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타는 아내를 위해" 가수 박군, 일꾼의 탄생 민원 해결에 모두 감격
트로트 가수 박군이 '일꾼의 탄생'에 신규 멤버로 합류하여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다가오는 14일 방영 예정인 KBS1 '일꾼의 탄생' 에피소드에서는 충북 진천 어은 마을의 일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꾼의 탄생'의 '작업반장' 진성의 후임으로 트로트 가수 박군이 '민원 특전사'로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등장 첫 순간부터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일꾼들의 작업 조수, 철거 조수 역할을 하겠다"고 맹세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꾼 삼총사는 휠체어 이용 중인 아내를 위해 집앞에 차양을 설치하길 원하는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부부를 찾아 민원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몸이 불편한 아내는 집이 완성되자 "몸이 완전히 회복된 것 같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이에 박군 역시 눈물을 보였다.
다음으로, 집 문턱 높이 때문에 다리에 부담을 느끼는 90세 어르신의 민원이 제기되었다. 일꾼들은 그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계단을 만들기 시작했고, 처음으로 용접에 도전한 박군은 뛰어난 기술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개그맨 손헌수는 박군에게 "너가 너무 잘하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유쾌하게 투덜댔다.
마지막으로, 일꾼들은 애플 수박밭에 도착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어려운 작업에 직면해 '민원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에 봉착했다. 일꾼들이 당황한 이유를 알 수 있는 이 민원의 실체는 14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영되는 KBS1 '일꾼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군 "조의금 다 빌려줬더니…" 母 장례 후 돈·사람 한번에 잃은 사연
가수 박군이 자신이 돈을 빌려주었던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슬픔과 분노를 드러냈다.
최근에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에서는 23년 경력의 가사 법률 전문가인 양소영 변호사가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양소영 변호사는 "누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회수하지 못한 경험이 있는지"를 묻자, 홍윤화는 "많다"고 탄식했다.
박군은 "정말 슬픈 일이고 분노로 가득 찬 경험이다. 그 경험 때문에 한 친구를 잃게 되었다"며 그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군은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저는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있었고, 장례비용도 마련하지 못했다. 조의금으로 어머니의 장례를 치른 후에 약 150만원이 남았었다"며 그 때의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계속해서 "당시에 매우 친하게 지내던 형님이 급하게 2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다. 저는 당시에 150만원 밖에 없었는데, 다른 선배에게 50만원을 빌려서 그 형님에게 200만원을 빌려줬다. 그러나 그 돈을 아직도 회수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는 방송인 윤영미는 "왜 돈을 갚지 못한 사람들만 많고, 돈을 갚지 못했다는 사람은 없을까?"라며 의아해했고, 인지심리학자인 MC 김경일은 "저도 돈을 회수하지 못한 사람 중 한명입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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