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반대에 못 이겨.."라이즈 승한, 복귀 이틀 만에 팀 탈퇴

indinews

2024.10.14 18:00:06

조회 490 추천 0 댓글 0

라이즈/라이즈 승한

최근 복귀를 선언했던 라이즈의 멤버 승한이 이틀 만에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해 라이즈는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위저드는 이번 발표를 통해 팬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복잡한 상황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위저드의 공식 입장: 팬들에게 사과와 해명

라이즈의 소속사 위저드는 공식 입장문

지난 13일, 라이즈의 소속사 위저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승한의 복귀 발표로 인해 많은 팬들에게 상처와 혼란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하며, 승한이 직접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위저드는 "라이즈의 6명의 멤버가 성장해 온 과정과,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소속사의 입장을 우선시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밝혔다.

위저드는 승한의 복귀를 결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승한이 지난 잘못을 뉘우치고 복귀하여 팀으로서 다시 한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팬들의 반응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이러한 결정이 오히려 팬들에게 더 큰 상처를 주었다는 점을 인지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승한의 탈퇴 결심과 위저드의 지원 의지

라이즈 승한

승한은 결국 팀 탈퇴를 결심하였으며, 이에 대해 위저드는 "승한이 본인의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소속사가 승한의 미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위저드는 팬들에게 혼란을 끼친 것에 대해 사과하며, 남은 라이즈 멤버들이 최선을 다해 활동을 이어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승한 또한 자필 편지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그는 "활동 복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심각하게 생각하고 계신 걸 알고 있고, 저 역시 이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너무 제 생각만 했던 것은 아닌지, 팀에 피해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깊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가 팀에서 나가는 것이 모두를 위한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팬들과 멤버들에게 더 이상의 상처와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뜻을 전했다.

논란과 사과, 그리고 복귀의 결말

라이즈 승한 사생활논란 온라인커뮤니티

승한은 데뷔 전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그가 길에서 흡연하는 모습과 다른 그룹 멤버와의 사적인 대화가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팬들과 대중의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승한은 "중요한 시기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으나, 결국 활동을 중단하고 복귀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번 탈퇴 결정은 논란 이후 복귀를 시도했던 승한의 복잡한 상황을 반영한 결과다. 팬들과 소속사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승한은 다시 한번 자신의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심했다. 위저드는 앞으로 남은 멤버들과 팬들에게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상처받은 팬들에게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라이즈는 이제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팬들은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있다. 승한의 탈퇴는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지만, 이는 팀 전체와 팬들의 장기적인 행복을 위한 결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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