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계속해서 시동 꺼지는 2억짜리 벤츠, 안 고쳐주는 게 사실 정부 때문이라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30 10:41:56
조회 1323 추천 1 댓글 12
														

벤츠 시동 꺼짐 문제
제조사는 부품 교체만
차주들은 속 터져

부산일보 / 벤츠 차량

자동차라는 것은 가격이 비쌀수록 그 성능은 보장되어야 하고, 각종 서비스도 차량 가격에 따라 달라야 한다. 또한 자동차가 굴러가기 위해서는 당연하지만 엔진이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하지만 이 상식적인 것들이 한 독일 대표 제조사에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한 달간 다수의 ‘시동 꺼짐’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데, 이 문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유재희 에디터


한국정경신문 / 벤츠 차주 시위


각종 커뮤니티와
매체에서 다룬 문제
벤츠 S580 마이바흐와 벤츠 S 클래스는 벤츠 라인업 중 가장 비싼 가격대를 자랑한다. 하지만 커뮤니티와 다양한 뉴스에서 최고급 신형 모델이 주행 중 시동이 꺼진다는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5월 마이바흐 S580 차량을 구매한 글쓴이가 차량 구매하진 한 달 만에 차량 시동이 두 번이나 꺼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결국 두 번째 입고까지 진행했지만 별 진척이 없어 환불을 받았고, 상황은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부산일보 보도에 따르면, 동일한 마이바흐 S580 차량이 주행 중 갑자기 시동이 꺼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차주는 제조사 측에 리콜을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리콜이 아닌 부품 교체만 해주겠다는 이야기를 했고, 이후 국토교통부도 해당 문제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보배드림 / 벤츠 차주 글

보배드림 / 벤츠 차주 글

최고급 모델뿐만이
아닌 다른 모델도 문제


지난 8월 커뮤니티에는 작년에 구매한 벤츠 CLA 45s AMG 차량에 엔진 경고등과 시동이 걸리지 않는 문제에 대해 국토부에 하자재발통보서를 작성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후 차량에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자 수리도 진행했고, 부품 교환도 진행했지만, 여전히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결국 이런 문제에 대해 화가 난 글쓴이는 “총 수리 기간이 31일을 넘겼으며, 그간 발생한 비용과 스트레스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2021년 6월 말 벤츠 21년식 마이바흐 S580 모델을 국내 1호차로 입고해, 운행하던 중 일주일 내로 앰비언트 라이트와 각종 경고등이 점멸되면서 차량의 옵션들이 먹통 되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해당 문제에 대해 수리를 진행했지만, 여전히 차량은 고쳐지지 않았고 답답한 마음에 커뮤니티에 글을 남기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벤츠에서 발생하는 다수의 차들에 심각한 결함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여전히 문제 해결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개선될 여지가 없는
정부와 벤츠코리아
잇따른 벤츠 차량 시동 꺼짐 문제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1년 3개월이 넘도록 결함 조사를 하고 있지만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고통받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이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현재까지 조사된 벤츠 차량의 문제가 주행 중 시동 꺼짐이 아니라 정차 후 재시동 오류로 추정되고 있어, 운전자의 안전에 지장을 주는 결함으로 단정 짓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런 문제가 심화될수록 ‘한국형 레몬법’은 소비자들이 구매한 차량에 중대한 하자가 2회 이상 발생할 경우 교환, 환불이 가능한 법령이지만, 사실상 사용할 수 없는 용도의 법으로 소비자들이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한국 아빠들밖에 모르는 바보 브랜드 볼보, 이번에 제대로 한 건 했다▶ 이럴거면 차라리 없애는 게…보조금 0원인데 없어서 못 팔 정도라는 전기차들▶ 수제차 영역까지 침범한 전기차, 결국 4억짜리 물건이 탄생했습니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1778 한국 아빠들밖에 모르는 바보 브랜드 볼보, 이번에 제대로 한 건 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650 1
계속해서 시동 꺼지는 2억짜리 벤츠, 안 고쳐주는 게 사실 정부 때문이라고?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1323 1
1776 2022년 국민차 타이틀 확정,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확인해보니 놀랍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519 2
1775 살면서 꼭 한번쯤 타보고 싶었던 이차, 요즘 들어 정말 찾아보기 힘든 이유는?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3011 4
1774 1.6L 하이브리드 탑재? 올해 출시된다는 신형 그랜저 제원 확인해 보니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472 2
1773 무시하는 순간 과태료 폭탄, 운전자 95%가 지키지 않는 교통법규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3691 8
1772 최소 10억 준비하세요, 진짜 돈 많은 부자들은 자동차 이렇게 구매합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576 1
1771 미국 전기차 제재에 초비상사태, 알고 보니 한국 정부가 직접 판 무덤이었다? [5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4382 21
1770 차 빨리 받게 해 드릴게요 한 마디로 13억 챙긴 국산차 대리점 직원의 최후 [1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3745 1
1769 BMW 역사상 ‘최악의 디자인’이라는 평가 이어지는 신차, 이대로 괜찮을까? [3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4526 13
1768 스포티지 LPG 모델이 QM6를 압도한 비결, 실제 차주들은 이래서 선택했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480 1
1767 강원도 산길을 헤집고 다닐 수 있는 이 차의 실 연비가 20km/L라면 믿어지십니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471 1
1765 베끼지 못하면 차를 못 만드나? 중국 자동차가 절대 성공할 수 없는 이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374 1
1764 조선 지바겐 등장, 한국 아빠들 벌써 계약 욕심내는 2023년 신상 SUV 5종 [3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4868 4
1763 장애인 주차구역에 떡하니 세워놓은 현대기아 테스트카, 네티즌들 분노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2326 7
1762 여기 주차장이에요! 역대급 비양심 캠핑족들의 만행에 맘카페 회원들 뿔났다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3822 10
1761 아이오닉 6가 아무리 별로여도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대박나는 이유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7 632 1
1760 안 하는 이유가 있는데… 페라리가 도입한다는 ‘이 사양’ 충격적입니다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7 2810 1
1759 벌써 완판 됐다고? 디자인 못 생겼다던 신형 벤츠 전기차, 가격 이 정도입니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7 520 1
1758 법부터 바꿔야 해, 우회전으로 치매 노인 쳐 놓고 발뺌한 화물차 기사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7 1921 4
1757 이러면 사실상 시한폭탄, ‘전기차는 시기상조’라며 구매 말리는 이유 [1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7 2882 28
1756 5분 충전으로 200km 주행? 충전 속도는 이미 한국 뛰어넘은 중국 전기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7 427 1
1755 고객 돈 11억 가지고 장난친 현대차 딜러, 결국 이런 최후 맞이했다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7 3306 1
1754 주차선 침범한 민폐차주… 뜬금없이 옆 차에 침까지 뱉은 이유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6 2173 1
1753 중국은 벌써…요즘 전기차들이 500km 가도 거리가 부족하다고 하는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6 531 1
1752 현대기아차에 탑재되는 반자율주행 기능 3시간 연속으로 사용하는 기막힌 방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6 394 1
1751 요즘 경차에도 잘 안 넣는 이 옵션, 최신형 독일 전기차에 들어갔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6 404 1
1750 팰리세이드 오너들 최대 난제, 불편한 버튼식 기어로 중립주차 가능할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6 526 1
1749 한국 슈퍼카들의 무덤, 방지턱 정도는 거뜬하게 넘는 람보르기니 신형 슈퍼카 [2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6 6045 12
1748 저출산에 땅 덩어리도 좁은데…한국 아빠들은 왜 큰 카니발만 선호할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6 407 1
1747 판매 이틀만에 완판, 주문 폭주로 강남 싼타페 예고한 역대급 SUV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6 336 1
1746 멀쩡한 것들이 없어, 도로 위의 오토바이들이 항상 이렇게 다니는 이유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6 2390 9
1745 잘못 튜닝했다간 곧바로 대형사고, 내차 브레이크 제대로 확인하는 법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5170 1
1744 이제 살 이유가 없다, 신형 C63 공개되자 골수팬들 BMW 계약하러 떠나는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707 1
1743 국내 자동차 업계가 분석한 중국 시장, 깜짝 놀랄 결과에 부러울 지경이라고?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2812 3
1742 주차 신고당해서 억울하다던 차주의 글이 누구보다 빠르게 삭제된 이유 [1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3769 6
1741 자전거로 지나가는 차 6대 막아버린 남성, 그가 받게 될 처벌 수위는? [3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4899 22
1740 “10만 마일 보증해 준다면서요!” 현대차가 뒤통수 쳤다며 난리난 미국 소비자들 상황 [2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2 5153 6
1739 “법 다 뜯어고쳐라” 불법 체류자가 음주 뺑소니 사고 내면 받는 처벌 수준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2 2502 31
1738 “G바겐은 기본” 믿기 어려울 정도라는 두바이 운전면허 학원의 신차 라인업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2 2014 1
1737 아반떼인가..? 국내 고속도로에서 포착된 의문의 테스트카 2종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2 470 1
1735 아이오닉 6 그렇게 자랑하던 현대차를 깨버린 새로운 전기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2 563 2
1734 “외국인이라 처벌도 못 해” 카니발 한 대의 수상한 행동에 동네가 난리났습니다 [3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1 3598 27
1733 “태풍 폭우도 견뎠는데…” 누수 절대 없다던 전기차가 한순간에 침수된 황당한 이유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1 2879 5
1732 “억울해서 죽어도 못 내” 과태료 처분 무시하는 운전자들, 이런 결말 맞이한다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1 2802 4
1731 “갑자기 왜 착해졌지?” 100% 노조 반대 없이 기아가 미국에 공장을 짖는 이유 [5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1 6389 2
1730 “테슬라 시대는 끝났다” 모델 X 압살할 벤츠 전기 SUV, 국내 주행가능 거리 어느정도?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1 579 1
1729 “카니발 기다리던 아빠들 날벼락” 기아에서 갑작스런 생산 중단 선언했습니다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0 5111 1
1728 한계령 도로 1차선 막고 캠핑하던 역대급 민폐족…결국 이런 결말 맞이했다 [2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0 6541 24
1727 “넥쏘는 맛보기였다” 현대 수소트럭 vs 볼보 전기트럭, 비교해보니 놀라운 결과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0 419 1
뉴스 딕펑스 "도태되지 않고 싶어…음악하는 설렘 다시 느꼈죠"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