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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논란"흑백요리사'우승자 나폴리 맛피아,우승 소감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9 13:00:06
조회 681 추천 1 댓글 1
														


넷플릭스 


넷플릭스 인기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본명 권성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승 소감과 함께 사과와 감사를 전했다. 그는 우승 후 첫 공식 입장을 밝히며, 자신을 향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사과와 감사로 시작한 우승 소감


넷플릭스 


나폴리 맛피아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기쁨의 소감보다는 먼저 사과와 감사의 말을 올리고 싶다"고 적으며 팬들과 대중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우승 후의 기쁨보다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으로 글을 시작하며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지난 7개월 동안 우승 소식을 어렵게 숨기면서도 막판에 저도 모르게 들뜨고 말았다"며, "제가 어린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어리게 행동한 부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는 최근 기자회견에서의 발언이 '우승자 스포일러'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스포일러 논란' 해명 및 반성


넷플릭스 


나폴리 맛피아는 지난 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승자 스포일러' 논란을 일으킨 발언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그는 당시 "시즌 2가 나온다면, 서바이벌 역사상 최초로 두 시즌 연속 도전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해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이 발언이 결과를 예고하는 스포일러로 해석되어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나폴리 맛피아는 "조금 들떠 있던 것이 사실이었다"며, "그로 인해 일부 발언이 경솔하게 들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발언이 본래의 의도와는 달리 대중에게 거만하게 비춰졌음을 인정하고 겸허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방송을 계기로 주변에서 겸손하라는 많은 조언을 받았다"며, 결승에서 맞붙었던 상대인 에드워드 쉐프와 트리플스타 쉐프, 그리고 다른 셰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저보다 대단한 셰프님들의 겸손함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상대 셰프들에 대한 존경과 사과


넷플릭스 


나폴리 맛피아는 특히 결승에서 경합을 벌였던 에드워드 셰프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그는 "에드워드 셰프님의 미친 두부 경연과 창의력, 그리고 그 도전 정신에 소름이 끼쳤다"고 밝히며, 그에게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결승에서 했던 '잘근잘근 밟아드리겠다'는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이는 단지 힘을 내자는 의미였을 뿐 경솔한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모두가 지친 마지막 요리였던 만큼, 서로에게 자극을 주기 위한 발언이었지만, 의도와는 달리 너무 거만하게 들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상금 3억 원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그러나 그는 기쁨을 만끽하기보다는 주변의 비판과 조언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자신이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는 대단한 셰프들과의 경쟁 덕분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그들로부터 배운 겸손함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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