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직원이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에게 고함과 반말을 해 공분을 사고 있다. 해당 직원이 해명과 사과를 했지만, 파장은 멈추지 않고 있따.
최근 조이는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 시사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 녹화를 위해 방문했다. 당시 조이는 'TV 동물농장' 진행자였으며, 녹화 전 사옥 밖에서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이는 평소와 다름없이 팬들과 인사를 나누었는데 문제는 이때 발생했다.
SBS 직원 중 한 명이 고함을 지르며 돌발 상황이 벌어진 것. 한 직원은 "비켜라", "빨리 들어가", "들어가라고" 등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
당황한 조이는 어찌할 줄 몰라 머뭇거렸고, 관계자로 보이는 여성이 조이에게 다가와 함께 건물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해당 직원은 이후 안전을 위한 조치였다며 해명과 사과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 결국 해당 직원은 건물 밖으로 나와 안전을 위한 안내라고 해명과 사과를 했지만 파장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안전을 위한 안내였다고 하지만 일부 짜증 섞인 반말과 고함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팬들 역시 불쾌함을 드러냈다.
조이는 앞서 지난 4월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두 달 만인 6월 복귀, 'TV 동물농장' 녹화에 참여했다.
레드벨벳 슬기, SM과 재계약 소식 알렸다
이미지 = 슬기 인스타그램
한편 걸 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 멤버 슬기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마치며 의리를 이어간다는 소식이다.
레드벨벳은 지난 2014년 8월 첫 번째 싱글 '행복(Happiness)'을 발매, 올해 데뷔 9주년을 맞이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표준계약서에 따르면, 통상 아이돌 그룹의 전속 계약 기간은 최대 7년이기 때문에 SM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레드벨벳은 2021년 한 차례 재계약을 한 것으로 보인다.
보통의 재계약으로도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의 끈끈한 관계를 증명하지만, 슬기와 SM의 이번 재계약은 그 의상의 의미를 갖는다. 최근 SM이 이수만 독점 프로듀싱 체제를 탈피하며 'SM 3.0' 시대를 공표했다. 하지만 SM에서 이수만이 퇴진하자 소속 연예인들이 속속 떠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8일 이수만의 조카인 소녀시대 써니는 16년 만에 SM을 떠났고, 슈퍼주니어 규현과 은혁, 동해도 지난달 SM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18년 만에 새 출발을 알렸다. 또한 6월에는 이수만과 각별한 사이이자 SM 자회사 SM C&C 사외이사로 등재된 김민종이 SM과 결별소식을 알렸다. 더불어 신동엽, 이혜성 역시 최근 SM C&C와 원만한 합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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