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보이그룹 B.A.P의 전 멤버 김힘찬(34)이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되어 검찰로부터 징역 7년을 구형 받았다. 이 사건은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법적 절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 "피해자들의 극심한 고통"
강조하며 중형 요구
검찰은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힘찬의 범행 수법과 횟수, 그리고 경위에 비추어 피해자들이 겪은 극심한 고통을 강조하며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신상정보 공개·고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장치 부착 3년, 보호관찰 명령 4년을 요청했다. 이러한 구형은 사건의 심각성을 반영하며,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부터 이어진 힘찬의 범죄 행위
힘찬은 지난해 5월 자신을 집으로 데려다 준 피해자를 성폭행한 후 불법 촬영을 하고, 음란물을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더해, 그는 2018년에도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2021년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추가로, 2022년에는 또 다른 성추행 사건이 밝혀져 기소됐다. 이러한 연속된 범죄 행위는 그에 대한 사회적 비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힘찬의 법정 발언과 B.A.P의 해체
힘찬은 이날 법정에 나와 "가장 많은 상처를 받고 지금도 힘들어하고 있는 피해자분들에게 죄송하다"며 "부디 최대한의 선처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힘찬이 속했던 그룹 B.A.P는 2018년 멤버 2명의 탈퇴와 이듬해 남은 멤버들의 소속사 전속 계약 종료로 사실상 해체된 상태이다. 이러한 사건은 가요계에도 영향을 미치며, 연예계 내에서의 범죄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선고 예정일과 사회적 파장
힘찬에 대한 최종 선고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에 내려질 예정이다. 이 사건은 한국 사회에서 성폭력 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연예계 내부에서의 법적 책임과 윤리적 기준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촉발시키고 있다. 힘찬의 사건 처리는 향후 유사한 사건에 대한 법적 대응과 사회적 인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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