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민탄압대책위, 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등 시민활동가 구속 규탄 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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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17: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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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민탄압대책위원회 회원들이 3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자유시민탄압대책위원회는 3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 등 시민활동가에 대해 구속 판결을 내린 재판부와 사법부를 규탄했다.

대책위는 "애국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좌파무죄, 우파유죄의 세상에서 시민활동가들이 같은 하늘 아래에서 고통받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어려운 위기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이 자리는 시민들이 모여 대한민국 사법부의 개혁과 대한민국의 정치 개혁을 주장하는 자리"라며 "법원의 직원과 공무원은 대한민국 사법부를 바르게 지켜줘야 하며, 전관예우 없는 공정한 사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시민활동가들을 구속할 시간에 문재인, 이재명, 조국 등 중범죄자들의 사법처리 및 판결이나 서둘러야 한다"며 "억울하게 수감된 시민활동가들을 석방하고 사법부가 해야 할 일을 하라"고 촉구했다.

▶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용산 삼각지역서 자유민주주의 수호 집회 개최 ▶ 자유시민탄압대책위, 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등 시민활동가 구속 규탄 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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