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재형 기자] 2021 시즌을 앞두고 젠지가 새로운 코치진을 구성할 채비를 마쳤다. 젠지가 지난 시즌 함께했던 ‘톰’ 임재현 코치, ‘트레이스’ 여창동 코치와 계약을 종료했다.
11일(이하 한국시간) 젠지는 공식 SNS를 통해 임재현, 여창동 코치와의 계약 종료 소식을 발표했다. 젠지 측은 “함께한 시간 동안 젠지 LOL 팀 선수들에게 듬직한 멘토 역할을 해주었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임재현 코치, 여창동 코치는 각각 지난 2020, 2017시즌을 앞두고 젠지에 합류했다. 2020시즌 두 코치는 주영달 감독대행, 선수단을 도와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젠지는 2020 스프링 정규 시즌 1위, 2020 서머 시즌 3위를 기록했으며, ‘2020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는 8강까지 진출했다.
임재현 코치, 여창동 코치가 팀을 떠나며 젠지에는 현재 주영달 감독대행만 자리를 지킨 상태다. 본격적으로 코치진 개편에 나선 젠지의 행보에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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