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성향 시민단체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이 1일 삼각지역 1번 출구 인근에서 개최한 집회에 시민들이 참석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등 시민들은 1일 용산 삼각지역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현 시국에 대해 집중 진단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창호 자유와연대 사무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 세력과 탄핵 정국으로 끌고 가려는 세력이 치열하게 대립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좌우 대결뿐 아니라 특검을 통한 탄핵 정국을 끌고 가려는 행위를 우리가 막아야 되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우리가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계성 씨는 " 총선 참패가 부정선거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보수가 분열돼서 졌다고 생각한다"며 "5% 차이인데 보수가 분열되고 좌익이 똘똘 뭉친 결과"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보수가 앞으로도 단결하지 않으면 계속 이런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하나로 뭉쳐 민주당을 처단하는 국민 혁명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임은지 씨는 "대한민국이 어느 순간 청년들이 자살을 하는데 발표를 하지 않는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가 얼마나 많은 잘못을 했는지 국민들에게 설명하지 않았다. 삶이 어려워지게 한 저들이 잘못을 윤석열 정부로 돌리고 있다"며 "2030의 빚을 나라가 갚아주진 못하지만 그들이 재기할 수 있는 힘을 주려면 윤석열 정부가 좀 느리더라도 끝까지 윤석열 정부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수 최락 씨는 "자랑스러운 해병대에 정치 해병들이 등장하고 있고 기자회견을 하며 방송과 언론들이 다루고 있지만 결국 특검법이 거부됐다"며 "말이 안 되는 법안들을 마구잡이로 주동질을 했다가 안 되는 경우에 본인들이 책임지는 그런 법안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규 해병대사관학교구국동지회 회장은 "다시는 해병대도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지만, 지금 해병대는 마구잡이로 들쑤셔 지휘체계가 무너져서 엉망"이라며 "해병대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해병대라고 하는 조직의 특수성을 여러분들이 좀 이해하시고 해병대를 도와주신다면 현 사태도 무난히 해결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날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는 옥중 서신을 통해 "매일 신문 지면이나 KBS·MBC 뉴스를 보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정부의 경제 성과가 보도되지 않고 정부를 물어뜯는 채상병 특검, 김건희 여사 특검만이 보도된다"며 "윤석열 정부의 관료나 참모들이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에 무관심한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는 여론전이 중요한 것은 이 때문"이라며 "정치에 무관심한 국민들이 알아줄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의 관료들과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정신 차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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