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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사망세트' 이어 '국민사형투표' 임지연, 욕받이로 변신 예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30 01:50:02
조회 131 추천 0 댓글 0


8월 10일 목요일 첫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의 대본 리딩현장이 공개됐다. 첫 호흡을 맞춘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된 배우들의 모습에 감탄을 자아낼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국민사형투표'는 (극본 조윤영, 연출 박신우,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불명의 '개탈' (개얼굴 모양의 탈) 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참여 심판극으로 장르물의 명가라고 불리는 SBS가 새롭게 선보이는 추적 스릴러다. 

29일 열린 대본리딩 현장에는 박신우 감독, 조윤영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들과 함께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신정근, 김유미, 김권, 최유화 등의 배우들이 참석했다. 박해진 배우는 극중에서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 역을 맡았다. 사건이 된다 싶으면 몽땅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특진의 달인이다. 

박성웅이 연기한 '권석주'는 명성있는 법학자지만 8살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살해하고 자수한 뒤 교도소에서 장기복역중인 인물이다. 그는 리딩현장에서도 선과 악의 경계에 선 듯한 입체적인 캐릭터 권석주를 완벽하게 그려냈다고 전해진다. 또 순식간에 몰입하는 모습이 믿고 보는 배우임을 증명했다고 한다.

임지연은 어떤 역할?


사진=SBS 제공


서울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차 경위 '주현' 역을 맡은 임지연 배우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최근 '마당이 있는 집'에서 매화마다 떠오르는 신스틸러로 활약중이다. '국민사형투표' 드라마 에서는 한때는 사이버수사팀의 에이스였으나 지금은 누구나 다 아는 천덕꾸러기, 욕받이로 전락한 인물을 그려 낼 예정이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고 달려가는 일명 '똘끼 충만'한 주현 캐릭터를 대본 리딩 현장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동한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카카오웹툰 를 원작으로 드라마까지 제작됐다. 

주연들 뿐만 아니라 김유미, 신정근, 김권, 최유화, 서영주, 권아름 등 색깔있고 탄탄한 연기력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하면서 '국민사형투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 또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갖가지 섬세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대본리딩현장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와, 대본 리딩 보니까 더 기대되네. 제발 웹툰 느낌 그대로 명작이 만들어지길", "임지연 배우님,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보여주실까, 너무 기대중이다", "박성웅 연기 좋아하는데 캐릭터를 어떻게 살렸을지 기대된다", "국민사형투표 흥해라!!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한편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8월 10일 목요일 오후 9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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