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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사법파괴 저지 특위' 구성…위원장 유상범·간사 주진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3 14: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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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은 13일 불법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최근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이재명 대표가 전날 기소된 데 대해 '이재명 사법파괴 저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입법부 파괴도 모자라, 사법부도 파괴하려고 들고 일어나기에 우리가 전면 저지해야겠다는 생각에서 특위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위원장과 간사는 검사 출신인 유상범 의원과 주진우 의원이 각각 맡았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어떻게든 피해 보려고 특검법도 발의하고, 검사·판사 탄핵, 판사 선출제를 운운한다"며 "법률 전문가인 의원들을 특위에 다 배치해 강력한 활동을 하겠다. 위원회를 중심으로 강력한 투쟁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추 원내대표는 '당 특위 활동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특위는 국민이 공감하는 민생 정당, 유능하게 일하는 정책 정당으로 가기 위해 긴밀한 당정 협의를 통해 답하는 과정"이라고 했다.



▶ 민주, 국회의장·원내대표 선출에 권리당원 투표 반영▶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이재명 불구속 기소▶ 이원석 검찰총장, 이재명 대북 송금 의혹 엄정 수사 약속▶ 與 '이재명 사법리스크' 띄우기…"李, 대통령 되더라도 재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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