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모범적인 '남편'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방송 최초로 연상 '아내'를 공개했고, '신랑수업' 프로그램의 시청률 1등 공신이 됐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의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에서는 이승철이 아내의 갤러리 개관식에 참석해 폭풍 외조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승철은 아침 일찍 일어나 반려견을 산책시키고 주방에서 요거트와 마누카꿀, 캐슈넛, 마카다미아, 생강가루, 오디를 넣고 건강 주스를 만들어 마셨다. 아내를 위해서 오디 스무디까지 만들고 달달한 메모까지 적어 이 시대의 진정한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사진=이승철SNS
또 그는 딸을 위해 수제 햄으로 만든 무스비까지 만드는 등, 집안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승철은 양복점으로 가 아내가 미리 맞춰둔 양복을 입어보며 인증샷을 찍어 아내에게 보내기도 했다.
이승철은 부러워하는 김동완에게 "동완이가 결혼하게 되면 저기서 양복을 맞춰주겠다"며 약속했고, 김동완은 "양복 때문에라도 결혼하겠다"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활활 불태워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승철이 맞춤 정장까지 차려입고 방문한 곳은 바로 아내의 갤러리가 있는 강화도였다. 이승철은 아내의 갤러리 개관식에 참석해 손님들을 살갑게 맞이하는가 하면, 무대 또한 꼼꼼하게 확인하며 외조를 확실하게 하는 모습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 아내, '천억대 자산가?'
사진=이승철SNS
이승철의 아내는 사업가로, 이승철과는 지난 2007년 1월 홍콩에서 결혼했다. 두 사람 모두 재혼이었으며 이승철보다 아내가 2살 더 연상으로 알려져있다. 이승철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과거 "친구의 옛 직장상사였다. 친구를 통해 알게됐고 만난지 6개월만에 결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철 아내 박현정씨는 대학교를 졸업 후 외국계 의류회사인 레슬리 페이 한국 지점에 입사해 원단 수출업 업무를 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부부는 과거 아내가 '천억대 자산가', '동남아시아에 빌딩이 여러채' 등의 루머에 대해 "없는 것 보단 낫다. 왜곡해서 그런 것이지 그만큼 부자는 아니다" 라고 해명했었다.
한편, 이승철은 아내의 개관식 축하무대까지 올라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열창했다. 이승철 아내는 그런 남편을 우수에 찬 눈빛으로 바라봤다. 무대에 올라간 아내도 이승철을 향해서 "존경합니다" 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데니안은 이를 보고 "하늘 같은 대 선배님이신데 가정 안에서 가족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니 '저게 진정한 남편이고 아빠구나' 하는 걸 배우게 된다" 며 존경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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