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전시 전문기업 티모넷이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NFT 전문 갤러리 ‘에디션(A.dition)’의 문을 연다.

27일 개관전으로 ‘Computing Beauty_chapter 1’의 막을 열어 11월27일까지 펼친다. 프랑스의 디지털 아트 전문 큐레이터 도미니크 물롱이 기획한 전시이다. NFT 아트 작가 오를랑 그레고리 샤톤스키 등 12명의 작가 작품 14편을 선보인다.

티모넷이 오픈하는 ‘에디션’은 NFT와 시각예술을 접목해 차세대 예술기법을 새롭게 제시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국내외 작품 기획전을 연다.

이 같은 취지로 펼치는 개관전도 가상현실과 AI(인공지능), 3D 등 컴퓨팅 기술력으로 어떻게 예술적 표현을 드러낼 수 있을지 가늠해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티모넷은 워커힐호텔의 ‘빛의 시어터’ 전시관에서도 NFT 갤러리를 연다. ‘빛의 시어터’는 제주 전시를 통해 시선을 모은 미디어아트 전시관 ‘빛의 벙커’의 서울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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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