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에게 19금 영상을 선물한 배우 고은아의 과감한 모습이 화제다. 2023년 6월 10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33살 남동생에게 19금 영상 보여주는 36살 누나 ㅋ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미르는 바로 앞에서 19년 전 영상을 보고 있는 고은아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그녀에게 "야구 비디오를 왜 보고 있어?"라고 물었다. 고은아는 "왜 못 보냐"고 맞받아쳤다. 그녀는 계속해서 휴대폰을 응시했지만 곧 혼란스러워하며 "나에게 왜 이런 게 뜨는 거지?"라고 말했다.

미르는 고은아를 밀치며 "야구 영상이 왜 자꾸 나오냐. 평소에 도대체 어디에 관심을 가지는 거냐"고 물었다. 고은아의 누나 방효선도 "왜 이러는 거냐. 눈빛 좀 봐라", "머리를 몇 번이나 긁으면서 보는 거냐"라고 놀렸다.

미르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방가네' 영상 시리즈에 대해 흥미로운 발언을 했다.

미르는 "우리 '방가네' 마지막 영상이라 생각하고 19금 풀면 여러분들 경악한다. 내 인생에 고은아의 19금 같은 건 겪어본 적이 없어서 매번 충격이다. 어떻게 저런 얘기를 할 수 있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심지어 그것을 설명할 단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고백하기까지 했다.

상황을 맞닥뜨리자 고은아는 장난기 가득한 웃음으로 화답하며 "같이 술 한잔하면 다 해결할 수 있다"라고 했다. 한편 미르는 고은아의 19금이 진짜 19금이 아니라고 여러 차례 폭로했다. 결국 방효선은 고은아가 19년 된 영상이 끝날 때까지 가족들 앞에서 시청하는 것을 목격하고 더 이상 촬영을 이어갈 수 없다며 촬영을 종료했다.

고은아는 최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코 재수술 계획을 밝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언니가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고 몰래 바디프로필 사진을 찍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은아와 미르는 친언니가 동의 없이 신체검사를 받았다고 알렸다. 미르는 그들 역시 곧 카메라에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고은아는 자신의 코에 대해 "코 수술을 한다면 붓기 예방과 피부 관리를 잘 하겠다"고 답했다. 그녀는 그 과정에서 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은아가 연예계 활동 당시 코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루머가 돌았다. 그러나 그녀는 나중에 공개석상에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폭로했다. 고은아는 "전부터 이 얘기를 하고 싶었다. 촬영할 때 조명에 맞아 코에서 입까지 찢어졌다"고 말했다.

1년여의 공백 끝에 복귀한 그는 자신이 받은 코성형이 실패했다는 오해에 부딪혔다고 전했다. 사건 이후 고은아는 코 재수술을 위해 상담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3년 5월 31일 '방가네' 유튜브 채널에 '코 상담 받았는데 너무 힘들고 비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고은아는 코가 휘어져 있고, 움푹 들어간 부분을 이유로 보형물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녀는 현재의 코로 계속 살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상황을 낙담하고 두렵게 묘사했다. 고은아는 보형물의 영향을 받아 코에서 눈에 띄는 소음이 발생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