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는 올해 간판작 'HIT(히트)'의 후속으로 히트2와 3인칭 슈팅 게임 '프로젝트 D'를 출시할 예정이며, 루트슈터 장르 '프로젝트 매그넘(PROJECT MAGNUM) 등 다양한 대형 신작들을 준비 중이다.
HIT2는 원작 'HIT' 이후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PC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HIT' 특유의 캐릭터를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자유도 높은 MMO 환경에서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왕이 되기 위해 성장하는 서사 아래 다른 영지와 경쟁하고 성을 점령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오는 6월 9일 스팀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하는 '프로젝트 D'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 있는 9명의 요원을 조합해 5 대 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기반으로 게임에서 얻은 재화로 팀 전술용 특수 아이템·무기를 구매하는 상점, 승부에 다양한 변수를 만드는 캐릭터별 고유 스킬과 사실적인 전투 액션 등 전략적 플레이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매그넘'은 PC, 콘솔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온라인 루트슈터 게임이다. 루트슈터는 3인칭 슈팅게임의 방식에 RPG(역할수행게임)의 성장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합병전 넷게임즈는 '히트', '오버히트', 'V4', '블루 아카이브' 등 모바일 플랫폼에, 넥슨지티는 '서든어택'의 개발사로 PC 플랫폼에 개발역량을 뽐냈다. 합병을 통해 PC는 물론, 모바일, 콘솔에 이르는 멀티플랫폼 개발 역량을 보유하게 됐다.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넥슨게임즈의 가장 큰 자산은 다양한 장르에서 최고수준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개발자들"이라며 "기존 양 조직의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양질의 신작 개발에 매진하고, 플랫폼과 장르의 확장을 통해 국내 대표 개발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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