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사랑에 빠진 9살 연하 남자친구를 최초 공개하며 핑크빛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월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 열애를 인정한 유빈은 그동안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라는 소식만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이후 별 다른 행보가 없었던 유빈은 이날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밖에서 본 우리가 본 우리 내가 본 너가 본 나?"라는 다소 어지러운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빈과 테니스 선수 권순우가 가까이 밀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나란히 함께 있는 두 사람은 여느 연인처럼 알콩달콩한 케미를 자아내고 있다. 공식적인 열애 인정 후 처음 공개하는 커플 사진이라 이러한 유빈의 행보에 다양한 해석이 더해지고 있다.
같은 원더걸스 출신인 선예는 해당 게시물에 "럽스타그램"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선배 가수 채리나도 "아이이잉"이라는 댓글로 부러움을 표현했다. 유빈과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모델 이현이와 가수 이지훈도 "꿀이 뚝뚝", "같이 좀 봅시다"라는 반응을 남겨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열애 인정 당시 유빈의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결혼 등 자세한 사항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언급하기 어렵다"며 연애 관계만을 인정한 바 있다. 팬들은 이러한 시기에 공개 사진을 올린 의도에 관하여 혹시 가까운 시일 내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테니스 랭킹 1위와 K팝 2세대 레전드 가수의 만남
기성용-한혜진 커플의 뒤를 이을까?
사진=유빈 인스타그램
한편 1997년생인 권순우 선수는 대표적인 테니스 간판스타로 꼽힌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무려 3년 연속 테니스 코리아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증명하였다. 또한 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을 거머쥐며 한국 선수 최초라는 기록도 세운 바 있다.
9살 나이 차를 뛰어넘은 두 사람의 교제는 열애설이 터지기 전에도 체육계에서 공공연한 사실이었다고 한다. 유빈은 대중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지난 2월 남자친구를 응원하기 위해 올림픽공원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전을 관람하기도 했다.
현재 국내 테니스 랭킹 1위인 권순우 선수는 빼어난 실력을 겸비하였으면서도 귀여운 외모로 많은 여성 팬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JTBC '뭉쳐야 찬다2'에 출연하여 테니스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유빈의 공개적인 사진 업로드에 과연 축구 스타 기성용과 톱배우 한혜진 커플을 잇는 부부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교롭게도 한혜진과 기성용 부부의 나이 차도 8살로 연예계와 체육계의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로 꼽히고 있다.
한편, 같은 원더걸스 멤버였던 선예와 혜림은 각각 2013년, 2020년에 결혼했다. 혜림의 배우자 또한 신민철 태권도 선수로 스포츠에 몸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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