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SWC2021)' 월드 파이널이 한국시각으로 오는 11월 13일(토) 오후 2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한국이 배정됐던 아시아퍼시픽 지역은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린 것은 물론, 역대 가장 많은 챔피언을 배출한 전통적인 강호 격전지로, 중국 선발전 우승자를 포함해 총 4명의 선수가 월드 파이널 행을 확정지었다.
특히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두 명의 한국 선수가 아시아퍼시픽컵 2, 3위(SECONDBABY, JACK-)로 월드 파이널에 동반 출전하게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국내 팬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파이널리스트 8인 중 유일한 월드 파이널 경험자이자 아시아퍼시픽컵 1위인 DILIGENT는 아메리카컵 2위 MADREAMDY, 아시아퍼시픽컵 2위인 SECONDBABY는 유럽컵 1위 PINKROID, 아시아퍼시픽 3위 JACK-은 아메리카컵 1위 BIGV, 중국 선발전 1위 TARS는 유럽컵 2위 ISMOO와 월드 파이널 8강에서 맞붙는다.
SWC2021 월드 파이널에 앞서 아시아퍼시픽 지역 대표로 진출하게 된 네 선수의 소감과 대회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지목받는 딜리전트
딜리전트(DILIGENT)는 말 그대로 성실함이다. 그는 이 선수명이 SWC를 향한 본인의 성실함을 뜻한다고 한다.
그는 월드 파이널까지 지난 4개월 간의 경깅서 가장 힘든 경기를 작년 SWC 우승자 MR.CHUNG 선수와 아시아퍼시픽에서의 경기라고 꼽았다. 그는 몬스터 밴픽이 아주 뛰어나 유리한 드래프트를 하는 것이 어려웠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지목받는 딜리전트
8강에서 만날 상대 선수와 관련 딜리전트는 "제 상대 선수는 파이널리스트 8명 중 7등을 할 겁니다. 제 앞길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며 자신했다.
딜리전트는 '서머너즈 워'의 월드 아레나에 업데이트 된 2vs2 대전에서 짝을 이루고 싶은 선수로 HOWTOPLAY를 꼽았다. 그는 딜리전트보다 많은 빛어둠 속성 몬스터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딜리전트는 2년 만에 월드 파이널에 재도전한다. 그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지목받는다. 그는 그 이유를 자신이 다른 선수들보다 많은 몬스터를 갖고 있고 대회 경험도 많기 때문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월드 파이널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을 '월드 챔피언'이이라고 당당히 얘기한다. 그는 "글로벌 대회에 출전하다니, 자신이 자랑스럽다. 응원해 주셔서 고맙고, 최선을 다해 이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3년 만에 한국 선수 2인이 동반 진출 '잭과 세컨보이'
'둘째아들'이라는 뜻을 가진 세컨보이는 최연소 출전 선수다. 그는 2위로 올라와서 아쉽지만 그 아쉬움을 월드 파이널 1등으로 풀겠다고 의지를 다지고 있다.
그가 가장 힘들었던 선수는 딜라이트다. 딜라이트는 룬도 압도적으로 좋지만 몬스터 풀이 상당히 다양해서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로웠다.
앳되 보이는 얼굴
그는 월드 아레나의 2vs2 대전에서 함께 짝을 지어 플레이하고 싶은 선수로 JACK을 꼽았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같은 길드여서 호흡이 잘 맞아 유리할 것 같다고.
세컨보이와 잭은 한국 선수다. 3년 만에 한국 선수 2인이 동반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두 선수는 친분도 두텁다. 세컨보이는 JACK이 몬스터 밴픽에서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고, 상대적으로 룬과 몬스터 풀이 적긴 하지만 정말 천재적인 브레인이라고 칭찬한다.
그는 월드파이널에서 세컨보이라는 이름을 알리고 싶어한다. 그리고 "SWC에 참가한다는 것은 한국 정상에 오른 것과 같다"며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아빠와 함께 게임하는 세컨보이
세컨보이와 같은 한국 선수인 잭은 아시아퍼시픽컵 첫 경기였던 FRANK 선수와의 경기가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몬스터와 룬 풀 등모든 면에서 우월해서 잭이 애를 먹었다.
그가 8강에서 만날 빅브이는 정말 강력한 선수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자만하지 말라"고 경고를 날렸다.
세컨보이와 합이 굉장히 잘 맞았다고
잭도 월드 아레나에 2vs2 대전에서 짝을 지어 플레이하고 싶은 선수로 세컨보이를 꼽았다. 여섯 번 정도 진행해보았는데, 합이 굉장히 잘 맞았다고. 그는 세컨보이를 어린 만큼, 두뇌 회전이 빠르고 적응을 매우 잘 한다고 했고, 멘탈만 잘 관리하면 우승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치켜세운다.
잭은 SWC에 첫 도전에 바로 월드 파이널로 직행하게 됐다. 잭은 그 비결로 "몬스터 밴픽에서 전략적으로 잔머리를 잘 굴린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1등을 하지 못하더라도, 한국 대표로서 여기까지 오게 돼 한 게임의 정상을 찍었다는 자긍심이 생겼다.모두 승승장구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드 파이널 8인
◇ 가장 기대되는 건 우승 그 순간...중국 선발전 우승자 타스(TARS)
마지막 타스(TARS)는 중국 선발전 우승자다. TARS라는 선수명은 시에서 영감을 받아 지었다고.
그는 가장 힘들었던 경기를 중국 선발전에서 안정(安静) 선수와의 경기를 꼽았다. 2:1 스코어로 압박이 컸는데 멘탈을 다잡고 다행히 우승할 수 있었다.
그가 8강에서 만날 이즈무 선수가 8명 중 가장 언더독이라, 누구와 겨뤄도 힘든 게임을 펼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선발전 우승자 타스(TARS)
월드 아레나의 2vs2 대전에서 짝을 지어 플레이하고 싶은 선수로는 딜리전트를 꼽았다. 그는 "단언컨대 제일 강한 선수이자 믿음이 가는 팀원"이라면서 "둘이서 팀을 하면 최강의 조합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타스 선수도 SWC에 첫 도전에 바로 월드 파이널로 직행하게 된 케이스로, 그는 그 비결을 대회 출전을 위해 1년간 꾸준히 연습하면서 실력을 높혔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월드 파이널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을 자신이 우승하게 될 그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SWC에 선수로 참가한다는 것 자체가 어느정도 레벨에 올라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에 참여할 실력을 갖췄다는 것"이라면서 꼭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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