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건으로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새론이 2년의 자숙 기간을 마치고 연극 '동치미'로 본업에 복귀한다. 이는 그녀가 2022년 음주운전 사고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연기 활동이다.
음주운전 사고와 그 후의 사과
김새론은 2022년 5월 18일,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구조물 여러 개를 들이받고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0.2%였다. 사고 후 김새론은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당시 저는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였다.
자숙 기간 동안의 논란과 성찰
자숙 기간 동안 김새론은 일부에서 진정성을 의심받기도 했으며, 생활고를 호소하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가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김새론은 이 시기를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기회로 삼았으며, 최근에는 신인 배우와 지망생에게 연기 레슨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알려졌다.
연극 '동치미'와 복귀의 의미
'동치미'는 김새론에게 있어서 의미 있는 복귀작이 될 전망이다. 이 연극은 무뚝뚝하지만 가족을 위하는 아버지, 자신이 가진 것 이상을 모두 내주는 어머니, 서로 싸우면서도 효도를 잊지 않는 삼남매 등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가족극이다. 2009년 초연 이후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대한민국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 등을 수상하며 장기 공연을 이어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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