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 전략 게임인데도 아이들 양육에 결혼을 통해 동맹까지 맺는 독특한 게임 하나가 출시됐다.
국내에는 처음 이름을 알리는 고트아시아(Goatgames Asia)가 22일 출시한 모바일 제국 시뮬레이션 MMORPG '킹즈스론(King's Throne)'이다.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고트게임즈(GOAT Games)는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회사다. 2019년 초 모회사인 Baotong Technology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현재 직원은 약 300명이다. 팀의 핵심 구성원은 Tap4fun, Funplus, Elex, Storm8, Pocket Gems, NetEase, Tencent 등과 같은 글로벌 게임 회사 출신이다.
전문적인 사내 개발팀과 유럽, 미국, 국내 구성원으로 구성된 다양한 현지화 팀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워앤매직(War and Magic)이 있고, 올해 시뮬레이션 MMORPG '킹즈스론'을 한국에 선보인다.
고트게임즈 홈페이지, 사진=goatgames.com
킹즈스론은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제국 시뮬레이션 MMORPG로, 왕국을 다스리며 중세 황족의 삶을 체험할 수 있다. 신나는 모험과 웅장한 전쟁, 낭만적인 이야기, 왕국 관리 등의 즐길 거리로 중세 왕의 역할에 몰입할 수 있다.
하지만 '킹즈스론'에는 사랑과 결혼이라는 콘텐츠가 들어 있다. 도시에서 아름다운 미녀를 만나고 나만의 사랑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고, 아이들을 양육하며, 결혼을 통해 동맹을 맺고, 영향력을 넓혀가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전략게임에 후궁 요소 등장, 사진=구글플레이
이런 독특한 게임성에 이용자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 구글 평점은 4.3점으로 나쁘지 않다. 한 이용자는 "그림체, 캐릭터 목소리, 언어 이런 비슷한 류 게임 중에 가장 고급지다"고 좋은 평을 남겼고, 다른 이용자는 "여자로 시작했더니 후궁도 여자네? 후궁 신경 안쓰고 하다가, 뜬금 없이 후궁과 아이가 생겼다"며 아쉽다는 반응을 냈다. 다른 리뷰는 대체적으로 재미있거나 평범하다는 분석이고,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지적도 보인다.
킹즈스론 평점, 사진=구글플레이
한편 고트게임즈는 한국 출시를 기념하여 한국 캐릭터 '춘향'을 선보인다. '춘향'은 가난한 기생의 아이로 태어났지만 순결한 귀족의 품성이 느껴지는 인물로 그려져 있다. 춘향은 게임 출시 후 7일 출석 체크를 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지급된다.
한편 신라의 선덕 여왕도 함께 선보인다. 선덕 여왕은 성품이 관대하고 인자하며 총명하기까지 한인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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