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번 축구 선수 1위에 이름을 올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진출해 더 이상 유럽 리그에서 볼 수 없게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돈을 번 축구 선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4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드린 축구 선수 순위를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호날두는 2억 6천만 달러(약 3,523억 원)를 번 것으로 나타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트드에서 옳해 알 나스르로 이적한 호날두/사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호날두는 올해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나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했다. 이때 계약을 체결하면서 2억 달러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 또한 호날두는 나이키 등 후원사들로부터 6,00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포브스 계산하고 있다.
호날두는 하루에 71만 2,328달러의 수입을 올린 것이다./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이렇게 호날두가 벌어들인 2억 6천만 달러를 365일로 나누면 그는 하루에 71만 2,328 달러(약 9억 6,000만 원)를 벌어들인 셈이다.
지난해 1위 킬리안 음바페와 이번년도 2위 리오넬 메시/사진=각 인스타그램
지난해 이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던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였으며 그는 당시 연간 수입 1억 2,800만 달러로 밝혀졌다.
또한 올해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드린 축구 선수 순위 2위를 차지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로 그는 연간 1억 3,5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와 메시의 연간 수입이 약 2배 정도 차이가 나는 이유는 오일머니 때문으로 보여진다./사진=각 인스타그램
이처럼 호날두와 메시의 연간 수입은 약 2배 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막대한 '오일머니' 덕분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순위에 선정된 선수 중 상위 5위 안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선수가 호날두를 포함해 3명이나 포진돼 있다.
3위 네이르마와 5위 벤제마 또한 오일머니의 힘을 입었다./사진=각 인스타그램
3위를 차지한 네이마르(알힐랄)는 연간 1억 1,200만 달러(약 1,518억 원), 또한 5위를 차지한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는 1억 600만 달러(약 1,436억 원)로 호날두를 포함해 모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이적한 선수들이다.
한편 지난해 1위에 올랐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는 이번 년도에는 4위로 밀려났으며 그의 연간 수입은 1억 1,000만 달러(약 1,491억 원)으로 전해졌다.
벤제마와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6위를 차지한 엘린 홀란/사진=각 인스타그램
이외에도 지난해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은 5,800만 달러(약 786억 원)로 전체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오일머니'에 힘을 입은 벤제마와 2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7위 모하메드 살라와 8위 사디오 마네/사진=각 인스타그램
7위에는 엘링 홀란과 같은 리그 EPL에서 뛰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이름을 올렸으며 그의 수입은 5,300만 달러(약 718억 원)이다. 8위에는 7위에 이름을 올린 살라와 리버풀 시절 절친으로 알려졌던 사디오 마네가 5,200만 달러(약 705억 원)로 이름을 올렸다.
9위 케빈 더 브라위너와 10위 해리 케인/사진=각 인스타그램
9위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가 3,900만 달러(약 528억 원)로 이 순위를 차지했으며 10위에는 최근 김민재의 소속팀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전 손흥민의 듀오 해리 케인이 3,600만 달러(약 488억 원)로 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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