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7월 개봉확정

SMNEWS

2024.06.23 14:55:03

조회 7105 추천 13 댓글 27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전서현 기자 = '명탐정 코난'의 27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오는 7월 17일 국내 더빙·자막 동시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오는 7월 17일 더빙판, 자막판 동시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전설적인 검 '성릉도'를 손에 넣으려 하는 어둠의 세력에 맞서, '검'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괴도 키드, 그리고 '검'을 지키려 하는 핫토리와 코난이 펼치는 배틀 미스터리 애니메이션.

극장판 첫 천만 관객 달성 및 흥행 수입 140억 엔 돌파(6월 2일 일본 박스오피스 기준), 그리고 극장판 시리즈 총 누적 관객 1억 명 돌파(4월 30일 일본 박스오피스 기준) 등 흥행 신기록 행진으로 국내에서도 영화 팬, 원작 팬, 애니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코난 역의 김선혜, 신이치 역의 강수진, 괴도 키드 역의 신용우, 핫토리 역의 최재호 등 국내 최정상 성우들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어 화제다. 예고편은 '검'에 얽힌 미스터리가 집중 조명되고, 실존 인물인 신선조 부장 히지카타 토시조가 등장하는 강렬한 도입부로 시선을 강탈한다. 진검으로 맞붙은 괴도 키드와 핫토리의 스케일 넘치는 액션, 코난의 추리 장면은 액션과 미스터리의 완벽 조화를 기대케 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알고 싶어. 그 남자가 노렸던 보물이 대체 뭔지"라는 의미심장한 괴도 키드의 대사가 궁금증을 자극함과 동시에, 핫토리와의 대결 중 괴도 키드의 얼굴이 드러나 정체 발각의 일촉즉발 상황이 예고되어 관심이 집중된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홋카이도에 위치한 화려한 관광 도시, 하코다테의 '100만 달러의 야경'을 배경으로 이번 극장판의 메인 캐릭터인 괴도 키드와 코난, 핫토리의 대립 구도가 눈길을 끈다. 그 뒤로 란, 카즈하, 오키타, 하이바라, 모미지, 이오리, 모리 탐정, 나카모리 경부 등 주요 캐릭터의 총출동 및 '마침내 밝혀지는 괴도 키드의 진실'이라는 카피 문구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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