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지구촌 문화 이벤트다. 오는 24∼26일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청계천로 일대에서 펼쳐지며 올해는 70개국이 참여하여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로 구성되었다.
세계 각국 대사관, 문화원이 참여하여 '문화로 동행하는 세계와 서울'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세계 음식 및 디저트 존, K-푸드 존, 세계 문화공연 스테이지, 세계도시관광 홍보, 세계 대사관 홍보, 세계 큐브 사진전, 세계 도시 시네마 등 가지각색의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졌다.
또한 인터내셔널 멍때리기 대회, 해치와 소울 프렌즈 포토존 등 시민들이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구성하여 다양한 볼거리 외에도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사진=서울시 유튜브
개막행사는 24일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며 9개 도시 공연단, 시민들이 참여하여 퍼레이드도 광화문광장에서 세종대로까지 진행한다. 또한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카메룬 태생의 프랑스 국적 소리꾼 '마포 로르'가 우리나라 판소리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도시문화축제 일정은 24일 17시에서~21시까지 진행되고 25일에는 12시~21시, 26일 12시~19시까지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세계 음식 및 디저트 존'은 청계광장, 청계천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25∼26일 양일간 개최되는 해당 행사는 각국에서 자신감 있게 만든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음식을 서울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올해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대사관과의 협조 아래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여 친환경 음식 축제로 진행된다는 취지도 담겼다.
볼거리, 먹을거리, 관광 정보까지 풍성한 구성으로
사진=서울시 유튜브
청계천로에는 '세계 음식 존'이 구성되어 46개국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본토의 크루아상과 바게트, 오스트리아의 굴라쉬, 벨기에의 와플부터 시작하여 브라질의 아사이볼, 모로코의 코프타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음식까지 즐길 수 있다.
청계광장에 준비된 '세계 디저트 존'에서는 콜롬비아 커피, 체코의 말렌카 케이크, 에콰도르의 엠파나다 등 달콤하고도 이색적인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광화문광장에는 '대사관 및 도시관광 존'이 꾸며져 각국 전통의상 체험과 기념품, 특산품도 구매할 수 있다. 47개국이 참여하는 홍보부스에서는 우리가 흔히 접하기 어려웠던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중동 등의 관광 정보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 밖의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이 세계인이 사랑하는 도시, 문화로 동행하는 글로벌 도시로 각인되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세계인의 주말을 책임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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