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또 다른 의외의 모습은 딱히 SNS를 비공개한다든지, 삭제하는 행위는 안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차주가 올린 게시글마다 댓글 쓰기 기능이 막혀있다.
현재 보배드림의 댓글 반응을 바라볼 때, SNS 댓글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을 때 상당한 비난성 댓글이 쏟아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 보배드림 관련 댓글 전부 삭제하네”의 반응이 상당히 많이 보였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해당 차량은 경기권을 오가는 차량인지, 경기도 산본 인근 고속도로에서도 자주 목격되는 차량인 것으로 추정된다. 댓글 반응을 살펴보면 “이XX 맞네! 내가 산본IC에서 인천으로 쭉 가다가 만났는데, 1차선부터 4차선까지 칼치기로 한 번에 빠지던데!”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었다.
현재 난폭운전을 행하던 시로코 차주는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상황이 잠잠해지길 기다리는 것인지, 배우자로 추정되는 SNS 계정 또한 별다른 조치 없이 그대로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루빨리 시로코 차주분의 사과와 반성이 이뤄지길 희망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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