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오는 29년까지 화웨이, ZTE 등 모든 중국 부품 퇴출키로

SMNEWS

2024.07.17 12:19:15

조회 258 추천 1 댓글 0

7월 4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 센터 다기능 홀에 설치된 화웨이와 ZTE 전시 부스 ⓒAP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독일 정부가 2029년까지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에서 중국 기업의 모든 부품을 퇴출시키기로 했다.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SZ)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독일 정부와 도이체텔레콤, 보다폰 등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데이터가 집중되는 핵심 네트워크에서 중국산 부품을 2026년까지, 나머지 접속 및 전송 네트워크에서는 2029년까지 제거하기로 합의했다.

독일 정부와 이들 사업자들은 곧 서면 합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SZ는 이를 위반할 경우 이동통신 사업자들에게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로 인해 기반 시설의 특정 국가 의존을 경계해왔다. 이에 지난해 7월, 독일 정부는 디커플링(공급망 등 분리)이 아닌 디리스킹(위험 경감)을 목표로 하는 대중국 전략을 수립해 중국의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번에 보도된 계획에서는 2026년까지 모든 5G망에서 중국산 부품을 제거하겠다는 초기 방침에서 후퇴해 3년이 연기된 안이 채택됐다.

독일의 중국산 부품 퇴출 계획은 지난해부터 예고된 바 있다. 내무부는 작년 4월 주요 기반 시설의 안보 차원에서 5G망의 중국산 부품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독일 5G 네트워크의 중국산 부품 비율은 약 60％에 달한다.

서방 국가들은 화웨이와 ZTE(중싱통신) 등 중국 업체들이 5G 기기에 네트워크 침투를 위한 '백도어'를 심어두고 정부 지령에 따라 데이터를 빼돌린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이에 따라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뉴질랜드, 호주 등도 화웨이와 ZTE를 5G 사업에서 퇴출시켰다. 중국은 이에 대해 근거 없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자국 기업을 배제한다고 반발해왔다.

▶ 나토, 중국의 러시아 군사지원 강력 경고...'세계를 적으로 돌리는 중국'▶ 중국내 상장 기업의 절반이 적자...부도 위기의 중국 경제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2142_10414_5346.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5275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 대학생과 함께 열어가다	SMNEWS	07.23	221	0
5274	필사의 추격, 필사적이었던 현장 속으로	SMNEWS	07.23	263	1
5273	[조우석 칼럼] 지금 국정원-정보사에서 무슨 일이? [2]	SMNEWS	07.22	529	3
5272	돈 떨어진 중국, 공산당 직원도 급여삭감 '폭동 52% 증가' [52]	SMNEWS	07.22	4439	26
5271	북경시도 부도위기...중국공산당, 3중전회서 '공동부유' 표현 삭제 [5]	SMNEWS	07.22	587	7
5270	중국의 실리콘밸리 첨단산업도시 '선전시'도 '부도위기'	SMNEWS	07.22	379	6
5269	중국, 일해도 굶고 안하면 굶어 죽고... '중국공산당만 배불려' [74]	SMNEWS	07.22	8544	59
5268	중국의 막장 식품 유통...하수도 똥물에서 기름 퍼담아 조리하기도 [1]	SMNEWS	07.22	450	2
5267	바이든의 '대선후보 사퇴'... 요동치는 미 대선 정국	SMNEWS	07.22	226	0
5266	중국 관영매체, '개혁가 시진핑' 찬양기사 돌연 삭제...공산당이 스스로 보기에도 부끄러웠나 [13]	SMNEWS	07.19	1838	7
5265	굶는 중국 학생들, 시진핑은 1,139조원 해외원조 '지도자 맞나? [53]	SMNEWS	07.19	2567	25
5264	중국, 학교·유치원에도 '썩은 급식'...아이들에게 독성물질 먹이는 나쁜 시진핑	SMNEWS	07.19	379	3
5263	TS 수호천사 탠주-EBS 펭수 역대급 만남…본방 사수 [2]	SMNEWS	07.19	2978	6
5262	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 내진성능평가 예제집' 배포	SMNEWS	07.19	237	0
5261	경기도 26개 시군에 호우경보, 김동연 지사 최고수위인 비상3단계로 대응 지시	SMNEWS	07.19	397	0
5260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교육기부 진로 체험 기관'선정	SMNEWS	07.19	238	0
5259	중국 3중전회, 시진핑 몰락?...9개월 지연 '해결책은 없어' [26]	SMNEWS	07.18	2037	20
5258	BNK부산은행, 전통시장 '장금이 溫 (온) & 溫 (온)' 업무협약 실시	SMNEWS	07.18	226	0
5257	트럼프에 떨고 있는 시진핑..."1년내 중국 파산 위기" [1]	SMNEWS	07.18	707	4
5256	중국, 8월까지 폭우철...충칭 홍수로 '싼샤댐'도 위험 [13]	SMNEWS	07.18	1568	14
5255	중국 붕괴...'벌금'으로 정부 운영...'합법적 약탈경제 시동' [3]	SMNEWS	07.18	438	2
5254	與, '방송4법 필리버스터' 신청 받는다…25일 강행처리 저지	SMNEWS	07.17	222	0
5253	與, 민주당의 위헌·위법 탄핵선동 규탄대회…"헌정 파괴" [1]	SMNEWS	07.17	323	0
5252	IMF 올 한국 경제성장률 2.3%→2.5%로 상향	SMNEWS	07.17	236	0
5251	선진국, 한국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도 저출산 쓰나미..."인구감소 공포 몰려온다" [1]	SMNEWS	07.17	471	1
	독일, 오는 29년까지 화웨이, ZTE 등 모든 중국 부품 퇴출키로	SMNEWS	07.17	258	1
5249	중국의 엄청난 부채... 스스로 만든 핵폭탄에 '초토화' [1]	SMNEWS	07.17	424	2
5248	TS 통합 고객콜센터 운영 '국민 편의' 높였다	SMNEWS	07.17	171	0
5247	경기북부의 미래를 그리다 …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 포천서 첫 개최	SMNEWS	07.17	173	0
5246	중랑구, 무더위 탈출 돕는 중랑옹달샘 운영 시작	SMNEWS	07.17	314	0
5245	중국 장강에 계속되는 홍수...산샤댐 최고 수위 도달 [47]	SMNEWS	07.16	6611	32
5244	여야, 대법관 청문회 실시…노경필 22일·박영재 24일·이숙연 25일	SMNEWS	07.16	174	0
5243	추경호 "野 위헌·위법·탄핵…개원식 의미있나"	SMNEWS	07.16	178	0
5242	추경호, '연금개혁 여야정협의체·세제개편' 논의 野에 제안	SMNEWS	07.16	144	0
5241	與 성일종 "트럼프와 이재명 피습 달라…엮어서 꼼수 정치하려 해"	SMNEWS	07.16	160	0
5240	중국, '방첩법' 새 규정으로 개인 스마트폰 검열 강화 [8]	SMNEWS	07.16	792	1
5239	+마포구 '누구나 가게' 인증…무(無)장애 상권 넓힌다	SMNEWS	07.16	153	0
5238	가스公, 전사적인 청렴문화 확산 위해 '청렴 나무·우체통' 설치	SMNEWS	07.16	129	0
5237	무역협회,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유공자 포상, 17일부터 신청 접수	SMNEWS	07.16	133	0
5236	박강수 마포구청장,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참석	SMNEWS	07.15	158	0
5235	與지도부, 해병대원 순직 1주기 앞두고 묘소 참배	SMNEWS	07.15	168	1
5234	전세계에 피해 주는 중국 관광객....'더러운 중국인에 현지인들 '분노' [154]	SMNEWS	07.15	10843	87
5233	트럼프, 피 흘리며 연단을 걸어 내려가면서도 두 주먹 불끈, "누구랑 달라도 너무 달라" [1]	SMNEWS	07.15	295	0
5232	시진핑, 중국을 '문화대혁명' 시대로 돌려놓나?	SMNEWS	07.15	212	0
5230	與 정점식, 野 상설특검 활용 계획에 "이러려고 운영위 사수했나"	SMNEWS	07.15	131	1
5229	나토, 중국의 러시아 군사지원 강력 경고...'세계를 적으로 돌리는 중국'	SMNEWS	07.15	147	0
5228	與, 전세사기법 개정안 당론…경매차익 피해자에 지급	SMNEWS	07.15	110	0
5227	112 출동 경찰관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긴급 체포...마약 '양성' 반응	SMNEWS	07.15	137	0
5226	[이 시각 세계] "日軍에 의한 강제연행 없었다"...'위안부' 문제 국제 심포지움, 도쿄에서 성황리에 개최	SMNEWS	07.15	167	1
5225	중국내 상장 기업의 절반이 적자...부도 위기의 중국 경제 [30]	SMNEWS	07.15	2468	17
뉴스	김장훈, 12월 AI 콘서트 '토닥토닥' 개최....신비한 영상체험 '커밍순'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5275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 대학생과 함께 열어가다

SMNEWS

07.23

221

5274

필사의 추격, 필사적이었던 현장 속으로

SMNEWS

07.23

263

5273

[조우석 칼럼] 지금 국정원-정보사에서 무슨 일이? [2]

SMNEWS

07.22

529

5272

돈 떨어진 중국, 공산당 직원도 급여삭감 '폭동 52% 증가' [52]

SMNEWS

07.22

4439

5271

북경시도 부도위기...중국공산당, 3중전회서 '공동부유' 표현 삭제 [5]

SMNEWS

07.22

587

5270

중국의 실리콘밸리 첨단산업도시 '선전시'도 '부도위기'

SMNEWS

07.22

379

5269

중국, 일해도 굶고 안하면 굶어 죽고... '중국공산당만 배불려' [74]

SMNEWS

07.22

8544

5268

중국의 막장 식품 유통...하수도 똥물에서 기름 퍼담아 조리하기도 [1]

SMNEWS

07.22

450

5267

바이든의 '대선후보 사퇴'... 요동치는 미 대선 정국

SMNEWS

07.22

226

5266

중국 관영매체, '개혁가 시진핑' 찬양기사 돌연 삭제...공산당이 스스로 보기에도 부끄러웠나 [13]

SMNEWS

07.19

1838

5265

굶는 중국 학생들, 시진핑은 1,139조원 해외원조 '지도자 맞나? [53]

SMNEWS

07.19

2567

5264

중국, 학교·유치원에도 '썩은 급식'...아이들에게 독성물질 먹이는 나쁜 시진핑

SMNEWS

07.19

379

5263

TS 수호천사 탠주-EBS 펭수 역대급 만남…본방 사수 [2]

SMNEWS

07.19

2978

5262

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 내진성능평가 예제집' 배포

SMNEWS

07.19

237

5261

경기도 26개 시군에 호우경보, 김동연 지사 최고수위인 비상3단계로 대응 지시

SMNEWS

07.19

397

5260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교육기부 진로 체험 기관'선정

SMNEWS

07.19

238

5259

중국 3중전회, 시진핑 몰락?...9개월 지연 '해결책은 없어' [26]

SMNEWS

07.18

2037

5258

BNK부산은행, 전통시장 '장금이 溫 (온) & 溫 (온)' 업무협약 실시

SMNEWS

07.18

226

5257

트럼프에 떨고 있는 시진핑..."1년내 중국 파산 위기" [1]

SMNEWS

07.18

707

5256

중국, 8월까지 폭우철...충칭 홍수로 '싼샤댐'도 위험 [13]

SMNEWS

07.18

1568

5255

중국 붕괴...'벌금'으로 정부 운영...'합법적 약탈경제 시동' [3]

SMNEWS

07.18

438

5254

與, '방송4법 필리버스터' 신청 받는다…25일 강행처리 저지

SMNEWS

07.17

222

5253

與, 민주당의 위헌·위법 탄핵선동 규탄대회…"헌정 파괴" [1]

SMNEWS

07.17

323

5252

IMF 올 한국 경제성장률 2.3%→2.5%로 상향

SMNEWS

07.17

236

5251

선진국, 한국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도 저출산 쓰나미..."인구감소 공포 몰려온다" [1]

SMNEWS

07.17

471

독일, 오는 29년까지 화웨이, ZTE 등 모든 중국 부품 퇴출키로

SMNEWS

07.17

258

5249

중국의 엄청난 부채... 스스로 만든 핵폭탄에 '초토화' [1]

SMNEWS

07.17

424

5248

TS 통합 고객콜센터 운영 '국민 편의' 높였다

SMNEWS

07.17

171

5247

경기북부의 미래를 그리다 …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 포천서 첫 개최

SMNEWS

07.17

173

5246

중랑구, 무더위 탈출 돕는 중랑옹달샘 운영 시작

SMNEWS

07.17

314

5245

중국 장강에 계속되는 홍수...산샤댐 최고 수위 도달 [47]

SMNEWS

07.16

6611

5244

여야, 대법관 청문회 실시…노경필 22일·박영재 24일·이숙연 25일

SMNEWS

07.16

174

5243

추경호 "野 위헌·위법·탄핵…개원식 의미있나"

SMNEWS

07.16

178

5242

추경호, '연금개혁 여야정협의체·세제개편' 논의 野에 제안

SMNEWS

07.16

144

5241

與 성일종 "트럼프와 이재명 피습 달라…엮어서 꼼수 정치하려 해"

SMNEWS

07.16

160

5240

중국, '방첩법' 새 규정으로 개인 스마트폰 검열 강화 [8]

SMNEWS

07.16

792

5239

+마포구 '누구나 가게' 인증…무(無)장애 상권 넓힌다

SMNEWS

07.16

153

5238

가스公, 전사적인 청렴문화 확산 위해 '청렴 나무·우체통' 설치

SMNEWS

07.16

129

5237

무역협회,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유공자 포상, 17일부터 신청 접수

SMNEWS

07.16

133

5236

박강수 마포구청장,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참석

SMNEWS

07.15

158

5235

與지도부, 해병대원 순직 1주기 앞두고 묘소 참배

SMNEWS

07.15

168

5234

전세계에 피해 주는 중국 관광객....'더러운 중국인에 현지인들 '분노' [154]

SMNEWS

07.15

10843

5233

트럼프, 피 흘리며 연단을 걸어 내려가면서도 두 주먹 불끈, "누구랑 달라도 너무 달라" [1]

SMNEWS

07.15

295

5232

시진핑, 중국을 '문화대혁명' 시대로 돌려놓나?

SMNEWS

07.15

212

5230

與 정점식, 野 상설특검 활용 계획에 "이러려고 운영위 사수했나"

SMNEWS

07.15

131

5229

나토, 중국의 러시아 군사지원 강력 경고...'세계를 적으로 돌리는 중국'

SMNEWS

07.15

147

5228

與, 전세사기법 개정안 당론…경매차익 피해자에 지급

SMNEWS

07.15

110

5227

112 출동 경찰관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긴급 체포...마약 '양성' 반응

SMNEWS

07.15

137

5226

[이 시각 세계] "日軍에 의한 강제연행 없었다"...'위안부' 문제 국제 심포지움, 도쿄에서 성황리에 개최

SMNEWS

07.15

167

5225

중국내 상장 기업의 절반이 적자...부도 위기의 중국 경제 [30]

SMNEWS

07.15

2468

뉴스

김장훈, 12월 AI 콘서트 '토닥토닥' 개최....신비한 영상체험 '커밍순'

디시트렌드

14:00

최근 방문

즐겨찾기

즐겨찾기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개념글 리스트

차단하기

[서울미디어뉴스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 나토, 중국의 러시아 군사지원 강력 경고...'세계를 적으로 돌리는 중국'▶ 중국내 상장 기업의 절반이 적자...부도 위기의 중국 경제

추천 비추천

댓글 영역

① NFT 발행

② NFT 구매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페이지 이동

오른쪽 컨텐츠 영역

알림 설정

알림

디시콘 리스트

디시콘

디시콘 검색결과(0)

인기 디시콘

지갑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