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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애플의 챗GPT 탑재 계획에 강한 반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1 07:34:55
조회 672 추천 4 댓글 5
														


일론 머스크는 애플이 챗GPT를 iOS 18에 탑재할 계획을 발표한 뒤 강하게 반발했다. 애플이 자체 인공지능


[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일론 머스크는 애플이 챗GPT를 iOS 18에 탑재할 계획을 발표한 뒤 강하게 반발했다. 애플이 자체 인공지능 '애플 인텔리전스'로 오픈AI와 협력하여 시리에 챗GPT를 접목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머스크는 보안 위반을 이유로 애플 기기의 사용을 자신의 회사에서 금지하겠다고 엑스 계정을 통해 선언했다.

머스크는 "애플이 우리의 데이터를 오픈AI에 넘기면 그 결과를 전혀 알 수 없다"며, 애플 기기를 패러데이 케이지에 보관하라고 지시하기까지 했다.

머스크는 오픈AI 창립자 중 한 명이지만, 이해충돌 문제로 2018년 이사직을 사임하고 모든 투자 지분을 처분했다. 그러나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하고 AI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자, 머스크는 오픈AI의 영리 목적과 정치적 편향성을 공격했다.

이에 더해, 그는 오픈AI에 대항해 진실을 추구하는 AI, '그록'을 개발하고 xAI를 통해 공개했다. 이 회사는 최근에 6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여 기업 가치를 240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이 사태는 머스크가 테슬라, 스페이스X, 뉴럴링크, 보링컴퍼니를 포함한 여러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가운데 벌어졌으며, 트위터 인수 후 엑스로의 사명 변경과 경영 참여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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