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발언+학폭 의혹' 이나은 측, 오늘(2일) 형사 고소 "선처∙합의 無"(전문)[공식]
[OSEN=이승훈 기자] 그룹 에이프릴(윤채경, 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레이첼, 이진솔) 멤버 이나은이 합성된 고영욱 관련 발언과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2일 오전 에이프릴 이나은 소속사 DSP미디어는 "오늘(2일) 법무법인 엘프스를 통해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합성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를 형사 고소 진행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이프릴 이나은 측은 "당사 아티스트들은 왜곡되고 악의적인 허위 게시물로 깊은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해당 공지를 게재하는 현 시각부터 당사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악의성 짙은 비방
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담긴 게시물 작성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소속사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또한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3년 1월 이나은으로 추정되는 작성자가 친구들과 대화를 나눈 캡처 사진이 게재돼 논란을 일으켰다. 이나은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너말고 여자애들 하하하하하"라는 지인의 말에 "ㅡㅡ너도 고영욱한테 성폭행 당하고 싶어!?!?"라는 댓글을 남겼기 때문.
이와 관련해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게재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일부 커뮤니티에 게재되고 있는 근거 없는 합성 사진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 다음은 DSP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당사는 2일 오전 법무법인 엘프스를 통해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합성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를 형사 고소 진행했습니다.
당사 아티스트들은 왜곡되고 악의적인 허위 게시물로 깊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공지를 게재하는 현 시각부터 당사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담긴
게시물 작성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입니다. 어떠한 선처나 합의 또한 없을 것입니다.
DSP미디어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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