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2024년 계획 밝혀...신인상 수상부터 드라마 '타로' 출연까지

indinews

2024.01.17 13:17:24

조회 6130 추천 16 댓글 46

온라인커뮤니티

특수부대 UDT 출신으로 유명한 유튜버 덱스(본명 김진영)가 2024년 자신의 계획과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MBC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술자리에서 드러난 소회

유튜브 채널

2024년 1월 16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세 번째 잔, 신인상 받고 비오는 날 김치전에 막걸리는 국룰이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 영상에서 덱스는 2023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며 소속사 팀장과 술자리를 가졌다. 축하의 의미로 케이크를 받은 그는 "남자 둘이 뭐 하는 거야. 미치겠다. 술 좀 달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

덱스는 '2023 MBC 연예대상'에서 MC를 맡은 것에 대해 "이상하게 너무 떨리더라. 생방송 MC가 처음이니까 아쉬운 게 많다. 실수를 너무 많이 해서 시간을 되돌려서 다시 하고 싶다"며 자신의 데뷔 MC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또한 "긴장해서 그런지 리허설 때는 잘 보이던 프롬프터도 생방송 들어가니 흐릿하게 보이더라. 그러면서 말도 빗나갔다"고 덧붙였다.

신인상을 수상한 덱스는 "기대도 안 하고 있었는데 왠지 모르게 부담이 느껴졌다"고말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팀장은 "정작 본인은 욕심이 안 나도 실무를 보는 나 같은 경우에는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고생했는지 알기 때문에 욕심이 안 날 수가 없다. 열심히 달려왔고 어떻게 보면 성적표 같은 거다"라고 격려했다.

2024년 계획 및 캐릭터 확립에 대한 전망

유튜브 채널

덱스는 "2023년 진짜 고생했다. 잘 마무리됐으니까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지난해를 되돌아봤다. 이어 "지난해는 얼굴을 많이 알리는 시기였다"며 "제가 오늘 사주를 보고 왔는데 2024년은 저라는 캐릭터가 결정되는 시기라서 이것저것 다 해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예능을 많이 했고, 올해는 연기도 조금 도전해보려고 하지 않냐. 집중도 있게 해보자는 플랜이 있었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니까 신기하더라"며, 덱스는 자신의 예능 경력과 연기 도전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덱스는 소속사에 대해 "저라는 사람에 대한 무분별한 노출을 안 해줘서 고맙다. 내가 대표였다면 나로 뽕을 뽑았을 거다. 강압적으로 하려면 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고, 만약 그렇게 했으면 서로 물어뜯었을 거다. 그런 게 없어서 정말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LG 유플러스의 제작사 STUDIO X+U에 따르면 덱스는 공포 미스터리 드라마 '타로'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타로'는 한 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린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7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되었다. 덱스는 '타로'의 '버려주세요' 편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며, 다른 에피소드들에도 유명 배우들이 활약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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