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최근 이사 소식을 전하며, 이사한 집에서 신접살이를 시작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그가 현재 9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알려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사 소식과 함께한 '핑계고' 녹화 현장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콘텐츠 '핑계고'에서는 '본때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 영상에서는 배우 정호연이 MC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인터뷰하는 모습이 담겼다. 녹화 현장에 조금 늦게 도착한 조세호는 "제가 오늘 이사했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에 정호연이 "엄청 좋은 곳으로 가신 것 아니냐"고 물었을 때, 조세호는 "제가 명품 패션을 좋아하는데 부자는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유튜브 채널
조세호는 이사한 집이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 신혼집이 될 것 같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이 "신혼집처럼 꾸미고 있느냐"고 질문하자, 조세호는 대답 대신 활짝 웃으며 긍정의 뜻을 나타냈다. 이 같은 모습에서는 그가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감추지 않는 듯했다.
조세호의 결혼 준비 소식 전한 소속사
온라인커뮤니티
지난 1월,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가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조세호보다 9세 어리며 연예인이 아닌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약 1년 전부터 서로의 사랑을 키워왔다고 한다. 이러한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놀라움과 동시에 축하의 메시지를 받고 있다.
1982년생인 조세호는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당시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2011년부터는 본명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유재석과 함께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핑계고'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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