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할로웨이가 UFC 300의 BMF 타이틀전(라이트급)에서 저스틴 게이치를 상대로 화려한 KO 승리를 거두며 새로운 BMF 챔피언에 등극했다. 한국시간으로 14일에 열린 대회에서, 할로웨이는 경기 시작부터 게이치를 압도하며 1라운드 종료 직전 뒤차기로 게이치의 코뼈를 골절시키는 결정적인 타격을 선보였다.
경기 내내 우위를 점한 할로웨이
할로웨이는 전반적인 흐름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유효 타격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며, 5라운드 후반 승리가 유력한 상황에서도 결코 방심하지 않았다. 그는 게이치에게 마지막 10초 동안 난타전을 제안했고, 이에 게이치가 응답하면서 두 선수는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마지막 순간의 결정적 일격
남은 10초 동안 두 선수는 모든 것을 걸고 싸웠고, 할로웨이의 오른손 카운터 훅이 결정적인 일격으로 작용해 게이치를 실신시켰다. 이 화려한 KO승은 할로웨이가 경기 후 60만 달러의 보너스를 요구하며, 페더급 전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와의 타이틀전을 제안하는 계기가 됐다.
페더급 정상 재도전 가능성
할로웨이는 과거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밀려 페더급에서 2인자로 전락했으나, 이번 인상적인 승리로 정상 재도전의 가능성을 열었다. UFC는 원래 올해 하반기에 토푸리아와 볼카노프스키 간의 2차전을 고려했지만, 할로웨이의 이번 승리로 인해 향후 대진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
할로웨이의 드라마틱한 승리와 BMF 챔피언 등극은 그의 경력에 있어 또 다른 화려한 페이지를 추가했다. 페더급에서의 복귀와 정상 도전을 앞두고 있는 할로웨이에게 전 세계 UFC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어떤 대진이 성사될지, 할로웨이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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