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정민철 단장 미국행, 한화 외국인 감독 데려오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1.23 14:16:22
조회 782 추천 0 댓글 0

정민철 단장 미국행, 한화 외국인 감독 급부상 "확정 아냐" [오!쎈 대전]

[OSEN=민경훈 기자]정민철 한화 단장 /rumi@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정민철(48) 단장이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21일 미국으로 출국한 정민철 단장은 귀국편을 정해놓지 않고 출장을 떠났다. 코로나19로 인해 귀국 후 2주 자가격리가 불가피한 상황, 신임 감독 선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미국으로 건너가 눈길을 끈다. 


정민철 단장의 미국 출장 목적은 외국인 감독 후보 인터뷰와 선수 물색. 해외 스카우트 김희준 대리가 이미 미국에 들어간 상황에서 선수 계약을 위해 단장이 직접 미국 현지로 날아가진 않는다. 감독 후보의 야구관 및 철학을 들어보고 구단 방향과 일치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선 직접적인 만남과 대화가 필요하다. 


한화 관계자는 "아직 외국인 감독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단장님께서 계약을 하러 나간 게 아니다"며 "국내 후보 인터뷰를 끝낸 상태에서 외국인까지 풀을 넓혀 다양하게 보기 위함이다. 팀이 변화와 혁신을 가져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신중하게 감독 선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 6월 한용덕 전 감독이 물러날 때부터 차기 사령탑으로 외국인을 진지하게 검토하며 리스트업했다. 총 8명의 외국인 지도자들을 후보에 올려놓았다. 그 중에는 KBO리그 경험이 있는 외국인 코치부터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경험이 있는 명장까지 폭넓게 포함됐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자연스럽게 국내 감독으로 분위기가 기울었다. 이름값 높은 감독들부터 한화 출신의 타구단 지도자들이 하마평에 오르면서 한화의 외국인 감독은 선택지에서 지워진 것처럼 보였다. 국내 인사들을 중심으로 면접이 진행됐고, 감독 선임은 시간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지난 9일 시작된 마무리캠프가 중반이 지난 뒤에도 감독 선임이 이뤄지지 않았다. 포스트시즌 진출 팀에 있는 코치가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지난 16일부터 출근한 박찬혁 신임 대표이사가 부임한 뒤 분위기가 달라졌다. 보다 다양한 후보군을 검토하면서 외국인 감독 카드가 다시 떠오른 배경이다. 


최원호 감독대행 체제에서 마무리캠프를 치르고 있는 한화는 어차피 시기가 이미 늦어진 만큼 감독 선임 과정을 조금 더 신중하게 밟고 있다. 국내 인사들은 물론 외국인까지 후보군을 넓혀 면밀하게 검토 중이다. 외국인 후보 면접을 마치면 이를 토대로 국내 후보들과 최종 평가 과정을 거친다. 


지난 1986년 창단한 한화는 지금까지 11명의 감독 모두 국내파였다. 만약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다면 구단 최초 역사가 된다. KBO리그 전체를 통틀어도 외국인 감독은 2008~2010년 롯데 제리 로이스터, 2017~2018년 SK 트레이 힐만, 2020년 KIA 맷 윌리엄스 등 3명뿐이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1717 MBC 해명 "비글부부 아동학대? 조사 내용일 뿐"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6 2503 0
1716 LCK 최고 아카데미?...챔피언십, 28일 시작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6 616 0
1715 허경민-KIA, 오재일-삼성, 최주환-SK 루머?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6 5377 1
1714 임영웅 팬카페, 조손가정 아동 위해 307만원 기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6 6899 0
1713 비글부부가 아동학대? 뉴스데스크에 충격 장면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6 2211 0
1712 마라도나 심장마비로 사망, 향년 60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6 1316 0
1711 김호중, 군대 가고 없는거 맞아? 새앨범 예판량 어마어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5 4710 0
1710 김하성 메이저리그 간다! KBO, MLB에 포스팅 요청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5 1208 0
1709 [단독] 조승우・봉태규→임윤아・감우성, 코로나19 결과 발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5 9906 0
1708 포그바, 반더비크 맹활약에 태연-SNS로 승리 축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5 1235 0
1707 코치도, FA도 떠날 준비…두산 왕조 무너지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5 2369 0
1706 [단독] ‘허쉬’ 임윤아, 코로나19 검사 결과 나왔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5 2330 0
1705 양의지, KS MVP 수상...역대 최초 다른 팀 2회 수상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4 1700 0
1704 '택진이 형 만세' NC, 창단 첫 KS 우승...두산 4승2패 격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4 218 0
1703 보조출연자 확진→봉태규·엄기준·신혜선·김정현 코로나 검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4 1724 0
1702 쯔양 "돈 때문에 복귀 맞아…한달 식비 60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4 11160 0
1701 '방출' FA 테임즈의 반전, 한미일 리그 모두 주목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4 1579 1
1700 "오늘이 마지막" 125억원 모범 FA, 여유는 사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4 1144 0
1699 "2월15일까지 배트 잡지마" 박찬호에 극약처방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4 564 0
1698 [LEC] 레클레스 G2 입단 이유 “국제대회 우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4 1066 0
1697 '장자연 증인' 윤지오 사망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4 7474 0
1696 정일우 '코로나 음성'→조승우 박신혜 "결과대기" 비상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4 2645 0
1695 '양의지 투런+구창모 쾌투' NC, 두산 5-0 완파 3승2패 [KS5]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3 1051 0
1694 강하늘에 김세정까지..방송가 코로나19 확진자 비상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3 5908 0
1693 '타격 부진' 두산, 호세 3번-박건우 9번 선발 [라인업]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3 2153 0
1692 '가짜사나이2' 각종 논란 딛고 다시 사랑받을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3 3920 0
정민철 단장 미국행, 한화 외국인 감독 데려오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3 782 0
1690 택진이 형 ‘직관’ 성적, 승률 5할=NC 우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3 1395 0
1689 '가짜사나이2' 논란 딛고 방송 재개..전원 퇴소 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3 5309 0
1688 방탄소년단, 또 일냈다! 3년 연속!!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3 3054 0
1687 김준수 "'미스터트롯' 이후 4050 누님팬들 늘어"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2 10147 1
1686 윤도현 콘서트에 코로나 확진자 발생 '비상'→법적대응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2 1426 0
1685 '코로나19 음성' 손흥민, 맨시티전 선발...리그 9호골!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2 864 0
1684 쯔양 "안 돌아와"→은퇴 번복→BJ 히밥 응원 '황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2 8040 0
1683 NC vs 두산 5차전 시구&시타..이달의소녀 누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2 3941 0
1682 유재석, 천만원대 금팔찌 찼다 논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2 2114 0
1681 '또 김재호 결승타' 두산, NC에 역전승...1패 후 2연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0 3022 0
1680 쯔양, 결국 은퇴 번복..3개월만 컴백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0 52028 0
1679 조혜련 직접 밝힌 전교 1등 효녀 딸 윤아(인터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0 1698 0
1678 류현진도 지켜보는 김진영, 한화 투수조장의 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0 3992 0
1677 90세 할머니+94년부터 팬클럽, 류지현 감독 응원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0 267 0
1676 프랑코 영입한 롯데, 스트레일리는 어떻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0 499 0
1675 낸시랭 "리벤지포르노 때 설리 구하라처럼 극단적.."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9 1644 0
1674 이대호 선수협 회장 "연봉 감액 공감하고 동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9 3107 0
1673 담원, 3년만에 되찾은 왕좌..LCK '다시 1부 리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9 1397 0
1672 오달수 "미투 후 술병으로 두 번 입원..정신 못차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9 1295 0
1671 4점 리드 못지킨 이영하, 두산 최악의 뒷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9 5695 1
1670 Mnet "'프로듀스' 피해 연습생에 죄송"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9 2533 0
1669 "시터 이모, 스타 되셨다"…함소원, 갑질논란 악플에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7 1640 0
1668 "도박은 결백, 일반 사기" 윤성환, 못 참아 고소한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7 221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