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전세계에 피해 주는 중국 관광객....'더러운 중국인에 현지인들 '분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5 16:20:57
조회 10843 추천 87 댓글 154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최근 몇 년간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세계 각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여행객들마다 현지 사회에 행하는 비상식적인 행동들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 6월 18일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 '제주맘카페'에는 "중국인들 정말 너무합니다. 꼭 보세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첨부된 사진에는 제주시 연동의 번화가에서 한 중국 소년이 가로수 옆에서 대변을 보고 있고, 아이의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이 옆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게시물 작성자는 "중국인이 제주도에 오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그들은 자기 아이가 길거리에서 대변을 보도록 합니다. 저는 제주도 주민으로서 매우 화가 나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왜 이렇게 해야 합니까? 한국인은 개의 대변도 봉투에 담아 처리하는데, 이는 사람의 대변입니다. 왜 다른 나라를 더럽히는 겁니까?"라고 덧붙였다.

일본 야마나시현 가와구치코 마을의 로손 편의점은 후지산 경치를 촬영할 수 있어 외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인도를 점거하고 안전을 무시하며 길을 건너고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지난 5월 21일 가와구치코 마을은 후지산 촬영 장소에 검은색 막을 설치하고 다른 촬영 장소를 안내하는 QR 코드를 배치했다. 이 조치로 인해 관광객들의 무질서한 행동이 사그러들었지만, 일부 중국 관광객들은 이 막에 구멍을 뚫고 사진을 찍으려 시도했다.

가와구치코 마을 도시정비과는 차양막 설치 이틀 만에 관광객이 천에 구멍을 뚫었다며 경찰 신고가 들어갔고, 일주일 만에 약 1cm 크기의 구멍이 13개나 생겼다고 전했다.

일부 현지 시민들은 중국 관광객들이 손가락으로 천의 틈을 벌려서 사진을 찍으려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따라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어디를 가나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며 그들을 비판했다.

지난 2018년 1월 29일에는 이란 테헤란 공항에서 눈이 내려 항공편이 취소되자, 공항 대기실에 갇힌 중국 관광객들이 "중국, 중국"을 큰 소리로 외쳤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중국인이 해외에서 망신당한다", "국내 여행객들이 단체로 해외여행을 다니면 문명 세계의 질서와 예절을 체험할 기회가 없다"고 지적했다.

2017년 2월 15일 조선일보는 2월 12일 제주시민 노 씨가 페이스북에 "중국인들이 면세품 포장을 미친 듯이 찢어놓고 청소부들이 묵묵히 그 포장지를 치우고 있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노 씨가 올린 사진에는 제주공항 대기실 출구 근처에 폭풍 쇼핑을 한 중국 관광객들이 남긴 쓰레기가 쌓여 있었다.

이는 중국 관광객들이 탑승 수속 시 짐 무게를 줄이기 위해 면세점에서 산 상품의 포장 상자를 뜯어버리고 이를 공항 대기실에 버렸기 때문이라고 노 씨는 지적했다.

당시 현장에서 청소를 담당한 3명의 청소부는 쓰레기를 치우는 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100리터짜리 쓰레기 봉투를 100개 이상 사용했다고 전했다.

일본 교토의 유명 관광지인 청수사에는 일본 10대 명수 중 하나인 오토와 폭포가 있는데, 한 중국인 남성이 줄을 서지 않고 오토와 폭포 연못에 뛰어들어 샘물을 받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로 인해 "또 하나의 부끄러운 중국인, 이런 현상은 언제 끝날까"라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2016년 3월, 태국 치앙마이의 한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큰 새우를 쟁탈하는 영상이 퍼졌다. 그들은 식사를 마친 후에도 많은 새우를 남겨 낭비를 초래했다. 네티즌들은 "중국인은 어린 시절 가난해서 성인이 되면 물질적 욕구가 강해진다", "중국인이 오랫동안 가난했기 때문에 품위 있는 생활을 배우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중국 관광객들은 종종 관광지에서 "여기 왔다감"이라는 낙서를 하거나, 오르면 안 되는 곳에 오르며,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떠들고 쓰레기를 버리는 등의 행동을 해 현지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러한 비상식적인 행동은 중국 공산당이 중국 전통 문화를 파괴하고 이를 대신하는 새로운 이념을 주입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문화대혁명 기간 동안 중국의 전통 유물과 생활 방식을 파괴한 결과, 중국인들의 예의와 도덕 관념은 크게 무너졌다.

이로 인해 중국인들은 해외에서 비상식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이는 중국 정부가 만들어낸 사회적, 문화적 변화의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많은 중국 사람들은 돈이 있으면 왕이다라고 생각한다", "나는 돈을 썼으니 당신은 나를 위해 시중을 들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국에 거주하는 평론가 장톈량 박사는 "중국은 권력 사회가 되었고, 권력을 가진 사람이 규칙을 마음대로 파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질서를 지키는 것이 손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 나토, 중국의 러시아 군사지원 강력 경고...'세계를 적으로 돌리는 중국'▶ 중국산 가짜 식품 '점입가경'..."이게 사람이 먹으라고 만든 건가"



추천 비추천

87

고정닉 1

7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5275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 대학생과 함께 열어가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221 0
5274 필사의 추격, 필사적이었던 현장 속으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263 1
5273 [조우석 칼럼] 지금 국정원-정보사에서 무슨 일이?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529 3
5272 돈 떨어진 중국, 공산당 직원도 급여삭감 '폭동 52% 증가' [5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4439 26
5271 북경시도 부도위기...중국공산당, 3중전회서 '공동부유' 표현 삭제 [5]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587 7
5270 중국의 실리콘밸리 첨단산업도시 '선전시'도 '부도위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379 6
5269 중국, 일해도 굶고 안하면 굶어 죽고... '중국공산당만 배불려' [7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8544 59
5268 중국의 막장 식품 유통...하수도 똥물에서 기름 퍼담아 조리하기도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450 2
5267 바이든의 '대선후보 사퇴'... 요동치는 미 대선 정국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226 0
5266 중국 관영매체, '개혁가 시진핑' 찬양기사 돌연 삭제...공산당이 스스로 보기에도 부끄러웠나 [1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838 7
5265 굶는 중국 학생들, 시진핑은 1,139조원 해외원조 '지도자 맞나? [5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2567 25
5264 중국, 학교·유치원에도 '썩은 급식'...아이들에게 독성물질 먹이는 나쁜 시진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379 3
5263 TS 수호천사 탠주-EBS 펭수 역대급 만남…본방 사수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2978 6
5262 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 내진성능평가 예제집' 배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237 0
5261 경기도 26개 시군에 호우경보, 김동연 지사 최고수위인 비상3단계로 대응 지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397 0
5260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교육기부 진로 체험 기관'선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238 0
5259 중국 3중전회, 시진핑 몰락?...9개월 지연 '해결책은 없어' [2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2037 20
5258 BNK부산은행, 전통시장 '장금이 溫 (온) & 溫 (온)' 업무협약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226 0
5257 트럼프에 떨고 있는 시진핑..."1년내 중국 파산 위기"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707 4
5256 중국, 8월까지 폭우철...충칭 홍수로 '싼샤댐'도 위험 [1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568 14
5255 중국 붕괴...'벌금'으로 정부 운영...'합법적 약탈경제 시동' [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438 2
5254 與, '방송4법 필리버스터' 신청 받는다…25일 강행처리 저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222 0
5253 與, 민주당의 위헌·위법 탄핵선동 규탄대회…"헌정 파괴"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323 0
5252 IMF 올 한국 경제성장률 2.3%→2.5%로 상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236 0
5251 선진국, 한국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도 저출산 쓰나미..."인구감소 공포 몰려온다"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471 1
5250 독일, 오는 29년까지 화웨이, ZTE 등 모든 중국 부품 퇴출키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259 1
5249 중국의 엄청난 부채... 스스로 만든 핵폭탄에 '초토화'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424 2
5248 TS 통합 고객콜센터 운영 '국민 편의' 높였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71 0
5247 경기북부의 미래를 그리다 …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 포천서 첫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73 0
5246 중랑구, 무더위 탈출 돕는 중랑옹달샘 운영 시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314 0
5245 중국 장강에 계속되는 홍수...산샤댐 최고 수위 도달 [4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6611 32
5244 여야, 대법관 청문회 실시…노경필 22일·박영재 24일·이숙연 25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74 0
5243 추경호 "野 위헌·위법·탄핵…개원식 의미있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78 0
5242 추경호, '연금개혁 여야정협의체·세제개편' 논의 野에 제안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44 0
5241 與 성일종 "트럼프와 이재명 피습 달라…엮어서 꼼수 정치하려 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60 0
5240 중국, '방첩법' 새 규정으로 개인 스마트폰 검열 강화 [8]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792 1
5239 +마포구 '누구나 가게' 인증…무(無)장애 상권 넓힌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53 0
5238 가스公, 전사적인 청렴문화 확산 위해 '청렴 나무·우체통' 설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29 0
5237 무역협회,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유공자 포상, 17일부터 신청 접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33 0
5236 박강수 마포구청장,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참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58 0
5235 與지도부, 해병대원 순직 1주기 앞두고 묘소 참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68 1
전세계에 피해 주는 중국 관광객....'더러운 중국인에 현지인들 '분노' [15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0843 87
5233 트럼프, 피 흘리며 연단을 걸어 내려가면서도 두 주먹 불끈, "누구랑 달라도 너무 달라"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295 0
5232 시진핑, 중국을 '문화대혁명' 시대로 돌려놓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212 0
5230 與 정점식, 野 상설특검 활용 계획에 "이러려고 운영위 사수했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31 1
5229 나토, 중국의 러시아 군사지원 강력 경고...'세계를 적으로 돌리는 중국'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47 0
5228 與, 전세사기법 개정안 당론…경매차익 피해자에 지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10 0
5227 112 출동 경찰관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긴급 체포...마약 '양성' 반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37 0
5226 [이 시각 세계] "日軍에 의한 강제연행 없었다"...'위안부' 문제 국제 심포지움, 도쿄에서 성황리에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67 1
5225 중국내 상장 기업의 절반이 적자...부도 위기의 중국 경제 [30]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2468 17
뉴스 디즈니, ‘무빙2’ 제작 공식화…APAC 콘텐츠 총괄 “강풀 작가와 추진 시작”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